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을 현대기술(수술, 방사선)이 아닌 민간요법(?)으로 치료 하신 분 계실까요?

유방암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3-10-19 22:22:04

제 친구가 갑자기 유방암 1기라고 하는데

음식습관이 잘 못 되어서 걸린거 같다고 

음식습관과 한방치료 같은 민간요법(대체의학)으로 한다고해서

좀 불안해서요

혹시 이런 방법으로 완치하신 분 있으시면

경험 좀 나눠 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84.148.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10.19 11:31 PM (223.62.xxx.121)

    유방암 1기면 100% 완치 가능해요.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안하면 유방암이 번져서 죽습니다.
    명심하세요.

  • 2. 유방암처럼
    '13.10.20 12:48 AM (14.52.xxx.59)

    치료 잘되는 암을 왜 저런 방법으로 치료하나요?
    음식으로 병이 오지는 않아요
    조직검사해보면 암 성질을 알수 있는데 무슨 자가진단으로 음식물 타령을 ㅠㅠ
    요즘 종편같은데서 산에 가서 효소먹고 암 고친 얘기 너무 보신거 아닌지...

  • 3. 그것만 아세요
    '13.10.20 12:56 AM (218.48.xxx.54)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로 병이 나은 사람은 말이 없어요. 왜냐.. 많거든요.

    자연치료해서 나은 사람이 왜 책내고 그럴까요.. 몇명없어서예요. ㅠㅠ

    차연치료하겠다고 하다가 죽은사람이 더 많을까요 산사람이 더 많을까요 ㅠㅠ
    그걸로 죽은 사람들은 그냥 그러려니 해서 말이 없을뿐인거예요.

    이도저도 방법이 없다 하면... 병원치료로도 길게 못본다 하면 해볼수는 있겠지만.. 또 치료후 생활습관바꾸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위해 선택한다면 모르지만...
    유방암초기면 완치율 90%정도인데 왜 스스로 위험한길을 가는지요..
    초기라지만 방치하면 림프절로 전이되고 그러면 골치아파져요. 빠른치료가 답입니다.

  • 4. 늘처음처럼
    '13.10.20 1:10 AM (14.50.xxx.169)

    유방암을 조기 발견한 경우에 거의 100% 생존하지만
    통계가 91%라고 나오는 것은 바로 원글님 친구같은 환자들이 사망율을 높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체의학, 한방치료, 생식, 기도원, 기수련, 입산수도 등...

  • 5. 그렇죠
    '13.10.20 1:18 AM (184.148.xxx.197)

    친구에게 일단은 병원에서 하자는 대로 하자고 얘기는 했는데,

    친구 주변에 암을 공부한 사람이 있다는데 그사람이 대체의학에 대한 확신을 자꾸 주나봐요ㅠ

    그래서 친구는 그방법을 따를거라는데 저는 아무래도 현대의학을 공부한 사람들이 그 방법이

    맞다면 그 방법을 하라고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미치니 대체의학은 아닐거라는 결론에 도달해서요

    일단은 친구에게 수술을 하자고 얘기는 했지만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사례가 있다면 좀 나눠주세요

    친구에게 이 글을 보여주려구요

  • 6.
    '13.10.20 2:24 AM (184.91.xxx.29)

    그렇게. 초기에. 헛짓하다 병키워서 죽은 사람 제 친지 중 두분이나 있어요
    둘다 유방 암..
    정말 고집 부리면서 사람들 말 안듣더니 3 기넘어가면서 후회하더군요
    죽는것도 팔자가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 ..

    잡스도 그러다 죽었다지요

  • 7. 00
    '13.10.20 10:31 AM (223.62.xxx.121)

    저희 친정어머니 항암치료로 유방암 크기 아주 적게 만들어서 수술하셔서, 유방에 거의 흔적도 안남고 유방크기도 변화없이 완치하셨어요.
    수술한지 2년 넘었는데 아주 건강하세요. 운동, 여행, 취미생활 다 예전보다 더 활발히 즐기십니다.
    친구분 주변 대체의학 권하시는 분,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거예요.

  • 8. 친구분께
    '13.10.20 12:06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그 대체의학 한다는 사람에게
    그 방법으로 완치 시킬 수 있으며
    그렇게 되지 않을시 악화시킨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쓰고 공증을 받으라고 하세요.
    절대 못받을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991 이공계쪽 남편 독립해서 사업하겠데요 2 월급쟁이가편.. 2013/11/05 1,002
315990 주위 셀프효자들 이야기 2 효자 2013/11/05 1,021
315989 수험생 딸이 수능날 아침에 국 주지 말라네요 11 2013/11/05 2,939
315988 남편분이 씀바귀 무침했다는 글을보니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음식만드.. 1 저 아래 2013/11/05 734
315987 갑자기 이케아에서 먹었던 샌드위치가 생각나네요... 1 ddd 2013/11/05 1,103
315986 국악에대해 잘 아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3 알려주세요 2013/11/05 597
315985 73년 소띠 아줌마 !!! 히든싱어 임창정편 보고 울었어요 6 73 2013/11/05 2,609
315984 아욱 그냥 씻어서 국 끓였는데 괜찮을까요? 5 5년째 초보.. 2013/11/05 1,459
315983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재미있나요? 쿵덕쿵덕쿵 2013/11/05 447
315982 코스트코 .. 2013/11/05 692
315981 유럽여행 패스구입...도와주세요 5 유럽 2013/11/05 586
315980 요즘은 학습지에서 해부 실습도 해주네요 1 2013/11/05 614
315979 수상한 가정부-재미있게 보시는 분~~ 4 재미있나요?.. 2013/11/05 915
315978 부산에 악관절 잘보느 병원 추천 바래요 4 깔끄미 2013/11/05 1,867
315977 운전자도 잘 모르는 도로교통법규 Tip - U턴편 1 좋네요 2013/11/05 1,188
315976 소니 rx100과 rx100 2 차이점은 2 ... 2013/11/05 757
315975 방화쪽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어요.. 2 정말정말 2013/11/05 827
315974 수능날 중학교도 학교 안가나요?? 7 ㅡㅡㅡㅡㅡㅡ.. 2013/11/05 2,586
315973 겨울에 부산여행 볼거리 있을까요? ᆞᆞ 2013/11/05 1,704
315972 김치전 잘 하고 싶어요. 5 비율알려주시.. 2013/11/05 2,252
315971 노는 딸아이의 변명 12 2013/11/05 3,182
315970 판타스틱~이 반복되는 가사 어떤 노랜가요? 5 급해요 2013/11/05 1,367
315969 아이들 놀이터에서 다툼...이게 잘 한 걸까요? 놀이터 2013/11/05 810
315968 ‘다카키 마사오’ 등 박근혜 대선후보 측 비난한 네티즌 ‘무죄’.. 4 참맛 2013/11/05 651
315967 응답하라 90년대, 방송반의 추억 2 깍뚜기 2013/11/05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