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보시는 분이요~

인간극장 조회수 : 5,525
작성일 : 2013-10-30 13:33:56

 

이번 주 인간극장 보시는 분께 여쭤볼께요.

그 엄마분께서 결혼은 했다고 나오는데, 남편이 없더라구요.

그 아이들은 시조카였는데, 자기 성따서 자기 호적에 올렸더라구요.

 

제가 첫회를 잘 못봐서...첫회에서 혹시 사연같은 거 나왔나요?

남편분은 돌아가셨나요....그 분도 아프시던데...참 안됐더라구요.

 

 

IP : 125.137.xxx.2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볕쬐자.
    '13.10.30 1:42 PM (211.216.xxx.163)

    저도 드문드문본지라 자세히는 잘 모르는데요.
    남편과는 아이 둘 낳고 이혼하셨다고 했어요...시조카들까지 떠맡으시고..
    나이도 어리신분이 넘 대단하고 같은 여자 입장에선 안스러워요.
    부디 투병 잘 해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 ...
    '13.10.30 1:44 PM (14.45.xxx.138)

    큰아이 둘이 시조카이군요
    중간 둘이 자기아이들이고
    막내는 누구예요?

  • 3. ^^
    '13.10.30 1:48 PM (125.181.xxx.153)

    가슴으로 낳았다하는 것을 보니 입양했나봐요..
    저도 어떤 사연인지는 몰라요.
    남편과 이혼하고 시조카를 자기아이들로 데리고 와서 저리 키운 것 보면 참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이혼한 남편의 핏줄을 무슨 사연인지는 몰라도...법정까지 가서 본인의 성씨로 아이들을 호적에 올렸다고 하던데..

  • 4. ㅇㅇ
    '13.10.30 1:51 PM (116.127.xxx.177)

    나름 가게도 잘되는거 같고, 경제적으로는 이제,,,,크게 어려운거 없이 잘됐구나 하며 보는데, 1회 마지막에 암투병하신다고..ㅠㅠ 아....진짜 하느님은 한번씩...어찌 이리 가혹한가요..ㅠㅠ 저 착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ㅠㅠㅠㅠ

  • 5. 저도 궁금
    '13.10.30 1:52 PM (110.11.xxx.45)

    오늘아침에 끝부분만 잠깐 봤는데요
    딸들이랑 나이차가 좁아서 재혼했나부다 했는데
    남편이 한번도 안보여서.. 갸우뚱~
    큰딸 인터뷰중.. 엄마 면사포 씌워주는게 올해 계획이다 하고
    예고편에서 엄마 웨딩드레스 입은거보고
    이제 식올리나부다..했드니 것도 아닌가요?

  • 6. ^^
    '13.10.30 1:54 PM (125.181.xxx.153)

    자궁암이라는데 항암도 계속 받아야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병원에 입원을 못 한다하셨어요.
    방송보면서 이방송보는 돈 많은 사람이 저런사람 치료좀 잘 받을 수 있게 도와주면 좋겠다싶더라고요...

  • 7. ...
    '13.10.30 1:55 PM (14.45.xxx.138)

    막내는 가슴으로 낳은 아이군요
    참 대단하네요
    저도 궁금님 궁금한거 윗글에 다 있어요^^

  • 8.
    '13.10.30 2:12 PM (125.176.xxx.32)

    가슴으로 낳았다는 4살막내 민영이가 얼마나 엄마~엄마~하며 따르는지
    그 아이를 봐서라도 빨리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절에서 엄마가 절하는데 민영이가 밤 한톨을 공양이라고 올려놓았는데
    마음이 뭉클했어요.
    큰딸도 어린나이에 참 속이 깊고.....
    엄마만 건강하면 가족 모두가 누구못지않게 행복할수 있을텐데
    그병이 충분히 쉬면서 요양해야하는데 많이 안타까와요.

  • 9. ㅠㅠ
    '13.10.30 2:40 PM (123.213.xxx.59)

    시조카 둘도 부모가 이혼하고 키우고 있다 본인 이혼하면서 그쪽 엄마 찾아 갔는데 아이들이 못견디고

    뛰쳐 나와 본인이 키우게 되었는가보더군요. 정말 천사더군요.

