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프로포즈는 어떻게 받으셨는지요??
1. 공주놀이
'13.10.25 6:33 PM (223.62.xxx.40)어차피 결혼할거 다 아는 사이에 프로포즈 의식 기괴해요.
2. 전
'13.10.25 6:59 PM (175.113.xxx.237)드라이브하고 집에 가는 길에 첨 듣는 방송을 듣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계속 나와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암생각 없이 듣고 있었는데... 고수부지에 차를 세우고 갑자기 뛰쳐나갔어요.
그러더니 라디오 방송에 남편(그당시는 남친) 목소리가.... 전화연결이 된거였어요.
라디오를 통해 프로포즈 했구요.
전 라디오 듣느라 정신 없는 사이에 트렁크에서 꽃다발을 꺼내서 저에게 주었어요.
나중에 보니 남편이 만든 방송이에요. 성우 써서 20분짜리 라디오프로를 만들었더라구요.
전화연결도 미리 녹음해둔것!!!
그쪽 계통 직업입니다. ㅎㅎ3. ㅅㅅ
'13.10.25 7:27 PM (1.126.xxx.149)위엣 분 좋으셨겠어요!
저희는 뭐 그냥 아무것도 없고 종종 아기 빨리 낳고 싶다 라고 그래욤.
낳기는 내가 하지 자기가 하나.. 회사 가기 싫다고 징징대는 데 촘 그러네요 ㅋ
일생에 단 한번이 아니고요 다들 두번 정도 하는 시대이니.. 프리넙 알아봐야 하는 세대라서.. 두번째 결혼도 생각해보면 재밌어요.4. 전 고전적
'13.10.25 7:38 PM (39.115.xxx.19)시부모님이 연애시절 자주 이용하시던, 호텔 이탤리언 레스토랑에서 저녁먹고
후식 나올 때 반지 상자 열어서 반지 보여주고 예스라는 답 듣고는 제 손가락에 끼워 주었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로맨틱한 순간 중 하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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