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있는돈 지키기가 더 어려워요

아고 조회수 : 3,475
작성일 : 2013-10-27 11:06:44
제목 그대로입니다 돈을 버는게 늘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가진돈 지키는게 더 어렵네요
얼마전에
전세금 날려 사천 사업한다고 손벌리는 가족에게 차마 눈감을수 없어 육천 ..남편이 만회해 본다고 동양증권 회사채 천만원 ..다른사람 보단 그나마 금액이 적어서 다행 그리고 소소한 금액들..저희가 사는곳 시골이라 겨우 산 칠천짜리 집한채 마련하고
그리고 약 오억의 현금 나이가 거의 50대 애는 없어요
부동산을 사고 싶어도 물려줄 자식이 없으니 그냥저냥
문제는 서울가면 겨우 전세얻을돈인데 우리더러 부자라고 옆에서 끊임없이 요구하는 가족들이네요
서울돈하고 시골돈하고 체감이 많이 다른가봐요
이젠 저도 금방 잘릴 나이고 남편은 공무원이라
퇴직하면 실버타운 들어갈 생각인데
그때까지 돈을 잘 가지고 있어야 들어갈수 있겠죠?
오억이라 해서 많아 보일진 몰라도 순식간에 일억이 날아간걸 보니 좀 황망하기도 하구요

IP : 211.234.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7 11:09 AM (49.50.xxx.179)

    도와 줄 만한 분들 도운거면 날렸다 생각 마시고 복을 지었다 생각하심 되겠네요 아이없고 시골에서 현금 5억이면 큰돈 맞죠 시골돈 서울돈 많이 달라요 일단 서울은 주거비가 많이들고 애들 있으면 학군이니 뭐니해서 주거비가 엄청나게 들고 교육비도 그렇고 ,,, 아이 있고 없고도 많이 다른듯

  • 2. ..
    '13.10.27 11:22 AM (118.221.xxx.32)

    그 맘 이해가 갑니다
    현금 가지고 있으면 앞으로도 더할거에요
    애도 없는데 니들이 돈쓸데가 뭐 있냐 우리 어려운데 도와주지 ,, 이런 맘이더군요
    차라리 상가나 부동산을 사서 두세요 현금으로 가지고 있지 말고요
    그리고 맨날 죽는 소리 하셔야해요

  • 3. 그런소릴
    '13.10.27 11:32 AM (117.111.xxx.191)

    현금 얼마있단 소린 뭐하러 하셨는지요.
    작은집에 현금도 별로 없다 하시지...
    있다하니 손벌리겠지요.
    그럴바엔 부동산에 깔고 앉으세요.
    현금관리 못하실거면 차라리 소형아파트 여러채 사서 월세 놓으시고 현금없는게 낫죠..

  • 4. 물려줄 사람 없어도
    '13.10.27 11:55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 묶어 놓으세요.

  • 5. 주식에
    '13.10.27 11:56 AM (203.142.xxx.231)

    몰빵했는데 다 날렸다고 하세요.
    돈 있단말 절대로 하는거 아니에요.

  • 6. ㅡㅡㅡㅡ
    '13.10.27 11:56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그래서 부동산에묻는거아닐까요
    건물 팔아돈좀빌려달란말은안할테니까요

  • 7. 지나가다가~
    '13.10.27 1:46 PM (1.233.xxx.45)

    성격이 팔자다.
    그냥 잠자코 있으면 될텐데...입이 방정이에요.

  • 8. 커피
    '13.10.27 1:54 PM (223.62.xxx.20)

    돈있다는 말을 한게 잘못이죠.다 날렸다고 하세요

  • 9. ㅇㅇㅇ
    '13.10.27 2:51 PM (115.139.xxx.40)

    동양증권 회사채에 한 3억 물렸다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508 생중계 - '만민공동회 지금 대한민국은' 정봉주, 명진스님 등 1 lowsim.. 2013/11/09 863
319507 화장품은 어디에 보관해야죠? 4 겨울 2013/11/09 922
319506 비싸지만 좋은 재료 쓰는 반찬 사이트 있나요? 35 help 2013/11/09 4,546
319505 프라다 지퍼 장지갑 살려고하는데요~ 3 커피사랑 2013/11/09 2,018
319504 정자역 까페거리 정자역에서 걸어갈만 한가요? 3 .... 2013/11/09 2,552
319503 이지젯 항공이용시 수하물 취소 할려고하는데 ? dugod 2013/11/09 818
319502 유방암 3기 c단계는 어떤 의미인가요? 6 이런... 2013/11/09 5,387
319501 같은 나이라면 여자아이들이 훨씬 더 성숙하네요 7 남자아이엄마.. 2013/11/09 1,657
319500 요즘 굴 먹어도 괜찮을까요? 15 먹고파 2013/11/09 4,342
319499 양치가 뭔지 보여줄께 우꼬살자 2013/11/09 1,138
319498 성게 좋아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1 성게 2013/11/09 930
319497 너무 소심한가요? 4 .... 2013/11/09 891
319496 어제 교통사고가 났어요 4 교통사고 2013/11/09 1,975
319495 봄여름 남자양복 추천 2013/11/09 866
319494 “I Got C, 이론의 여지가 없는 표절이다” 2013/11/09 1,029
319493 성욕이란게 민중혁명을 억제하는것같아요. 3 ..... 2013/11/09 1,361
319492 박근혜 프랑스 순방은 조공방문?, 프랑스는 환호~! 19 light7.. 2013/11/09 2,408
319491 뚜껑이 오목한 웍의 용도는? 2 문의드려요 2013/11/09 948
319490 뚜*쥬르 쿠키세트 드셔보신 님! 4 어떨까요? 2013/11/09 1,338
319489 시내버스를 탈때마다 한국은 선진국이 아님을 느낍니다. 21 ........ 2013/11/09 4,107
319488 지금까지 먹어온 무말랭이는 무말랭이가 아니었다 5 무지개 2013/11/09 4,689
319487 질긴 LA갈비 --;;; 4 어떻해 2013/11/09 2,003
319486 무지벽지 어느 회사가 좋나요? 4 무지벽지 2013/11/09 1,535
319485 밑에 글 보다 웃겨서 ㅋㅋ 6 스쿠터타는날.. 2013/11/09 1,247
319484 첨밀밀이 원래 슬픈 영화인가요? 19 2013/11/09 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