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2학년 친구들과 1박2일 놀러간다면 보내주실건가요?

여고2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3-10-24 09:51:12

여고2학년  입니다..남여 공학  다니고  있고,  중간고사  끝난지  이틀 되었습니다....이번  주말에   여자친구들

10명과  함께  친구 아빠가  운영하는  별장(팬션)에 1박 2일로  놀러를  간다합니다.   같은반은  아니고

여러반 학생들이  섞여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안된다고  말했지만  친구들은  다  보내주는데   왜  엄마만  안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서   여러명이서  함께  가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네요....엄마가  이상하다네요

저는  여자애들끼리  1박으로  놀러간다는데   보내주는  부모들이  이해가  안간다고  하고...

어젯밤에  둘이서  서로  언쟁이  있었습니다...

계속 간다고  고집을  부리면  친구엄마 10명과  함께  통화 해보고   어떤곳인지  제가  데려다  주고

와야하나도  생각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에휴...간다고   고집  피울까봐   걱정되서   어젯밤에  한숨도  못잤네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116.120.xxx.11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4 9:53 AM (218.38.xxx.161)

    전 안보낼듯 싶어요

  • 2. ???
    '13.10.24 9:53 AM (175.209.xxx.70)

    다들 서로서로 나빼고 다 허락받았다고 거짓말하겠죠
    사실은 아무도 허락 못받았던거고
    솔직히 고2에 1박2일 간다는 애들 정신빠진 애들같네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것도 아니고

  • 3. 내키진 않지만
    '13.10.24 9:53 AM (14.52.xxx.59)

    일행중 남자아이 없는지보고
    팬션하시는분과 통화해보고
    일행엄마들 다 알아보는 정도에서
    보낼수도 있을것 같아요

  • 4.
    '13.10.24 9:56 AM (106.242.xxx.235)

    저도 고 2 라면 안보냅니다..

    아들이던 딸이던 상관없이요~

    제 아이도 고맘때 1박2일 여행보내달라고 왜 안되냐고 원글님 따님과 똑같은 말을 했어요
    친구들 부모들이 허락했다면
    그 부모들은 내생각과 다른 사람이다
    너는 아직 내가 너를 확인할수 있는곳에 있어야 한다
    아직 때가아니다
    받아들여라 어쩔수 없다 라고 못박았어요

    지금은뭐..
    그때 한풀이하나..엄청 놀러다니네요
    ㅎㅎㅎㅎ

  • 5. ...
    '13.10.24 9:58 AM (58.120.xxx.232)

    고1 여학생 엄마인데 안보냅니다.
    미성년이잖아요.

  • 6. ㅇㅅ
    '13.10.24 10:01 AM (203.152.xxx.219)

    저도 고2 딸엄마인데 절대 안보냅니다.
    파자마파티한다고 해도 안보냅니다. 지금껏 보낸적 없고,
    선생님하고 같이 가는 또는 선생님과 같이 행동하는 수련회등만 보냅니다.

  • 7. ...
    '13.10.24 10:01 AM (119.197.xxx.71)

    택도 없습니다.
    얘 꿈도 꾸지마라.

  • 8. 저도 안보냅니다.
    '13.10.24 10:11 AM (116.36.xxx.9)

    친구들은 다 해주는데 왜 엄마만 안된다고 해?
    요말 아이들이 뭐 사달라고 조를 때 잘 써먹지요? ㅎㅎ

    너도 니 친구랑 비교되는 거 싫지?
    근데 왜 너는 친구엄마랑 니 엄마랑 비교하니?

  • 9. 저도
    '13.10.24 10:36 AM (59.18.xxx.252)

    안보냅니다. 절대요.

  • 10. 저도
    '13.10.24 10:36 AM (221.147.xxx.178)

    절대로 안보냅니다.
    전 아들만 있는데요, 아들들도 안보낼거에요.

  • 11. 택도 없슴이오
    '13.10.24 10:38 AM (1.236.xxx.69)

    아들도 안돼요 !

  • 12.
    '13.10.24 10:44 AM (211.178.xxx.40)

    담샘이 아이들 몇 데리고 방학에 청평 엠티 갔는데 보냈어요.
    부모님이 인솔한다면 보낼수도 있을거 같아요.

  • 13. 케러셀
    '13.10.24 10:47 AM (124.5.xxx.87)

    단1초의 고민도 없이 안보냅니다

  • 14. 원글
    '13.10.24 10:53 AM (39.115.xxx.16)

    예~~저두 당연히 안보낸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너무 강력하게 엄마가 이상하다고 하는 바람에
    맘이 좀 흔들렸네요....

  • 15. 흑단S
    '13.10.24 11:00 AM (124.49.xxx.76)

    아..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지금 30대 중반 여자아이 둘 키우고 있는 맘이에요.
    제가 딱 고 2때. 고1때 친구들 10명이 한 친구네 친척 시골집으로 1박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다녀올 때 친구 부모님께서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테워주셨구요.
    정말 평생의 추억이 되었고 그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하며 지냅니다.
    친척분 집이라면 따님 한번 믿어주시면 안될까요.
    물론 저와는 또 세대가 다르겠지요.

