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치아교정하고 망한케이스에요 다시하고 싶어요

열받아 조회수 : 20,293
작성일 : 2013-11-01 12:27:36
교정전에 앞니옆 치아가 좀 나와서
학생때
수백만원돈과
4년여의 시간들여 치아교정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왜 한건지도 모르겠어요

교정기빼고 나니 다들 치아가 그전만도 못하다고
웃을때 예쁘지도 않고
옥니가 되었다는둥

무엇보다 얼굴에 광대뼈도 나오고 볼부분이 좀 꺼진느낌이거든요
제가 보기에도 진짜 그전이 나은것 같아요
전에는 웃으면 귀엽다고 했는데..ㅜㅜ

결혼하고 애낳고 동네엄마들이나 아이앞에서 웃는게 부자연스러운거 있죠

여자는 웃는얼굴이 제일 이뿌다던데..

아랫이는 괜찮은데 윗 치아들좀 밖으로 좀 꺼내면 괜찮을것 같은데
제가 갔던 병원은 의사들이 전부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그 병원 종합병원인데 실력도 없는것 같아요
특진교수한테 봤는데 왜 수련의들한테 받게 했는지 진짜 화만 나네요

서울에 교정 잘하시는분 계실까요?
옥니재교정 잘하시는분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ㅠㅠ
IP : 125.186.xxx.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교정하고 망함
    '13.11.1 12:29 PM (59.22.xxx.219)

    지금도 이해안가는게 숨어있는 어금니 사진도 안찍어보고 했는지
    마치고 나서 어금니 두개가 올라와서 아랫니 중앙이 삐뚤어졌어요;;

    그때돈으로만 500넘게 든거 같은데..근데 제 주변에 다른지인이 저랑 똑같은 경우거든요
    여자들은 출산후에 치아 약해져서 그런경우도 생긴다는데..교정으로 예뻐진 사람은 많이 봤지만
    유지 잘한 사람은 못봤어요..아예 출산후에 교정하시는분들 제외하고요
    전 그냥 생긴대로 살랍니다 ㅠㅠ

  • 2. ..
    '13.11.1 12:31 PM (110.70.xxx.162)

    이글 제가 쓴줄..
    볼살 없어지고 광대돌출ㅠ웃을때 부자연스러움ㅠ

  • 3. 더황당한건
    '13.11.1 12:33 PM (125.186.xxx.25)

    교정당시 굉장히 많은 턱관절장애에 시달리고
    고통을 호소했건만

    제가 학생이라 우습게 봤는지
    그 수련의 라는 사람이 교정과 턱관절장애는 전혀 무관하다고만 하더라구요

    지금 인터넷찾아보니 교정부작용에 턱관절장애도 있더라구요
    진짜 대형병원이 너무 형편없고 실력없어요
    일원동소재병원

  • 4. ㅇㅇ
    '13.11.1 12:36 PM (59.26.xxx.34) - 삭제된댓글

    치아교정하고 환골탈퇴한 경우도 많던데..오히려 광대 들어가구요
    역시 극과 극이네요

  • 5.
    '13.11.1 12:37 PM (121.140.xxx.57)

    전 서울대병원에서 했는데
    턱관절장애와 교정과는 상관없단 얘기는 서울대병원에서도 했답니다.
    내가 느끼고 있는데 지들이 아니래....어처구니가 정말
    교정은 경험많은 의사에게 해야지 대형병원 수련의한테는 하면 안돼요.

  • 6. 그넘의
    '13.11.1 12:40 PM (125.186.xxx.25)

    그넘의 의사인간들은

    맨날 상관없고 관련이 없대요

    내가 아프고 교정전엔 턱관절장애가 뭔지도 몰랐었는데 말이죠

  • 7. 대충대충
    '13.11.1 1:02 PM (1.239.xxx.245)

    고1아이 윗니가 덧니라서 고민 하고 있었는데 신중하게 생각 해봐야겠네요
    부작용이 있는줄 몰랐네요

  • 8. ..
    '13.11.1 2:07 PM (118.221.xxx.32)

