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화에서 의대 여자 동료가 쓰레기에게 지나가듯 앞으로 우리나라에 큰 사고 2개나 난대 뭐 이런 말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전에 칠봉이가 신세만 진다고 하숙집에 멜론을 사와서는 집앞 삼풍백화점에서 샀다고 했는데..
배경이 1994년 4월쯤이고 사고는 각각 1994년 10월에 무너져 내린 성수대교 사고와 1995년 6월에 붕괴된 삼풍백화점 참사를 일컫는 것 같고요
시대적 배경을 보여주기 위한 복선이라면 두 번씩이나 보여줄 이유는 없을 텐데
무엇보다 칠봉이네 부모님 중 한분이 다치거나 돌아가시거나
칠봉이가 다치는 건 아닌지 그 사건이 나정이와 칠봉이의 관계구도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건 아닌 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1994 보면서 스친 불행한 예감
서판교 조회수 : 6,220
작성일 : 2013-11-02 20:05:59
IP : 223.62.xxx.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3.11.2 8:10 PM (119.64.xxx.60)읽으면서 그럴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이.^^;;;.저도 종종 그런 생각 잘해요...전 상속자들 보면서 박형식이 말한 누군가 자살한듯한 그 지워도 또 생긴다는 그 사고난 그림자 같은거 보면서 김우빈이나 이민호중 하나가 그렇게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2. 저두요
'13.11.2 10:04 PM (121.166.xxx.233)저도 똑같은 생각이에요^^
성수대교나 삼풍백화점 사건이랑 칠봉이네가 엮이겠구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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