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 결혼소식 들으시면 어떤 기분 드시나요
1. ,,
'13.10.20 12:25 PM (72.213.xxx.130)뭔가 이상한 감정이 생기긴 해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살짝 놀라운 그런 감정이요. 그냥 그 정도
2. ....
'13.10.20 12:25 PM (180.228.xxx.117)그래 잘먹고 잘 살아라..
3. ᆢ
'13.10.20 12:37 PM (203.226.xxx.213)진상이였던 경우는 하느님 감사합니다.그 여자가 나 대신 똥 밟았네,누군지는 모르지만 미안하오..
ㅋㅋㅋ 댓글 늠 재밌어요4. 싸이 통해서
'13.10.20 12:37 PM (223.62.xxx.55)결혼소식 보고 눈물 흘렸어요
착하고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내 첫사랑이었는데......
정말 아쉽고 나를 많이 좋아해줬는데
내가 왜 놓쳤을까 슬펐어요
근데 그 이후로 만난 두명의 남자놈들은
하나도 안아쉬워요
워낙 똥차라서 ㅋㅋ5. 그나저나
'13.10.20 12:41 PM (203.226.xxx.213)전남친들 결혼할때마다 날 잡고 연락해오더라구요 와서 축하라도 해달라는건지 ㅡㅡ
6. ..
'13.10.20 12:43 PM (114.207.xxx.4)좋게 헤어졌든 안좋게 헤어졌든 이제는 나랑 인연이 끝난 사람이니 별 감정 없어요.
7. ...
'13.10.20 12:44 PM (211.36.xxx.125)똥밟았구나
고생해라 ㅜㅜ8. ....
'13.10.20 12:46 PM (14.46.xxx.209)좋은사람이었는데 아쉽게 해어진경우 이젠 정말 남의사람이 되는구나 싶어 좀 싱숭생숭 할 수 있고 정말 나쁜놈 ㄱㅅㄲ 같아 헤어진 경우 아이고 더 이ㅛㅏㅇ 날 괴롭히진 않겠네 하고 속이 시원할 수도 있고.
9. 음
'13.10.20 12:50 PM (203.226.xxx.213)저도 이 돌아이가 결혼했으니 더이상은 나 안 괴롭히겠지 한 적 있는데 오산이었어요 걔나 저나 결혼하고 몇년이 흘렀는데 아직까지 전화질 문자질 해서 남편도 얘를 알아요 언제 자료 다 모아서 얘네 회사에 탄원서라도 내려구요 공무원이라 승진에 영향 있지 않을까 싶어서 ㅎㅎㅎ
10. 예전에 애인이
'13.10.20 12:52 PM (112.165.xxx.104)제게 그랬어요
"@@야 너랑 나랑 만약에 헤어진다면
어떤 식으로든 결혼을 했다거나 아이 돌 이거나 그런거 상대방이
간접적으로 라도 알게 싸이에 올린다든지 그렇게 하자"
왜 그런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 녀석이
또 어떤날은
너보다 이쁜 여자랑 결혼 하면 너 어떨 것 같아?
너보다 덜 이쁜 여자랑 결혼하면 너 어떨 것 같아?
제 대답은
이쁜 여자랑 결혼하면 질투 날 것 같아
나보다 제발 못생긴 여자랑 해줘
같이 깔깔 거리고 웃었는데
세월 흘러 우연히 그 녀석 아내 사진을 보게되었어요
저보다 미인 아니었어요
그런데 질투 생겼어요
그녀는 얼마나 괜찮은 여자일까
정말 좋은 여자니까 결혼 했겠지
나보다 더 미인 이었어도 덜 미인 이었어도 이렇게
묘한 감정이 들었어요
@@야~ 행복하길 바란다
그녀와 잘 살아주오~11. --
'13.10.20 4:34 PM (188.104.xxx.146)참..옛 남자들한테 뭔 미련이 그리 많아서리;;
아무 감정 안 들어요;12. 하던말든 다시간이
'13.10.20 5:30 PM (115.143.xxx.50)약이에요...남편한텐좀 미안한듯 ...
저의과거를 알까봐두러우ㅓ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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