  • 10. 기도
    '13.10.30 3:04 PM (125.140.xxx.92)

    저도 볼때마다 기도합니다.
    가혹하신 신께 원망도 하지만 인간이기에 기댈 곳이라곤
    의술과 신 뿐이죠.
    우리 같이 기도해드려요~~

  • 11. KK
    '13.10.30 4:49 PM (59.28.xxx.57)

    그 여자분이 결혼해서 시집에 들어가니 이미 조카들은 부모가 이혼하고 시부모님이 돌보고 있는걸

    자기가 신혼때부터 자식처럼 키웠대요..

    근데 본인도 이혼하게 되니 조카들도 불쌍하고..조카도 숙모를 따르니 걍 호적에 올려서 가족으로

    사는 모양입니다..

  • 12. 아이들이
    '13.10.30 5:16 PM (124.50.xxx.131)

    힘들지만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먹고 자란 티가 나더군요.
    시조카였던 아이들은 숙모였었던 엄마를 한창 방황했던 사춘기를
    잘 지내게해준 보답으로 든든하게 울타리가 돼줬고 친남매 둘은 아주 모범생이고
    전교회장에 성격 좋고 짱짱하고 막내 아들은 네살인데도 예의 바르고 말도 잘하고..
    식당 차린것도 아이들 먹을 걱정 없애고 돈도 벌려고 친정엄마가 절에서 일하는 스님이
    알선해줘서 차린거라 하던데요.병걸린후 바쁜 시간에 택시영업하는 오빠가 와서 도와주고....
    다들 열심히 착하게 서로 돕고 사는거 같아요.
    병만 나으면 아이들하고 오손도손 재미나게 잘살겠더군요.큰 욕심 부리지 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630 국공립어린이집이좋은가요 1 2013/11/01 1,044
316629 바베큐 (성인 9명) 양 좀 잡아주세요.. 7 깝뿐이 2013/11/01 5,236
316628 아이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2 2013/11/01 561
316627 딸 육아 도와주시는 친정엄마 11 친정엄마 2013/11/01 2,982
316626 정부, "1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의지 굳혔다.. 6 퍼옴 2013/11/01 1,384
316625 저 속 좁은 며느리인지 조심스레 여쭤볼께요 13 뉴플리머스 2013/11/01 3,127
316624 신세계 스파랜드 질문이요~~ 2 부산가요~ 2013/11/01 1,928
316623 유근피(느릅나무껍질) 끓여먹는 방법 아시는 분요 1 궁금해요 2013/11/01 8,563
316622 글 찾아주세요-학교폭력신고기관 1 dkgb~ 2013/11/01 440
316621 아놔 남편친구 뭐라고 불러야합니꺼??? 43 dkshk 2013/11/01 5,453
316620 미수다 출연 따루씨 한국의 진보정당 = 핀란드의 보수당 4 새누리는 네.. 2013/11/01 1,342
316619 블로거에게 협찬이면 협찬이라고 밝히라는 댓글 달았다가 삭제 당했.. 7 헐.. 2013/11/01 4,056
316618 그만둔 회사에서 안맞았던 인사들이 승승장구? 한다면.. 1 2013/11/01 685
316617 수학과외요.. 아줌마선생님어때요? 7 123 2013/11/01 2,142
316616 커피타먹는 진한 액상 크림...사려고 하는데요 3 포션 2013/11/01 2,328
316615 결혼 25주년 이네요. 3 ^^* 2013/11/01 1,407
316614 한우사러 갈껀데 어디로 갈까요? 10 한우데이 2013/11/01 1,599
316613 고등학생 아들한테 유시민님의 책을 사주려고 합니다. 7 추천해주세요.. 2013/11/01 987
316612 안데르센가구가 망했다네요?? 3 ..... 2013/11/01 10,905
316611 뉴질랜드 여행(밀포드사운드크루즈) 7 내가 모르는.. 2013/11/01 1,787
316610 먹을거로 스트레스푸는 나 1 2013/11/01 583
316609 훌라후프추천이요~ㅋ 샴스 2013/11/01 1,013
316608 생중계-오후 법사위 국정감사 속개, 부정선거 / 4대강 의혹 lowsim.. 2013/11/01 463
316607 '오싱'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죠? 12 폭풍눈물 2013/11/01 2,764
316606 코스트코, 후쿠시마 인근 식품 가장 많이 수입 환경단체 &quo.. 4 같이봐요~ 2013/11/01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