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 신혼집 직접 가봤더니... 눈물이 왈칵

호박덩쿨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3-11-01 10:12:08
북한 신혼집 직접 가봤더니... 눈물이 왈칵
 
사실 고려호텔 시설이나 모란시장 풍경만 보면..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바 없네요!
 
또 곳곳의 잔디 깔린 평양의 외관만 보면 외국의 어느 도시를 보는 느낌도 드네요
(※수십년 국제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 사는걸 보면 기특하기도 하는군요)
 
이게 같은 동포의 심정이겠죠 우리나라도 남북한의 장단점을 서로 벤치마킹 하여서
버릴건 버리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서로 으르렁 싸우지들 말구요)
 
 
 
예를들어 평양시내의 저 잔디 깔린 모습은 우리 서울이나 대도시들에게도 모방하여
쾌적한 도시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예요. 또 북한 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없다는걸
뉴스에서 본적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런점은 솔까 말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뉴스 하단에
 
"몸은 좀 어때? 막달이라 많이 힘들지? 몸이 많이 부은 것 같은데…, 괜찮아?"
"일 없습니다. 이제 해산날이 다 돼 가니까 산원에서 이틀에 한 번씩 저희 집으로 옵니다. 아마도 다음 주부터는 매일 방문할지 싶습니다. 막달에는 산모들이 다니기 힘들어지다 보니 집에 의사가 직접 와 검진을 해줍니다." (본문 발췌)
 
※ 이게 사실이라면 이건 정말 우리도 참고할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북한의 모습은 저런 외관이 전부가 아니라는거죠
 
 
 
저건 북한의 상류층이나 중산층의 모습일 뿐이고 대다수 인민들은 평양에 함부로
이주할수 없다고 들었어요(맞나?) 이 말이 사실 이라면 북한체제는 이주의 자유가
없는거죠. 참고로 저 가난하지만 서울에 살고 있거든요. 저는 이런 자유가 좋아요
 
 
 
이주의 자유가 없다는건 곧 통제사회란 반증이며 최악인 경우는 자신의 인생 삶도
북한 당국자들에 의해 결정될수 있다는 것이예요. 북한은 오직 순종만 해야합니다
 
 
정치, 종교 독재자들을 마음껏 비판할 수 있는 사회야말로 최선의 사회라고 봅니다
그것이 별거냐고 하실분 계시겠지만 그것이 가능한 사회라야 다른것도 가능한거죠
 
 
 
월북자 6명 "北가면 잘 살 것" 동경심에 입북 결심
 
 
이런 것을 간과한체 막연히 北가면 잘 살 것" 동경심에 입북 결심한 6명의 월북자들
1년 4개월 내내 수용소에 감금된체 취재만 당하다가 북한에서 쫓겨났다는거 아님매?
 
 
결론은 북한은 남한의 자유를 받아들이고 남한도 북한의 장단점들을 잘 선별한다면
언젠가는 통일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고 좋은나라로 될거 같아요
 
 
IP : 61.102.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3.11.1 10:12 AM (61.102.xxx.26)

    눈물이 왈칵 ㅎㅎㅎ

  • 2. 호박덩쿨
    '13.11.1 10:12 AM (61.102.xxx.26)

    사실 북한글 쓰는건 예민해요

  • 3.
    '13.11.1 10:21 AM (220.70.xxx.122)

    문노충들도 코멘트 해봐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059 고3 수학강사가 보는 수학선행 190 에이브릿지 2013/11/03 27,763
317058 응답하라 1994 사투리 촌평 좀 해 주세요 15 토옹 2013/11/03 4,427
317057 미국이나 일본등 교사직업 안정적인가요? 9 선진국에선 2013/11/03 2,952
317056 저는 그냥 무도빠인가 봐요. 그냥 오늘 다 좋고 뭉클했어요... 10 무도빠.. 2013/11/03 2,678
317055 진통 맞나요?? 도와주세요~~~ 5 이게 2013/11/03 950
317054 진품명품 녹화중단, 윤인구 아나 '일방적 해고 당해' 21 참맛 2013/11/03 18,752
317053 텝스 650~700점 받으려면 어느정도가 되야 하나요? 8 .. 2013/11/03 6,918
317052 타고난 게으름뱅이...고칠방법 없나요? 35 지니 2013/11/03 9,502
317051 바베큐할때 국물요리는 3 국물요리 2013/11/03 1,175
317050 강남쪽 중학교는 내신에 외부교재 4 2013/11/03 1,039
317049 일반밥솥으로 다시 바꾸니 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11 압력밥솥 없.. 2013/11/03 3,966
317048 제주에서 닷새동안 들으면 좋을 음악 추천해 주세요 2 아침에 떠나.. 2013/11/03 788
317047 필리핀에서 우리돈 60~70벌면 많이 버는건가요? 8 .... 2013/11/03 2,604
317046 어머니랑 너무 안맞아요.. 11 nnn 2013/11/03 6,558
317045 남자분들, 모두 스포츠 좋아하시고 당구, 볼링 치시나요? 5 577 2013/11/03 1,065
317044 현직 입학사정관에게 들었어요. 35 ee 2013/11/03 7,247
317043 수원에 한복 맞춤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3/11/03 675
317042 장기하와 얼굴들의 양평이 형은 정말 토종 일본인이예요? 24 정말토종일본.. 2013/11/03 18,102
317041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석면이 검출되었는데.. 5 궁금 2013/11/03 948
317040 고등 수학 선행에 대해서요 중2맘 3 고민맘 2013/11/03 1,970
317039 물 3ℓ씩 한달 마셨더니…비포 & 애프터 ‘충격’ 11 우왕 2013/11/03 13,308
317038 가족끼리 외출해서 가족사진 찍을 때, 어떻게 찍으세요? 1 fdhdhf.. 2013/11/03 923
317037 코스트코에서 파는 아이더 점퍼 어떤가요? 7 땡글이 2013/11/03 5,259
317036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는 왜 치킨집을 하는걸까요...? 8 궁금하네요 2013/11/03 7,176
317035 부부 인연은 뭔가 다른게 있나요? 5 궁금 2013/11/03 6,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