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만 굴뚝 같고 움직여지지가 않아요. .

첫발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3-11-02 13:46:03
너무 우울하고 쳐지는거같아서 일부러 오락프로보기까지는 하는데요. . 억지로라도 웃을려구요. . 이전엔 스포츠나 다큐. . 아님 아예 tv조차 안봤어요. . .
나이도 많고. .주위에 사람은 없고.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기회도없고. . 최근 실패로 돌아간 연애만 자꾸 곱씹게되고. . .
자꾸 밖으로 나가야한다는건 알지만. . 몸이 왤케 무거운지요. . .
다들 잘들 만나고. . 알콩달콩 사는거 같은데. . 부러워요. . .
남는시간도 너무 많고. . 헬스등록해놓은거는 가지도 않고. .
툭툭 털고 일어나야는데. . 일어서는게 쫌 힘이 드네요. .
IP : 223.62.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3.11.2 1:59 PM (121.124.xxx.58)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는 어디서본 시가 생각나네요....

    그다음말은 아시지요??

    알고는 있는데 행동으로는 안되는것.......

    그래도요.......................

  • 2. 그래도
    '13.11.2 2:03 PM (121.124.xxx.58)

    가장 낮은 곳에
    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그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목숨을 끊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 3. 리본티망
    '13.11.2 2:28 PM (180.64.xxx.211)

    그래도라는 섬요. 진짜 맞는 말같아요.
    그래도라는 말 이제 안할래요.

    힘내시고 얼른 밖으로 나가서 한걸음이라도 걸으세요.
    그럼 시작이 됩니다.

  • 4. 노력해보시다가
    '13.11.2 3:11 PM (39.113.xxx.175)

    혼자 힘으로 안되겠다 싶으면 남의 도움을 받으세요.
    병원은 그럴 때를 위해서 있는 곳이랍니다.
    우울증 치료가 필요하실 수도 있어요^^

  • 5. 원글
    '13.11.2 3:18 PM (223.62.xxx.78)

    벌써 몇달째 이러고 있어요. .. .며칠전 문득 먼저 나부터 살고보잔 생각이 들긴했지만. . 또 무기력. . .최소한의 활동만하고 있어요. . .

  • 6. ..
    '13.11.3 10:56 AM (117.111.xxx.160)

    혹시 끼니랑 간식 해결은 어찌하시나요??
    알게 모르게 감정 상태에 먹거리가 엄청난 영향을 줘요.
    일부러 과일이나 몸에 좋은 자연 먹거리로만 가려서 들어보세요.
    설탕이나 염분,식품 첨가물이 너무 들어간 건
    조심해서 피하시구요,
    좋은 말을 해주는 책도 읽어 보시면 기운날 거예요.
    그림이나 음악도 맘에 드는 걸로 감상해 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652 고3, 지방인데 에버랜드갔어요 ........ 07:01:36 16
1712651 반도체 은어, 기자 질문에 쉽게 받아치는 이재명 0000 06:57:11 120
1712650 10년후엔 40%가 1인가구라는데 노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 06:50:04 308
1712649 조희대와9명의 대법관을 즉각 탄핵하라!!! 1 직권남용한 06:49:06 66
1712648 이재명후보 살인미수범 1차재판 징역15년 이뻐 06:45:20 204
1712647 이재명, 오늘 조계사 방문…오후엔 경기·충북 경청투어 2 대선순항~~.. 06:35:58 238
1712646 워킹맘 후회되는것 4 이제와서 06:21:02 901
1712645 국힘 당대표의 수준 1 ㅇㅇ 06:10:23 612
1712644 키 173만 됐어도 20대 30대에 연애 한 번은 했을텐데 10 &*.. 06:09:58 630
1712643 블루베리는 선물로 안좋을까요? 3 -- 06:06:31 316
1712642 조희대 불자라고 하네요. 4 연꽃 06:00:34 673
1712641 정규재 "정말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 ........ 05:55:50 1,361
1712640 워터파크 벌레 물림 1 ... 05:35:54 416
1712639 AB형입니다. 이재명 지지합니다. 그럼 이만. 22 조희대 05:26:58 1,078
1712638 여러분 .여기에 투표해주세요. 9 참내 05:03:09 468
1712637 매번 빈손으로 오는 언니 16 ㅌㅌ 04:51:48 2,736
1712636 마용주 타임라인이 좀 안맞는.. 1 .. 04:27:03 670
1712635 만약 당신이 조희대 딸이라면 아버지한테 뭐라하시겠나요? 1 지귀연딸둘 04:23:40 495
1712634 이잼 테러범 김진성 재판에 조희대가 왜 갔을까? 6 ㄱㄴㄷ 04:16:10 809
1712633 서석호가 조희대 정치판결문 써준 것 같습니다. 3 서석호 03:57:39 1,161
1712632 조희대 탄핵부터가 사법내란종식의 시작입니다. 4 제생각 03:42:38 442
1712631 천국 드라마 (스포) 1 03:37:56 808
1712630 이재명 유툽 골드버튼 ( 백만 구독자)언박싱 ㄷㄷㄷ 8 쉬어가는 페.. 03:35:03 759
1712629 산불 나는 꿈 꿨어요 1 03:23:01 661
1712628 샤워호스가 물이 새는데 5 수도 03:20:24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