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침 아세요?

코침 조회수 : 4,093
작성일 : 2013-10-22 16:11:43
지인이 코침이란걸 맞아본 경험을 이야기 해주셨는데 궁금하네요.
지인분이 맞은 곳은 약간 야매 한약방 같은 곳이라서 지금은 없어졌다고 하셨거든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코 점막에 대침을 놔서 사혈을 하는거라고 들었어요.
코침놓는 한의사 말로는(이건 인터넷 검색)
보일러에 에어 빼는 이치와 비슷하다고 
혈전도 빠지고, 뇌압도 낮아져서 두통도 없어진다고 한다던데...

궁금해요.
경험해보신분 공유좀 해주세요. 

IP : 175.113.xxx.2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만제로
    '13.10.22 4:20 PM (124.49.xxx.195)

    지난달쯤 불만제로에 나왔어요. 한번 보세요.

    왜 없어졌는지 알게 됩니다.

  • 2.
    '13.10.22 4:22 PM (124.49.xxx.162)

    저 해 봤어요
    저도 심장이 좀 안좋아서..
    코침만 놓는 게 아니고 여러군데 사혈을 하던데요
    어느 한의대 강의 나가시는 선생님이니 한약방은 아니고 정식 한의원이예요
    제가 아는 곳은 돈암동에 있어요

  • 3. 경험
    '13.10.22 4:27 PM (112.149.xxx.77)

    저희 부모님 모두 다 해보셨는데요..
    특별히 나빠진건 없는데,
    그게 굉장히 위험한 것이라던데요..
    코에 대침을 꽂은다음에 피가 쏟아지는데, 한 대야는 족히 넘었다고 했어요..

  • 4.
    '13.10.22 4:31 PM (124.49.xxx.162)

    그래요?
    그럼 제가 한 것과는 달라요
    저는 약간 코에 피가 살짝 흐르는 정도였어요
    위험한 수준 절대 아니었구요

  • 5. 감사해요.
    '13.10.22 4:34 PM (175.113.xxx.237)

    경험님 말씀과 같은 이야기를 지인에게 들었어요.
    불만제로는 찾아볼께요.

    다들 감사합니다.

  • 6. ㅇㅇㅇ
    '13.10.22 4:36 PM (121.167.xxx.37)

    네..저도 해봤는데..

    몸이 않좋은 사람 두통 많은 사람은
    진짜 코에서 종이컵으로 피를 반컵 이상 쏟는데요..

    그렇게 쏟은후에는 머리가 굉장히 맑아진다고 하데요

    근대..별로 아프진 않은데..
    정말 왕따시 큰 바늘이 코에 들어오는거 보면..진짜 겁납니다.


    근대..시원하긴해요...

  • 7. 오오
    '13.10.22 7:46 PM (211.216.xxx.146)

    저 십여년 전에 자다가 코피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온 적이 있어요.
    전 그때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었는데 ㅡ그게 머리 속에 고여 있었던 거니까요.
    한의원에서 그런 시술을 하다니 한번 가보고 싶으네요.
    돈암동 어디인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디른 곳도 좋습니다. 부디~~~

  • 8. 거기
    '13.10.22 9:50 PM (175.208.xxx.91)

    유명한집 있거던요. 한의원인데 강남에 있어요. 아이러브잉글리쉬영어학원 대치동에 있는 아이엘이 잉글리쉬학원 윗층인가 아랫층에 있어요.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이와요. 침맞고 피 한바가지씩들 쏟아내면 머리맑아진다고 엄마들이 보낸데요. 비녀침이라는것도 있어서 아주 긴 침을 목뒤에서 쑥 넣어서 비녀처럼 꽂아놓는침도 있고 손가락끝인가에도 놔서 피가 뚝뚝뚝 완전 엽기예요. 우리언니가 하도 좋다고 해서 갔는데 난 안했어요. 너무 무서워서 제가 겁이 엄청 많거던요. 남편은 했는데 별 효과 모르겠데요. 하도 긴장을 해서 그런지
    그런데 그 침에 호불호가 가르더라구요. 어떤 한의사는 별루다고 그러고
    난 진짜 무서웠어요.

  • 9. 거기 님
    '13.10.22 11:34 PM (116.37.xxx.215)

    대치동에 아이엘이 세군데 모두 그 건물에 한의원 없어요
    저도 궁금한데....

    한의원 이름 기억 않나시나요?

  • 10. 코침
    '13.10.23 7:07 PM (175.113.xxx.237)

    사실 얼마전 컬투의 베란다쇼에
    유명 한의사가 나와서 피로회복에 사혈이 좋다고 하는거 보고
    저정도 사혈은 나도 할만하겠다 했거든요.
    그 이야기를 지인에게 했더니만 코침 이야기를 해주신거였어요.

    아... 궁금하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다니....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779 높은굽 부츠를 낮은 굽으로 바꿀수 있을까요? 6 단풍 2013/11/15 1,292
321778 상속자들에 너무 미쳤어요 진짜 23 탄이야 2013/11/15 4,128
321777 김포공항에서 롯데월드 가는 법 4 .. 2013/11/15 2,266
321776 수학을 좋아하고 잘 하고싶어하는 5학년인데요. 상담좀 하고싶어요.. 6 수학샘이나잘.. 2013/11/15 1,236
321775 신한카드 패밀리세일 가보신분 3 패세 2013/11/15 2,931
321774 송지효가 입은 버버리패딩 ... 17 상큼미소 2013/11/15 13,528
321773 01X 번호 쓰시는분들 번호 바꾸셨어요? 7 번호변경 2013/11/15 1,355
321772 시누이의 농담을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가요? 15 시누이농담 2013/11/15 3,890
321771 구호 옷 8 여름 2013/11/15 2,881
321770 짝 사랑이 영어로 unreturned love 맞죠? 8 .. 2013/11/15 2,548
321769 패딩 이 정도면 따뜻할까요? 7 ... 2013/11/15 1,699
321768 김치국물 김치국물 2013/11/15 647
321767 sale이라는 단어. 5 123 2013/11/15 973
321766 노대통령의 딱 두마디 수정 권고를 이딴식을로 폄하하나요? 8 답답.. 2013/11/15 1,513
321765 부자들은 법인만들어 상속하나요? 1 니믄가고 2013/11/15 1,215
321764 [생방송] 노정렬의 노발대발 - 손병휘의 나란히 가지 않아도 lowsim.. 2013/11/15 468
321763 커피 핸드드립시 플라스틱 드리퍼 환경호르몬? 5 겨울아이 2013/11/15 5,944
321762 싱가폴 여행도와주세요 10 감사 2013/11/15 2,096
321761 살다살다 목사 빤스를 다보네요.. 5 찌라시공화국.. 2013/11/15 2,593
321760 금요일 점심 지나고 검찰 발표했네요. 이런 제길 3 금요일 2013/11/15 1,370
321759 김기춘 '아들집 전세' 빌미 4억5천만원 편법증여 의혹 세우실 2013/11/15 2,086
321758 [속보]검찰.."노무현 고의로 대화록 삭제했다".. 18 개검찰 2013/11/15 2,373
321757 김진태의원님, 제가 파리시위자입니다.txt 3 2013/11/15 1,201
321756 피검사 결과 2 병원 관계자.. 2013/11/15 2,413
321755 얼마전 혼수문제로 베스트갔던글 찾아요 3 mm 2013/11/15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