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마솥 밥이 맛있는 이유

맛밥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3-11-03 22:57:24

 

용기의 재질이나 불의 세기 등이 밥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겠으나

밥을 푸는 시간 가마솥의 구조가 밥맛을 좌우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뜸이 들면 밥을 뒤적여 줘야 한다. 밥이 다 된 상태 그대로 두면 밥이 굳어져 밥맛이 떨어진다.

맛있는 밥을 지으려면 뜸이 충분이 든 다음 누워있는 밥을 세워서 퍼야 한다. 그래야 밥과 밥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서 밥 알갱이의 알알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가정용 전기밥솥의 경우 밥이 다 된 다음 바로 밥을 뒤적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난 다음 밥을 푸거나 뒤적이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밥이 굳어진다는 점이다.

또한 가정용 밥솥의 경우 용기의 주둥이가 작은 관계로 밥을 일어서(세워서) 푸기 어렵다는 점이다. 밥을 뒤적이게 되는데 주둥이가 작고 통도 작은 관계로 밥이 뭉개지게 된다는 점이다.

가마솥에 밥을 하게 되는 경우 대부분 뜸이 들면 바로 밥을 푸는데 밥의 전체를 뒤적여 놓고 푸는 것이 아니라 밥을 일어서(세워서) 한 그릇 한 그릇 퍼서 담는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용 전기밥솥의 경우처럼 밥을 뭉개지기 않게 퍼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밥을 푸는 시간, 그리고 밥을 퍼 담는 방식도 밥맛을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

IP : 175.203.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3.11.3 11:35 PM (175.210.xxx.133)

    에너지 총량의 차이이지요...
    쉬운 예로 보온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성능의 보온병이라도 300미리리터짜리는
    2.0리터의 보온병의 성능을 따라 갈 수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905 연예인 누구 좋다 예쁘다 하는 거... 3 ... 2013/12/01 1,554
327904 인천공항 매각 되었나요? 4 ㅇㅇ 2013/12/01 1,312
327903 미싱 추천 좀 해주세요... 8 효녀될래요 2013/12/01 1,361
327902 코성형 2 코성형 2013/12/01 1,404
327901 전학 한달동안 갔다가 다시 돌아올수 있을까요? 9 될까 2013/12/01 2,190
327900 응사에서 윤진이 약 뭐에요?? 2 H 2013/12/01 3,240
327899 오바마케어 나와요(민영화관련) 12 최후의권력 2013/12/01 1,442
327898 김하늘은 왜 열애 스캔들이 없는거죠? 22 22 2013/12/01 22,793
327897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를 다시 만난 이야기 (후기) 40 2013/12/01 17,110
327896 화장 잘 하시는 분..조언 부탁드려요.. 3 ... 2013/12/01 1,616
327895 미용실 샴푸 알려주세요! 3 샴푸의 요정.. 2013/12/01 2,861
327894 지금 jtbc방송에서 국정원대선개입관련 토론하고 있어요 많이시청.. 1 집배원 2013/12/01 1,255
327893 수원 고등학교 학군 정보 도움 요청합니다. 4 rosa70.. 2013/12/01 5,610
327892 저도 찾고싶은 음악이 있어요 ... 2013/12/01 507
327891 뻥튀기아저씨오시는 동네있나요?서울 4 임산부 2013/12/01 788
327890 여긴 월급 좀 많은데 아낀다 어렵다하면 씹히네요 5 심리가 2013/12/01 2,293
327889 카드 현금서비스 갚고 그 달 안에 또 빌릴 수있나요? 1 카드 2013/12/01 1,460
327888 지마켓으로 항공권 구입해보신분 계세요? 2 궁금 2013/12/01 1,415
327887 초등 아이 간식은 뭐 해주시나요? 4 궁금 2013/12/01 1,898
327886 양재 하이브랜*에서 옷을 샀는데... 2 ㅠㅠ 2013/12/01 1,404
327885 글은 왜 지우셨어요? 외국인님? 시절이 하수.. 2013/12/01 693
327884 치매걸릴까 무서워요ㅜㅜ 2 마흔넷 2013/12/01 1,483
327883 아파트 현관문에 담배갑을 누가 껴놨네요. 2 ... 2013/12/01 1,316
327882 아들아이의 소리 없는 눈물에 너무 아픕니다 102 너무 슬픈 .. 2013/12/01 20,453
327881 50넘은 아줌마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12 뭐니 2013/12/01 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