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

결혼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3-10-18 15:14:42

어떤 사람과 사는 게 더 행복할까요...........  

IP : 218.38.xxx.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즈
    '13.10.18 3:18 PM (211.44.xxx.35)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
    내가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랑은 아프고 작은거에도 상처받고 그래요~

  • 2. ..
    '13.10.18 3:19 PM (180.65.xxx.29)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과 해서 그사랑이 쭉가면 행복할거고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도 나는 시큰둥하면 불행할거고 케바케 아닐까요

  • 3. 제주변
    '13.10.18 3:22 PM (180.65.xxx.29)

    남자가 열열하게 여자를 사랑해서 결혼한 커플있거든요
    근데 결혼과 동시에 팍 식어서 밖으로 돌고 여자도 그 허전함에 동호회 아줌마들과 어울리고
    집에 안갈려 하고 남편에게 서운한거 하소연 하는 사람 있어요
    사랑이 손에 들어오면 팍 식어 버리는 남녀들 있어요. 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누구라도 힘들죠

  • 4. 원글
    '13.10.18 3:31 PM (218.38.xxx.64)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과 살면 왠지 덜 늙을 거 같아요.. 아무래도 결혼생활에 설렘과 긴장이 좀 더 있지 않을까요..??

  • 5. 답답
    '13.10.18 3:38 PM (218.238.xxx.159)

    제발 연애 글로 배우지 맙시다. 사랑은 서로 하는거에요

  • 6. ..
    '13.10.18 3:45 PM (61.77.xxx.214)

    남녀관계에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 일방적 관계는 절대 행복하지 않아요.

    그래도 선택해야한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싶어요.
    인생 살면서 가슴 뛰게 하는 남자 만나는 거 흔치 않거든요.

    날 좋아해주는 남자와 살면서
    그래도 채워지지않는 깊은 공허를 이겨낼 수 있으면야...

  • 7. ..
    '13.10.18 3:53 PM (115.143.xxx.5)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했는데..
    지금은 역전되었어요..ㅋ

  • 8. 둘다
    '13.10.18 4:00 PM (202.30.xxx.226)

    제대로 진심으로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저울로 재서 좀 더 사랑하거나 덜 사랑하거나..그래도 사랑하니 살 수 있는데요.

    살아보니..우리가 사랑이였다고 말한 그것들이..

    진정 사랑이 아녔음을 많이 느껴요.


    돈 잘벌어오고, 나 좋아라 해줄때만 사랑하고,

    돈 못 벌고, 능력 없어지만..사랑이 미움으로 바뀌죠.

    덜 사랑하고 더 사랑하는건 아무 문제가 안돼요.

    주례사 흘려들을말 하나 없는데..사실...우리는 네~ 대답은 하면서도..

    그 대답을 어기고 사는것 같아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서로 사랑하고 아끼겠습니까?

  • 9. ...
    '13.10.18 6:27 PM (211.107.xxx.61)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했더라면 더 행복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반대인 경우였는데 이젠 둘다 시큰둥.
    다시 결혼한다면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싶어요.쓰고보니 서글프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720 아기들은 엄마가 있는걸 냄새나 다른 감각으로 느끼기도 하나봐요... 38 .... 2013/10/20 8,961
311719 토스트 해먹을건데 뭘로 하는거에요? 5 ai 2013/10/20 2,281
311718 조수미나 다니엘헤니... 전세계를 돌아다니는게 너무 부럽네요 14 9999 2013/10/20 5,186
311717 어디로훌쩍떠나고 싶어요 다그런것 2013/10/20 611
311716 롱샴가방 사이즈요 5 ㅎㅎㅎ 2013/10/20 4,906
311715 대전에 있는 재활잘하는 요양병원 꼭!!추천좀해주세요~ 6 kk 2013/10/20 2,121
311714 고기부페에 왜 가는걸까요? 42 dd 2013/10/20 11,725
311713 사업가 남편 둔 와이프는 남편 퇴근 시간 관리가 직장인 남편 둔.. 1 독사과 2013/10/20 2,179
311712 갤럭시기어 쓰시는분 질문좀할께요 소보르 2013/10/20 711
311711 친정아빠..어떤 분이신가요? 5 .. 2013/10/20 2,057
311710 불타는 허벅지 며칠 따라하고 무릎이 아픈데 그만해야 할까요 13 체조 2013/10/20 4,093
311709 수학학원 2 우리랑 2013/10/20 892
311708 무화과 맛있나요? 10 먹어야되는데.. 2013/10/20 3,646
311707 얼굴에 살이 너무 없어서 울고 싶어요 ㅠㅠ 6 .... 2013/10/20 3,472
311706 히든싱어 2 분하다 2013/10/20 1,253
311705 전현무가 진행을 잘하긴 잘하네요. 52 /// 2013/10/20 12,017
311704 가스불이 점화가 안될때 6 신선 2013/10/20 5,791
311703 추석때부터말안하고지내는남편... 19 ... 2013/10/20 10,187
311702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치료제가 지금 의학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9 암치료. 2013/10/20 3,748
311701 이 시계 어때요? .. 2013/10/20 477
311700 이 노래 아시는 분~? 곰돌이 2013/10/20 512
311699 옷샀는데..너무 속상해요. 인터넷하고 가격차가..어휴 12 제..d 2013/10/20 3,848
311698 방과후 초등지도사 어떤가요?잘아시는분~ 3 ... 2013/10/20 976
311697 히든싱어 신승훈 5 ff 2013/10/20 2,705
311696 헤어진 남친. . 두달되었는데 여자생겼대요 14 참나. . .. 2013/10/20 5,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