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 남자 만나보고 싶어요

...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13-11-03 21:05:58

충청도 출신에 직장 땜에 경기도 사는데....

연애할 재주는 안되서 지인들 소개나 이런걸로 남자를 만났거든요

그래서 거의가 나랑 같은 충청도 출신이거나 아님 이상하게 전라도 출신 경상도 출신..이렇게 만나게 되더라고요

서울 토박이 남자는 만나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지방출신이어도 서울로 오게 되서 몇년 살면 사투리가 좀 고쳐 지잖아요

그런데 제가 만난 남자들은 진짜 ㅋㅋ 오리지널 사투리를 써요 ㅋㅋㅋ

정말 응답하라에서 처럼 전라도 남자는 해태처럼 경상도 남자는 삼천포처럼 충청도 남자는 빙그레처럼요

그런데

응답하라 드라마 보니까 칠봉이요

얼굴 외모를 떠나 그 말투가 굉장히 달달하게 느껴져요

특히 다른애들이 다 사투리 써서 더 그렇게 느껴지나 봐요

왜이렇게 저 말투가 달달하게 느껴지죠

하........

IP : 220.78.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 9:08 PM (218.52.xxx.130)

    서울 남자 별거 없습디다.
    말만 반지르르 보드레하면 뭐해요?
    사람이 진국이어야지요.

  • 2. ...
    '13.11.3 9:11 PM (218.238.xxx.159)

    사람이 문제지 출신은 별문제 안되던데요
    오히려 훈남중에 부산이나 충청쪽 지방애들이 많았어요..

  • 3. .........
    '13.11.3 9:13 PM (220.78.xxx.21)

    아뇨 사람이 좋고 싫음을 떠나
    그냥 말투가 달달한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고요 ㅋㅋㅋ
    설마 지방민은 별로라고 제 글을 오해하신건 아니겠죠

  • 4. 누군가 이런조언을하더군요
    '13.11.3 9:15 PM (121.190.xxx.45)

    새벽반 영어학원을 나가세요

    오피스 거리에있는

  • 5. 음..
    '13.11.3 9:24 PM (121.141.xxx.37)

    나도 서울남자에대한 로망이 있었쟈나~~~

    제가 경상도에서 서울로 왔거든요.
    학생때 미팅이나 소개팅에서도 항상...항~상~~지방사람이랑 만나게 되더라구요..ㅠㅠㅠ(너무 싫었쟈나~)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까지...ㅠㅠㅠ
    뭐랄까 사투리가 지겨운거 있죠.(말투도 안부드럽고 뭔가가 세련되지 못했쟈나~~)

    서울사람처럼 달달하고 부드러운 말씨를 가진 사람이랑 사귀어보고 싶었는데...ㅠㅠㅠㅠ
    끝내는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에서 두루두루 산 남자랑 서울에서 결혼했어요.
    말투는 서울말투 비스무리하지만 뭐랄까 부드~럽고 달달한 목소리나 말투는 전혀 아니예요..
    그냥 깨방정 스타일일뿐...ㅠㅠㅠㅠ

  • 6. ..
    '13.11.3 9:25 PM (218.52.xxx.130)

    음..님! 재밌어요 . *^^*

  • 7. 이글 보니
    '13.11.3 9:58 PM (180.65.xxx.29)

    옛날에 미팅했던 남자중에 경상도 여자 로망인분이 생각 나네요
    로망인데 한번도 못만나봤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086 녹두전 반죽 하루 두어도 괜찮은가요? 3 녹두전 2013/11/05 1,224
318085 직장 여자동료 5만원대 결혼선물 추천부탁드려요. 10 초5엄마 2013/11/05 8,234
318084 서른 넘어서 턱 보톡스 맞아도 될까요? 4 ... 2013/11/05 2,937
318083 카카오톡 질문 하나만요... 5 ... 2013/11/05 1,167
318082 담석으로담낭염 수술후에 똑같이찾아오는통증 7 춥다 2013/11/05 3,212
318081 영화요~ 2 2013/11/05 686
318080 폴져스 커피 파는곳? 2 .... 2013/11/05 1,072
318079 울산 계모 지 새끼를 둘이나 낳았다는 *이 그렇게까지... 27 어떻게 2013/11/05 8,100
318078 작년 수능 전날 있었던 일.. 5 생각이 나서.. 2013/11/05 2,091
318077 어릴때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신 분 3 화초 2013/11/05 2,070
318076 자잘한돈 절약하려고 하는데요 3 ...절약 2013/11/05 2,737
318075 82는 집단 남자 혐오증에 걸린 것 같아요.. 10 .. 2013/11/05 1,908
318074 vja)할머니와 고양이 6 ,,, 2013/11/05 1,006
318073 복숭아청 질문이요. 1 복숭아 2013/11/05 1,142
318072 먹는 걸 포기했습니다. 12 mist 2013/11/05 3,668
318071 술 좋아하시거나 브랜드 잘 아시는 분... 6 술종류 2013/11/05 773
318070 아기아파서 입원했는데 다문화가정 진짜많네요.. 5 ㅇㅇ 2013/11/05 2,237
318069 시댁쪽 행사 며느리 혼자 참석하기 22 주말결혼식 2013/11/05 3,418
318068 멸치 다시(육수)낼 때 시간 어느정도 끓이시나요? 3 된장국 2013/11/05 2,399
318067 마누카꿀이 낫나요? 밤꿀이 낫나요? 넘 비싸네요 7 위궤양 2013/11/05 5,814
318066 초등3학년한테 세상을 가르쳤어요 94 감자탕 2013/11/05 13,070
318065 생선까스에 나오는 소스랑 생선까스 좋아하세요? 4 질문 2013/11/05 1,203
318064 보아털이란 게 뭐죠? 2 인조? 2013/11/05 4,739
318063 직장에 있으면 괜찮은데 집에 가면 애들뒤치닥거리 울화만 느는데 4 울화인지갱년.. 2013/11/05 993
318062 융자없는집이 어떤 경우에 경매로 넘어가나요? 6 ^^* 2013/11/05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