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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닭요리 땜에 저 참 거지같은 고민하고 있네요..

해야지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3-10-16 16:03:46

아이들이 닭요리를 무척 좋아해요

배달 치킨도 얼마나 시켜 먹는 지 몰라요

제가 닭요리를 해주면 참 잘 먹는데

잘 안 해줍니다

왜냐면 닭을 그냥 씻어서 요리하면 간단한데

그거 기름, 껍질, 불순물 다 빼려니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미루다 자꾸 안 하게 돼요

지금도 아이 올 때 다 됐는데

닭도리탕 할까 싶은데 또 그 짓 하려니..

그냥 오늘만 껍질 째 요리 할까요?

..왜 이리 귀찮죠,,

IP : 61.79.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6 4:04 PM (72.213.xxx.130)

    전 그래서 뼈 없는 다듬어진 닭가슴살 위주로 구입해요. ㅋ 깨으른 여자~

  • 2. ㅇㅇ
    '13.10.16 4:05 PM (110.70.xxx.230)

    닭 껍질 잘 벗겨지던대요.

  • 3. ㅇㄹ
    '13.10.16 4:11 PM (203.152.xxx.219)

    해로운지 어쩐지보다 그 특유의 냄새와 맛때문에 닭껍질과 지방 다 벗겨내고 하는데요.
    닭은 쉽잖아요. 애당초 살때 마트 정육점에서 닭껍질 벗겨달라 하면 벗겨주던데요.
    닭껍질 벗겨서 토막쳐주세요 하면 그대로 해줌..
    닭껍질 벗겨진거 가져와서 날개부분하고 뭉쳐져있는 지방 떼내면 끝이죠...

  • 4. 그러게요
    '13.10.16 4:20 PM (61.79.xxx.76)

    성격이 좀 그래서
    김치거리도 일일이 정수기로 씻고
    상추도 몇 시간 씻습니다
    이런 성격이라 닭도
    한 번 잡으면 꼼꼼하게 칼, 가위 들고 불순물 제거해 내려니
    즐겁게 할 때는 좋지만 피곤할 땐 그게 일이 되네요
    오늘은 닭 불순물 적당히 떼 내고 씻어서 해야겠네요

  • 5. ..
    '13.10.16 4:21 PM (168.248.xxx.1)

    저는 닭 껍질 벗기는것도 싫지만
    오징어 다듬을 때 온몸에 소름이 돋아요
    특히 그 눈알 잡아 뺄 때 ㅠㅠ 꼭 나를 보고 있는거 같아 ㅠㅠㅠㅠㅠㅠㅠ

  • 6. ㅇㅇ
    '13.10.16 4:25 PM (115.139.xxx.40)

    저는 그냥 대충 씻어서..
    뜨거운물에 몇 분 데치듯이 삶아 그 물 버리고
    다시해요
    하나하나 손질하는거보다 편해서요
    끓는물에 몇 분 있었으니 표면쪽 기름은 많이 줄었으려니~생각하면서요

  • 7. 저는
    '13.10.16 4:38 PM (1.220.xxx.226)

    살짝 얼려서 벗겨요. 그럼 잘 벗겨지거든요. 나머지는 가위로 잘라 버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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