    왠만하면 그냥 사는게 좋아요

  • 9. 치아나
    '13.11.1 2:49 PM (125.186.xxx.25)

    치아교정이나 양악같은건 진짜 말리고싶어요

    정말이지
    개고생해요
    장치뺄때까지요

    김연아만 잘ㄷ된 케이스인듯요

  • 10. 교정
    '13.11.1 3:59 PM (211.47.xxx.160)

    교정도 복불복인가봐요... 저희 아들 초4에 시작해 초6에 끝났고 지금은 잘때만 끼는 장치하고자요. 저희 아이가 전형적인 무턱이었는데 턱선이 약간 양악수술한것처럼 이쁘게되니 인물이 정말 달라졌어요. 때맞춰 코까지 높아지는 시기라 완전 다른사람 됐어요.
    성격도 덩달아 밝아지고 긍정적이 되는거같아요. 중1인데 아주 만족합니다.

  • 11. 김연아도
    '13.11.1 6:41 PM (221.158.xxx.87)

    치아교정하고 얼굴이 고급스러운 귀티나는 얼굴로 바뀌었더라구요..성형이든 뭐든 잘 맞는 사람이 있는 거 같아요.. 대부분 효과 없는 사람들도 많고 저도 효과 없는 케이스 ㅠ 돈만 버렸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712 비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보내 보신 분 계세요? ㅠㅠ 2013/11/28 756
326711 코골이.수면무호흡 심한 남편 2 너굴도사 2013/11/28 1,457
326710 목욕탕가세요? 6 2013/11/28 2,201
326709 유니클로 같은 국내 옷 브랜드는 없나요 3 기가막혀 2013/11/28 2,262
326708 스노우체인 어떤 거 사야 하나요? 6 스노우체인 2013/11/28 1,067
326707 7살 아이에게 악담이 자꾸 나와요ㅠㅠ 5 .. 2013/11/28 1,992
326706 직장다닌는 분들, 겨울에 어떤 바지 입으세요? 11 .... 2013/11/28 2,907
326705 국정원직원들 아직 활동하는거 드러났네요..;; 16 오마이뉴스 2013/11/28 2,076
326704 나 바보임? 1 겨울나기 2013/11/28 786
326703 왜 드라마를 보는지 이제야 알거같아요. 3 . . . 2013/11/28 1,448
326702 자기애성인격장애가 정확히 어떤 건가요?? 8 pp 2013/11/28 3,853
326701 패딩 좀 봐주세요 9 패딩 2013/11/28 2,012
326700 대통령 시정연설때 ‘읽은’ 통계 분석 김광수의 경.. 2013/11/28 868
326699 책 추천해주세요 -대기중^^ 2013/11/28 774
326698 버버리 시계 수입회사 어딘지 아세요? 2 버버리 2013/11/28 1,029
326697 외모가 바뀐 건가요 3 유지인은.... 2013/11/28 1,572
326696 방한용으로 롤스크린이나 로만쉐이드 하려면 어떤거 하면 될까요? 4 .. 2013/11/28 1,018
326695 긴급생중계 - 불교 조계종 승려 부정선거 규탄과 시국선언식 19 lowsim.. 2013/11/28 1,989
326694 서울 사시는 분 도와주세요~ 초등아이 데리고 서울서 놀만한 곳!.. 7 반짝반짝 2013/11/28 2,033
326693 그렇다면 과연 실제 대선결과는 어땠을까 궁금하신 분들은 5 ... 2013/11/28 1,268
326692 1월 스페인여행 여행 조언 2013/11/28 2,383
326691 朴 괴로운 입장...국내 정세 복잡해 대일정책 ‘재출발’ 어려워.. 中․日외신 .. 2013/11/28 1,299
326690 스텐냄비 탔는데 구제방법 없나요? ㅠㅠ 6 베이브 2013/11/28 1,570
326689 교황 “거리로 나가는 교회를 원한다 9 일본 자위대.. 2013/11/28 1,771
326688 통제 안 받는 자본주의 새로운 독재일 뿐 교황 사제로서의 훈계 .. 3 우리는 2013/11/28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