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박시환씨 보면 박용하씨 생각나요

[손님]

박시환씨 보컬이나 분위기가 워낙 슬프고,쓸쓸한 감성인데요.
보면 언뜻언뜻 고박용하씨 생각이 나요.
그래서 더 슬픈 느낌이 드네요.
오늘 발걸음 노래 너무 좋네요.
특히 도입부 슬픈 표정...목소리....분위기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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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생각 했어요 박용하씨랑 눈이 참 비슷하네요 오늘 노래도 찡~하더라구요^^

[손님]

오늘 노래 너무 좋았어요.
뭔가 슬프고 아련하네요....

[랄랄라]

정말 이상해요. 오늘도 사실 군데군데 어색하고 후반부엔 지쳐보이기까지 했는데 노래 후렴구 듣는 순간 가슴이 저밋저밋 한것이.. 뭐지? 이 느낌은..? 했다니까요.. 특유의 콧소리 들어간 맑고 슬픈 고음이 사람 마음을 아주 이상하게 만들어요. 이승철 심사평에 대부분 동의!
노래듣고 가슴 저린거 정말 오랫만이네요...

[볼때마다]

아빠 어디가의 준이랑 너무 닮았어요

[...]

저는 박시환씨 인기 있는 게 진짜 이해가 안 가요.
그 우울하고 기운 빠지는 스타일, 노래도 항상 비슷한 타령....
음정은 또 어찌나 많이 틀리는지 헐 소리가 절로 나오고...고음 하나는 매력있네요.
박시환이 우승하면 이제 슈스케는 진짜 안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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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거죠,,,박시환때문에 슈스케봅니다..이 가을에 너무 어울리는 감성,,,남편이랑 같이 노래듣고 옛날이야기많이 했네요 .남자들 첫사랑생각많이 날거라고 이야기도하구요..

박시환떨어지면 다신 안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