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총체적 난국입니다.

얼마나더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3-10-30 17:41:52
http://m.media.daum.net/m/media/issue/438/newsview/20131030155310053
 
국가보훈처의 대선개입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통일부도 보훈처가 상영한 '안보교육용' 동영상을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상영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가 운영·지원하는 전국 13개 지역 통일관 가운데 광주·전남과 경남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곳에서 
보훈처의 안보교육용 동영상을 상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관련 교육기관인 통일관은 서울 구로구, 인천 남구, 경기 파주시, 강원 고성군, 강원 양구군, 강원 철원군, 
대전 유성구, 충남 공주시, 청주 상당구, 부산 진구, 경남 창원시, 광주 서구, 제주 제주시 등에 설치돼 있다.

우 의원은 "이 영상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고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비난하는 등 
정치적 편향성을 나타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영상 제작기관이 국정원인 것으로 지목되고 있어 같은 영상물이 보훈처에 이어 통일부가 운영 지원하는
 통일관에서도 상영된 것으로 드러날 경우 정부기관의 전방위적 대선개입 의혹으로 논란은 확산될 조짐이라고 
우 의원은 설명했다.

우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통일전망대 등에 설치돼 있는 통일관에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야당을
 종북세력으로 규정하는 동영상을 대선기간 중에 반복해 틀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지난 대선에서 정부기관이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정원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의 안보교육용 
동영상이 대선기간 동안에 보훈처는 물론 통일부가 운영하는 통일관에서도 상영된 만큼 그 경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제 국정원이 컨트롤타워가 돼서 대북 정책을 다루는 모든 기관에서 총체적으로 문제의 동영상을
 상영하는데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도 "이번 사건의 본질은 명확하다. 국가기관들이 조직적이고 불법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이다. 사건을 풀어나가야 할 방향도 분명하다"며 "지난 대선 국가기관들이 도대체 무슨 일이
 벌였는지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책임자와 연루자를 강력히 처벌하고 헌정역사에 두 번 다시 이런 파렴치하고 천인공노할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 동영상과 관련해 "확인해 보고 동영상이 확보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했다

IP : 222.97.xxx.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이
    '13.10.30 5:50 PM (219.255.xxx.122) - 삭제된댓글

    터져요. 뻔한 불법부정에 대체 왜이리 조용할까요?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805 민주당은 도데체 뭐하고 있는 건가요.. 17 에휴 2013/11/28 1,390
326804 마른분들 식습관이 어떻게 되세요? 81 마르고싶다 2013/11/28 26,693
326803 집으로 가는 길 광고를 보았는데요 4 홍보아님 2013/11/28 1,146
326802 바끄네 대통령직에서 퇴진 혹은 하야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19 부정선거 2013/11/28 1,893
326801 상조가입 도움이 되나요? 19 며느리 2013/11/28 3,641
326800 이 부츠 어떤가요? 3 그냥부츠 2013/11/28 1,276
326799 EU, 한국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 국제망신 자초한 ‘윤진숙' 9 참맛 2013/11/28 1,094
326798 니트 중에서 따끔거리는 것은 모직 제품인가요? 4 니트 2013/11/28 1,917
326797 잡채에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 넣어도 될까요? 3 감사 2013/11/28 909
326796 (급)분당 나우병원&본플러스병원 2 손가락골절수.. 2013/11/28 3,215
326795 교복만 입고 간 중학생 있나요? 16 오늘같은 날.. 2013/11/28 2,048
326794 서초구청 국장, '오락가락' 해명으로 '국정원 개입설' 부채질 4 열정과냉정 2013/11/28 1,054
326793 초5아들 성장 10 초5아들 2013/11/28 3,802
326792 유자차를 담았는데...위에 곰팡이::통채로 버려야하나요? 4 민트1010.. 2013/11/28 1,866
326791 (불펜 펌)베충이의 고소 후기 ㅋㅋㅋㅋㅋㅋ 6 완전 웃김 2013/11/28 2,631
326790 수학 연산 문제집 뭐가 좋은가요? 3 ))) 2013/11/28 1,393
326789 아이 키우는 행복. 2 .... 2013/11/28 981
326788 지난달 저자 2명 이미 고소하고 판매금지 가처분신청도 부정선거 백.. 2013/11/28 654
326787 신당 싫어? 새누리와 민주, `정치 전매특허`라도 냈나! 11 손전등 2013/11/28 900
326786 팔이 너무 저릴 경우 3 저리다 2013/11/28 1,162
326785 나이 서른에 사람 귀한걸 이제 알았어요. 2 나이 2013/11/28 1,951
326784 음성파일 연내 또는 내년초 공개될 것 녹취록 검증.. 2013/11/28 880
326783 동절기 30만원 요금폭탄 2 가스 민영화.. 2013/11/28 2,369
326782 김보민 얼굴 왜 저래요? 22 허걱 2013/11/28 17,524
326781 무도 에어로빅 할머니 ..몸매가 .. 1 냠냠 2013/11/28 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