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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말이 넘 많은데

답답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3-10-22 19:57:14

돈이라는건 어느정도 있을때 열심히 하면 벌리는 거지만 아예 없어서 빚이 쌓이면 돈이 모이는게 아니라 한숨만 느는 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이 잘 자라 주니 어찌됬던 잘 견디어야 하는데 이럴때 가족이 따뜻한 말 한마디 하면서 손 잡아주면 돈으로 도와주지 않아도 참 고마울텐데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아니라 내 마음을 갈기갈기 찢는 말을 하니 참 안타까워요.

 

돈 좀 있을땐 잘 하더니 한번 어려워 지기 시작하니 자매의 의미도 없네요.

이런 거 보면굳이  아이들 여러 명 낳을 필요 없는 거 같아요.

 

어짜피 세상 혼자 살아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한테 많이 미안해요.

어른인 나도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데 아이들이 이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남자들의 욕심은 가정의 경제를 어렵게도 한다는 걸 알았어요

이런 사람이랑 앞으로 미래를 계속 해야 하는건지 답답하네요.

 

그냥 답답해서 몇 자 두서 없이 올렸어요

IP : 60.241.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13.10.22 8:01 PM (39.7.xxx.38)

    백지영 좋아하지는 않는데
    일전에 힐링 나온 거 봤거든요.
    고난을 극복하는 방법을 물으니
    "그냥 기다리는 거"라고 하더군요.
    힘들겠지만 자녀분들과 다시 좋은 날이 오길 기다리세요.
    반드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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