  • 16. ..
    '13.10.24 11:05 AM (218.52.xxx.130)

    "딴 집 엄마는.." 소리 하지마라.
    엄마도 "딴 집 딸은..." 소리 하려면 새끼줄에 굴비 걸렸듯 줄줄이 있단다.

  • 17. 흑단S
    '13.10.24 11:05 AM (124.49.xxx.76)

    생각해보니 친구들과 논밭길에서 밤중에 고무줄하다 개구리 밟아 난리법석떨고. 한 친구가 왠 타래과를 만들어줘서 같이 수다떨며 좋아라하며 먹고. 바닷가에 산책나가서 떠들다 군인 아저씨들이 위험하다며 얼른 돌아가라고.. ㅋㅋ 밤이었고 인적드문곳이었어요. ^^;;;
    여튼 새삼스레 추억이... ㅎㅎ 친구들한테 연락해봐야겠어요. 이참에..
    저희 부모님이 좀 개방적이긴 하셨지만. ㅈ결국 엄한 부모님 둔 친구도 그 때는 다 함께였기에 더 소중한 추억으로 남지 않았나 싶네요..

  • 18. 아이
    '13.10.24 11:20 AM (61.253.xxx.17)

    평소 처신 잘하고 반듯하고 야무지다면 ,,,누구랑 가는지 확인하고
    보내줍니다.큰딸이 그런 타입이라 뭘해도 믿음이 가서 항상 ok
    반면 둘째는 적당히 거짓말도 하고 친구들에게 휘둘리는 타입이라 못 보냅니다.

  • 19. **
    '13.10.24 11:25 A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근데 친구아빠가 운영하는 펜션이라면
    친구부모님도 계시는 거 아닌가요?
    저도 고등학교때 친구 할머님댁에 친구 여럿이 놀러간 추억이 있거든요
    아이들끼리라면 문제겠지만
    친구부모님이 계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 20. ....
    '13.10.24 11:31 AM (39.115.xxx.16)

    어머님은 안계시고 아버님만 계신답니다...저는 이 점도 맘에 안들더라구요....

  • 21. 절대!!
    '13.10.24 11:38 AM (222.105.xxx.18)

    안됩니다.
    아버님만 계신다는것은 저도 맘에 걸리네요.
    그런점이 아니더라도 안보냅니다.

  • 22. 노노
    '13.10.24 12:48 PM (125.185.xxx.54)

    아들이건 딸이건... 저라면 절대 안보내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요.
    더군다나 친구 아버지만 계시다니 더더욱 아니죠.두번 생각할 것도 없어요.

  • 23.
    '13.10.24 7:12 PM (114.204.xxx.15)

    요즘 세상 무섭지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050 서울역에서 한양대가는길 6 babymo.. 2013/11/16 2,775
320049 전성기가 일찍오면 일찍 내려오게 되려나요 1 아직 2013/11/16 746
320048 한눈에 보는 정치검찰의 수상한 대화록 수사 발표 3 //// 2013/11/16 664
320047 산북성당 쌍화차를 마시며 13 ㄱㅁ 2013/11/16 4,249
320046 잣이랑 단감이랑~~ 마나님 2013/11/16 574
320045 대하가 기똥차게 좋습니다 6 kk 2013/11/16 1,613
320044 점이랑 잡티를 없애려고 하는데요 ..관상? 문의 5 점잡티제거 2013/11/16 2,335
320043 상명대학교 주차장이용 4 나들이 2013/11/16 4,456
320042 숙대 약학대학 건물은 지하철 몇호선 무슨역에서 가깝나요? 6 숙대 2013/11/16 1,280
320041 작고 왜소한 남자 이성으로 만나보신 분들 계신가요? 30 2013/11/16 24,917
320040 약초 막걸리. 2 약초 2013/11/16 836
320039 뉴스속보 -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헬기 부딪쳐 57 2013/11/16 15,365
320038 골프샵을 하고 싶은데..요즘 경기에 괜찮을지요 2 궁금맘 2013/11/16 1,381
320037 뉴욕 촛불 시위, 지금 트윗 방송으로 생중계 4 light7.. 2013/11/16 708
320036 서울 데이트 장소 좀 알려주세요 2 ... 2013/11/16 715
320035 응사스포. 싫은분 패쓰plz~!! 2 레알 2013/11/16 4,281
320034 카페트나 러그 까셨나요? 2 러그 2013/11/16 1,735
320033 어릴때부터 비만.. 극복하신 분 있나요? 11 어릴때부터 2013/11/16 3,227
320032 칠봉이땜에 가슴이 왈랑거려요ㅜㅠ 4 ... 2013/11/16 1,687
320031 김장재료 목록 좀 봐주세요 ㅠㅠ & 볶음용멸치로 멸치육수.. 10 김장 2013/11/16 2,866
320030 50대인데 크림 화운데이션중 커버력있는건 뭘까요? 10 건성피부 2013/11/16 5,082
320029 나혼자산다 이제 재미없어요 2 바이바이 2013/11/16 2,265
320028 미란다 커의 실체 6 .. 2013/11/16 11,511
320027 간장게장을 담으며 느끼는 "스며드는 것" 6 게장 좋아해.. 2013/11/16 2,425
320026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잘 보는 선생님 누구실까요?(방광, 신장 .. 2 .. 2013/11/16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