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방 한쪽에 결로가 있어요..

바람걱정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3-10-27 22:50:50

이집에 이사온지 만 2년입니다..

아이방이 너무 추워 이사간다고 이를 갈고 살았는데...

전세값이 너무 올라  집이 없어 주저앉았어요..

또 겨울을 보내려니

걱정만 한가득 입니다..

남편은 지금 있는 커텐에다가

비닐을 뒤에 대고 다시 커텐을 하나 더 해달으라네요..

커텐도 비싼데..

 

우선 아이방은 북쪽이구요..

20년 훨씬 넘은 아파트라 샷시도 옛날 거에요

그리고 벽이 얇아서 그런지 결로현상도 있어요..

겨울에는 정말 물뿌려놓은 것처럼 물이  흐릅니다.

 

커텐은 넘 비싸고 해서

아이방 창문을 지퍼있는 방풍비닐로 막고

벽에서 10cm정도 여유를 두고 벽과 같은 사이즈의 방풍비닐을 붙인후

창문크기 정도만 구명을 내어 통풍시키고

그 위에 얇은 여름커텐으로  보기 싫지 않게 덮으려고 하는데요..

이게 가능할까요?

IP : 218.48.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27 11:32 PM (58.141.xxx.147)

    겨울에는 방문으로 환기하고 창문을 막는것도 나쁘지않아요
    결로 공사를 맡기시거나, 직접 하세요. 어차피 2년은 살아야 하고 그 뒤에 이사한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직접 하시려면 아이소핑크라는 단열재를 (인터넷에 다 팝니다, 검색해보면 자료도 많아요) 구입하셔서 본드로 창가쪽 벽에 붙이세요. 그리고 도배를 그쪽만 하시거나 단열벽지라고 은박에 접착제 붙어있는 벽지를 붙이세요.
    창문은 유리면은 뾱뾱이를 붙여주고 스티로폼으로 외부창과 내부창 사이를 막아버려요. 창틈은 문풍지 붙이고 방풍비닐로 막아버려요.
    그리고 기존 커튼 안쪽에 폴라폴리스를 같이 걸어줘요. 폴라폴리스는 올리 풀리지 않으니 그냥 잘라서 커튼핀을 꼽아 달면 됩니다.
    기존 커튼이 보기에 좀 추워보이면 폴라폴리스만 좀 아늑한 색으로 바닥까지 닿도록 벽을 막아주면 단열효과가 있을겁니다.
    환기는 방문으로 해주세요

  • 2. 잠들때 우풍막는
    '13.10.27 11:47 PM (58.143.xxx.141)

    텐트하나 필수로 사주세요.
    바닦도 매트 평소 깔아주시구요.
    창문에 비닐 떼었다 붙였다하게 만들어보시구요.
    하루 한번 환기해주시구요.

  • 3. 겨울에만
    '13.10.28 12:01 AM (61.79.xxx.76)

    아이 데리고 자야겠어요.
    아이 추워서 어찌 자요?

  • 4. 잠깐
    '13.10.28 1:27 AM (58.143.xxx.141)

    겨울에는 정말 물뿌려놓은 것처럼 물이  흐릅니다.
    이 정도면 냉동고 수준아닌가요?
    우풍정도인가 했는데 그 방에선 못 재우죠.
    남편을 거기서 함 자보라고 하세요. 겨울동안
    자봐야 어찌할지 답이 나오겠죠. 아이는 데리고 주무세요.

  • 5. 암막 커튼
    '13.10.28 5:36 AM (121.88.xxx.128)

    저렴해요. 제습기 키시면 습기는 없어질 것 같은데요. 중고로 작은 것 하나 구입하시면 어떨까요.

  • 6. 대충대충
    '13.10.28 8:42 AM (1.239.xxx.245)

    지시장에 암막커튼 한장에 만원 정도 합니다
    저희 딸방도 확장 한곳만 결로가 생겨 비닐 로 막고이중커튼 하고 잠잘땐 바닥에 카팻 깔고 그럽니다

  • 7. ..
    '13.10.28 1:32 PM (117.111.xxx.52)

    제일 윗댓글에 있는 아이소핑크 좋네요.
    저는 몰라서 걍 싼 맛에 스티로폼 판넬 20mm 짜리를 사용했는데
    효과가 얼마나 차이날 지 궁금합니다. 원글님 덕분에 검색 좀 해봤는데 곰팡이 문제만 없으면 걍 단열재 붙이시는 거 추천해요. ㅎㅎ

  • 8. ..
    '13.10.28 1:33 PM (117.111.xxx.52)

    결로 공사가 근본적인 방법이긴 한데 주인집에서 미룰 거 같으면 그동안 뭐라도 붙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005 길 찾기 어플 좀 알려 주세요~ 4 길치 2013/10/28 1,715
315004 이정도면 아이 반친구 엄마에게 전화해도 될까요? 43 네오 2013/10/28 12,487
315003 애플 노트북 써보신분 5 사과나무 2013/10/28 1,178
315002 이사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계약해놓은 업체가 말썽이에요) 초코시나몬 2013/10/28 458
315001 항상 졸린얼굴.. 3 2013/10/28 924
315000 종편이 누구 일자리 창출했나요?ㅋㅋ 아마미마인 2013/10/28 622
314999 다운받은 노래 벨소리설정되나요? 1 ring 2013/10/28 827
314998 소금 믿고 살수있는곳 있나요? 3 김장용 2013/10/28 1,148
314997 거실의 체리소품...어디서 구입할수 있을까요 3 한은정 집공.. 2013/10/28 596
314996 왜 하필 병역면제자를 감사원장으로 지명했을까? 진짜 2013/10/28 498
314995 살면서 꼭 이루고싶은 계획이나 목표 있으세요? 5 .. 2013/10/28 1,794
314994 [원전]日국민 84%, 아베 총리 후쿠시마 오염수 발언 &quo.. 참맛 2013/10/28 635
314993 급!! 쓰던 화구도 기부할수 있나요? 8 도토리 2013/10/28 681
314992 30대 중반... 리코더 추천해주세요. 9 소쿠리 2013/10/28 1,805
314991 학교안가겠다는 중1남학생 어찌해야 할까요?? 3 .... 2013/10/28 1,418
314990 이명박 정권의 ‘반인륜’까지 계승했으니… 샬랄라 2013/10/28 506
314989 부산 동래구 지역 잘 아시는분 3 알려주세요... 2013/10/28 3,566
314988 고소공포증...ㅜㅜㅜㅜ 5 밍쯔 2013/10/28 918
314987 체력이 약한 아이 2 엄마 2013/10/28 1,392
314986 할로윈파티 의상. 무슨 공주로 입히세요? 2 ... 2013/10/28 933
314985 오랜만에 미술관 나들이 가려구요~ 핑크자몽 2013/10/28 522
314984 전자제품 가전제품 1 차이점 2013/10/28 422
314983 아가 냥이 새로입양한 집에 간단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5 나나 2013/10/28 853
314982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나신 분들.. 얼마정도 교제하시다가 결혼하셨.. 14 남과여 2013/10/28 5,471
314981 박근혜 지지자 분들은 19 ㅎㄷ 2013/10/28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