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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에 책보내는데 운송비가 모자라나봅니다 (허재현기자 페북)

흐음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3-10-17 14:55:38
한겨레 허재현 기자 페북에서 퍼왔습니다.

내일 강정마을에 책을 가져갈 배를 띄우는데 운송비가 많이 드나 봅니다.
350만원쯤 모자라서 사정이 되는 분께 후원을 부탁하네요.

저도 소액 후원했는데 후원이 힘들면 페이스북에서 공유해주시는 것으로 도와주시면 좋겠네요~

오늘 강정마을 평화를 위한 배를 인천 앞바다에 띄웁니다. 내일 오전 강정마을 도착 예정. 강정에 평화를 위한 도서관을 세우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러나 허걱! 현재 적자가 예상 되고 있습니다. 배 띄우는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언제 배를 띄워봤어야죠. 이정도로 돈 많이 들지 몰랐어요. OTL

그렇다고 책 십만권을 헤엄쳐서 강정마을에 갖고갈 수는 없잖아요? ㅎ 아무튼 배는 띄웠고 책도 모았고 책 나를 사람도 모았는데 재정이 빵꾸입니다.
적자 규모는 350만원 정도.이 적자를 다 메워야 하는데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좀 연대해주시겠습니까 ^^ 그래서 아래 계좌를 조심스럽게 공개합니다.

입금계좌:기업은행 037-094444-01-011 십만대권프로젝트

걍 원하는 만큼만 좀 후원해주시면 됩니다. 천원도 괜찮습니다.
적자가 발생하면 아래의 사람들이 나눠서 감당할 예정입니다.
저희의 빵꾸 난 월급통장을 위로해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따뜻한 십시일반을 부탁드립니다.

십만대권 결사대(10월17일 - 현재 28명) :
강기태 고재열 김경수 김광조 김선우 김연약(가명) 김재열(가명) 김제동 김진혁 김하나 김형욱 김홍일
문광영 박남희 박대용 박원상이기열 임상규 임인자장주환 정상근 조익상 탁현민 최원섭 케빈 한종수 함성룡 허재현

후원이 힘드신 분은 이글을 공유해주셔도 됩니다.

무사히 다녀올게요.
따뜻한 수백명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IP : 125.129.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3.10.17 2:58 PM (125.129.xxx.218)

    https://www.facebook.com/jay.heo.31

    후원 계좌 기업은행 037-094444-01-011 십만대권프로젝트

  • 2. ^^
    '13.10.17 3:29 PM (121.138.xxx.23)

    부끄럽게도 나 살기 바빠서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적은 액수지만 큰 마음을 담아 동참합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3. 흐음
    '13.10.17 3:36 PM (125.129.xxx.218)

    ^^님 감사해주시니 더 고맙습니다~~^^
    강정에 평화가 오기를!

  • 4. 하이디사랑
    '13.10.17 10:36 PM (211.201.xxx.70)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동참합니다^^

  • 5. 흐음
    '13.10.18 10:52 AM (125.129.xxx.218)

    하이디사랑님 감사합니다~
    페북 보니 후원금이 답지해서 적자 면했다고 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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