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추도 농약을 많이 하는 과일인가요

생대추 조회수 : 4,092
작성일 : 2013-10-21 13:29:51

요즘 생대추 참 맛나네요

품종개량이 잘 되서 그런지 어릴때 먹든 그맛보다는 훨씬 달고 맛나요

그런데 이렇게 맛난 과일인데 벌레도 많이  먹으려할거고

농약을 많이 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IP : 222.110.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쳐야 할거에요
    '13.10.21 1:40 PM (58.78.xxx.62)

    저희 시댁에 대추나무가 두그루 있어요.
    밭가에 있는 나무고요. 근데 대추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요.
    농약을 안치니까 대추가 90%이상 다 벌레먹고 속에 알 까놓고..
    앞전에 멀쩡해 보이는 마른대추를 좀 받아서 보았더니
    겉은 멀쩡해보여도 속이 다 벌레 알로 꽉 차있더라고요.

  • 2. 안쳐요
    '13.10.21 1:41 PM (121.186.xxx.147)

    다른덴 모르겠구요
    저희 시댁은 안쳐요
    저혼자 꽃피고 저혼자 열매맺고
    관심도 못받고 걍
    산에서 저홀로 다하다가
    바쁜 농사일 끝날때쯤
    죄다 털어서 먹더라구요

  • 3. 밤은
    '13.10.21 1:43 PM (121.186.xxx.147)

    밤은 벌레먹은게 많아서
    털어서 주시기 무섭게
    갖다 찌고 껍질벗기고 해서 냉동실에 넣는데
    대추는 걍 뒀다가 차끓여 먹었어요
    그래서
    전 대추는 벌레가 많이 안타는 나무구나 생각하고
    살았는데
    윗님글 보니 대추도 벌레가 많이 타는군요
    여름지날때만 김냉에 넣어두고
    여름에 벌레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다른때는 걍 실온보관해두고 먹고있습니다

  • 4.
    '13.10.21 1:46 PM (58.78.xxx.62)

    첫댓글자인데요.
    대추가 특히 마른대추는 겉보기에 진짜 멀쩡해 보여도
    속에 알이 꽉차 있는 경우가 꽤 많아요.
    농약을 안쳤다면 거의 대부분은 다 그래요.

    다른 과일처럼 겉에서 막 표시가 나는 건 드물고
    벌레가 대추 속에다 알을 엄청 까놓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물 끓여 먹는다고 그냥 끓이고 버려서 잘 몰랐는데요.
    나중에 속을 살펴보다가 정말 놀랬어요.
    대부분 다 벌레알로 가득차서.
    10개중에 2개가 멀쩡할까 말까...

  • 5. 개나리1
    '13.10.21 1:53 PM (14.39.xxx.102)

    시골에서 누가대추를 주셨는데
    열심히 책보면서 먹다 보니 뭔가 꿈틀 꿈틀...
    구더기더라고요.

    그 담부터는 나머지 무서워서 못 먹겠어요.
    약칠것 가타요

  • 6. ...
    '13.10.21 2:26 PM (122.32.xxx.12)

    약..제법 쳐요....

  • 7. 30여년전..
    '13.10.21 4:43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저 초등때 옆집에 대추나무 큰게 있었는데..(시골아님, 변두리도 아닌..)
    우리집까지 징그런 벌레들이 후두둑 떨어졌던 기억이 나요.
    옆집 아저씨가 꽃피고 열매 열릴때면 약치셨던같네요.

  • 8. ...
    '13.10.22 6:25 AM (222.109.xxx.80)

    열매 달리기전에 한번 치고 열매 달린 후에 한번은 쳐야 먹을수 있다는 소리 들었어요.
    가정집에 큰 대추 나무 두 그루 기르는 분 한테서요.
    판매용은 더 많이 칠 것 같아요 (5번 이상)

  • 9. 대추
    '13.10.24 4:34 AM (72.213.xxx.130)

    달잖아요. 벌레가 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503 노후 싱글 딱 월300이면 삶의질 여유롭고 10:54:03 76
1744502 윤석열과 갓김치 지지자들은 .. 10:50:53 143
1744501 코인 잘 아시는 분? 6 10:45:46 155
1744500 여자들끼리 토크하는 유튭 보는거 있으세요? 1 유튭 10:45:12 159
1744499 두번 뒤통수 친 지인 8 10:42:10 563
1744498 오늘 소개팅 갑니다 2 10:39:54 234
1744497 민주당에서 코로나백신 필수예방접종 발의했네요 8 ... 10:35:55 575
1744496 골프여행가면 퉁퉁 온몸이 부어요 3 림프마사지 10:35:35 292
1744495 자기전 책읽으니 넘 좋네요 4 ㅇㅇ 10:28:49 577
1744494 현재 석열이가 대통 아닌게 3 .. 10:26:25 672
1744493 어제 이상민 구속 기각 취소 기사의 전말 1 희망사항 10:21:37 994
1744492 조혁당 황명필 의원 넘 웃겨요 ㅎㅎㅎㅎㅎ 3 빵터짐 10:18:34 696
1744491 보세 옷가게에서 겪은일 23 원글이 10:07:56 2,255
1744490 치과의사 요즘 자산 24 ㅇㅇ 10:06:31 1,847
1744489 곰팡이와 얘기하기 1 말복날 10:06:05 323
1744488 명품 좋아하는 여자는.. 27 질문 10:04:40 1,767
1744487 요리만 해주실 분 구할 수 있나요? 11 걱정 10:01:57 676
1744486 고령운전자들 돌진 사고의 공통점이 있을 거 같은데요 9 .. 09:57:06 1,014
1744485 광주광역시 어깨 전문 병원 추천해주세요 2 09:56:44 135
1744484 부모님 오셔서 보쌈고기 삶으려는데.. 몇키로 사야해요? (총6명.. 7 09:55:27 665
1744483 이런 남편도 있긴 해요(병명진단 해주세요) 8 익명장점 09:55:02 1,072
1744482 상담 1 주식 09:52:38 168
1744481 노인장기요양등급자 혜택 이용 못하는.. 4 wkdr 09:52:38 422
1744480 소고기가 피맛 안나는 부위가 어딘가요 7 09:50:25 536
1744479 스탠리와 하이드로플라스크 쓰시는분 ~~ 6 텀블러유목민.. 09:50:22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