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개월아기. 열이 몇도 이상 오를때 병원 데려가야하나요

조회수 : 9,459
작성일 : 2013-11-04 10:44:29
아기가 14개월이에요.
지금까지 아팠던 적이 없어서 어쩔줄 모르고있는 초보엄마에요.

어제 부터 열이 났던거같아요.
근데 하루종일 잘먹고 잘놀고해서 모르고있다가
밤에 재우기전에 이마가 뜨근해서 체온을 재어봤더니 38.3도정도라 그때서야 알았어요. 해열제는 안 먹였구요.
밤새 체온 재어봤는데 38.5도 전후까지 오르기도했어요.
계속 이정도면 오늘 아침에 병원에 데려갈까했는데
아침이 되니 38도 전후로 내려갔더라고요.

38도면 열이 여전히 있긴한건데
이정도 체온이면 병원 데려갈정도인가요?
아님 더 지켜볼까요.
더 지켜본다면 몇도는 넘기지 멀고 병원 데려가야할까요.

조언부탁드려요~~

아이는 여전히 잘 놀고 잘 먹어요.
콧물기침등의 다른 증상은 없구요.
칭얼거림도 없구요.
IP : 124.199.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4 10:48 AM (203.152.xxx.219)

    지금 가세요. 36.5도 이상이면 열있는거예요.

  • 2. 해열제
    '13.11.4 10:49 AM (175.210.xxx.10)

    해열제는 38도면 먹이시구요. 지금 괜찮아도 저라면 점검차원에서 병원 데려갈듯 해요. 원래 밤에 열이 더 오르거든요.

  • 3. holala
    '13.11.4 10:51 AM (1.232.xxx.27)

    해열제는 상비약으로 두시고 열나면 주세요.보통 무무게 나누기 3 예로 12kg 이면 4ml 먹여요.
    애들은 열나도 잘놀다가 아주많이많이 아프면 다른증상 목아품 두통 코막힘 기침으로 가더군요.
    병원가셔서 진찰 받으세요. 처음이시니 의사 선생님 소견도 듣고요.
    얼굴이며 목 팔다리 물 묻혀 열내려 주세요. 그냥 두면 열꽃 올라와요.
    열은 오래두면 좋지 않아요.

  • 4. ㄷㄷ
    '13.11.4 10:53 AM (211.36.xxx.42)

    짐 가세요 급한정도는 아니지만 물어볼필요없이 가봐야져 병원자주가는 편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선생님이 돈안받고 그냥보내셨어요
    처방약도엄ㅅ고하니 ㅎ
    근데 열나면 목부었을걸요

  • 5. ...
    '13.11.4 11:00 AM (222.238.xxx.184)

    일단 37도 넘으면 해열제 먹이고 경과를 지켜 보다가
    38도 이상이면 병원 가세요.

    38도 넘기 시작하면 39도 40도까지 금방 열올라갈 수도 있어요.
    칭얼대지 않고 잘 놀아도 지금 아이 몸이 힘들 거에요.
    낮에 춥지 않을 때 아이 잘 싸매고 특히 머리랑 목부분 따뜻하게 해서
    얼른 다녀오세요.

  • 6. 헤헤
    '13.11.4 11:13 AM (117.111.xxx.234)

    어린아이들은 37.5도까지는 미열이라고 봐요. 해열제는 의사마다 말이달라 정답은 없지만 38도 밑으로는 잘먹이지 않아요. 열이 나면서 병과 싸우는거라 너무 일찍먹이는건 좋지않다고해요. 해열제가 1도 정도 내려주는걸 감안해서 저같은 경우엔 38.3 찍으면 먹여요. 병원 가셔도 당장 열내려주는건 없어요. 다만 왜 열이 나는지는 알아야하니까 가보세요. 보통 목이 붓거나 구내염이 오면 열이 나더라구요.
    덧붙여 삐뽀삐뽀119같은책 집에 한권두시면 이럴때 공부도 되고 좋더라구요.

  • 7. ....
    '13.11.4 11:18 AM (183.98.xxx.7)

    열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이상이 있을수도 있는거잖아요.
    중이염이거나 하면 오래끌면 안되요.
    얼른 병원에 데려가보세요.
    저희 아이도 하루 열있다가 그 다음날은 괜찮아서 그냥 데리고 있었는데
    그날 밤부터 기침 시작히고 오래 고생한적 있어요.

  • 8. 저희 앤..
    '13.11.4 11:28 AM (59.24.xxx.161)

    37.5만 올라가면 칭얼거려 해열제 먹이고..
    38도가 넘어 가는게 하루밤을 지나면 바로 병원행..
    열은 안 나도 밤새 기침해서 병원 갔다 온걸요..

  • 9. 지금요
    '13.11.4 11:32 AM (125.186.xxx.25)

    38도 넘으면 가셔야해요

  • 10. ..
    '13.11.4 1:52 PM (124.199.xxx.83)

    댓글 감사합니다. 아침에 병원 다녀왔고요.
    병원에서 재니 37.8도더라고요.
    의사샘도 38.3도 되면 그때 해열제 먹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001 ACE krx 금현물 어떨까요? ,, 09:14:23 23
1733000 덥기는 덥네요 1 ㅠㅠ 09:12:09 90
1732999 윤석열이 9시 출석 피하려는 이유 1 09:12:08 291
1732998 윤석열은 우주 최강으로 일잘한거에요? ㅇㅇ 09:11:49 71
1732997 유지인 향수 어떤가요 문뜩 09:05:54 101
1732996 가스라이팅과 후려치기화법 3 AI도움받은.. 09:03:55 301
1732995 밑에 도둑맞은 돈을 놓고 했던 가족 토론 글 보고 6 위조수표 09:02:15 386
1732994 냉장고에 먹을게 너무 많아요 8 08:58:18 521
1732993 잼프 죽음의 단식때 김혜경 여사님 왈 12 매순간이 생.. 08:49:07 1,140
1732992 서해에서 자연 방사선량의 8배 검출 28 ㅁㅁ 08:47:56 676
1732991 제 기준 가난이란..... 7 가난 08:46:07 1,061
1732990 무궁화 태극기 문신 스웨덴인 입국 취조한 일본 4 ㅁㅇ 08:39:42 629
1732989 지성 머리카락 아닌데 지성용 샴푸 쓰면 안 좋을까요 3 샴푸 08:38:54 175
1732988 헉! 일본 기상청 지진 횟수 좀 보세요 12 내 무섭다 08:37:35 1,217
1732987 평양에 무인기 보낸날, 김용현 드론사에 '격려금' 지급 6 미친내란것들.. 08:36:46 608
1732986 어릴적 딸을 남자아이로 키운 엄마 21 어릴적 08:29:07 1,653
1732985 중.고교 수행평가 2학기부터 바뀐다 20 지안 08:24:03 915
1732984 에어컨온도 29도가 딱 좋아요 41 ㄱㄴㄷ 08:20:19 1,961
1732983 노무라 "한은, 연내 금리 동결 전망…다음 인하는 내년.. 4 ... 08:16:29 469
1732982 은행에서 1천5백만원 수표로 달라고하면 5 ... 08:15:47 688
1732981 저 개그맨은 웃기지도 않은데 왜 tv나오냐 7 ... 08:13:57 1,859
1732980 이재명 대통령이 일을 잘하는게 맞나봐 9 이뻐 08:00:52 1,559
1732979 90세 중환자실 엄마 담낭염 15 .... 07:41:31 1,838
1732978 갤럭시 S25 구매하려고 하는데 4 폰구매 07:40:35 870
1732977 엄마 웃음이 내 가장 따뜻한 집이래요 5 07:35:43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