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학년 아이 등교 준비로 아침마다 언성이 높아져요
1. ..
'13.10.16 1:43 PM (1.245.xxx.186)좀 늦게 자는 게 아닌가요?
외국에 있을 때 보니 아이 있는 집은 8시면 재우던데요.
일찍 재워보세요~2. ...
'13.10.16 1:44 PM (211.202.xxx.186)성향이 그렇게 타고 난 아이예요.
그냥 인정하시고요.
한번에 모두 다 혼자서 알아서 하길 기대하지 마시고요.
일단은 아직은 어리니 도와주세요. 그리고 혼내지 마세요. 왜 혼났는지 기억못해요.3. ..
'13.10.16 1:45 PM (118.221.xxx.32)조카들도 미국태생인데..
한국 습관으로 부모가 늦게 자다보니 애들도 늦어지고 학교에서 애가 피곤해 보이면 일찍 재우라고 연락오대요
근데 둘째는 완전 미국식
지가 8시면 자고 5시반이면 일어나서 놀아요4. .................
'13.10.16 1:54 PM (58.237.xxx.199)7시30분에 자는 아이도 봤는데 일찍 재우세요.
5. ^^
'13.10.16 2:03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저도 큰아이 1학년때 아침마다 난리였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1학년이면 정말 아기였어요.. 좀 더 잘 해 줄껄.. 생각날때마다 후회됩니다..
6. ..
'13.10.16 2:08 PM (222.110.xxx.1)제생각에도 자는시간이 좀 늦은거같아요
저는 어릴적에 8시정도에 잤던것 같아요 그래서 10시넘어 텔레비전에서 뭐하나 궁금했던 적이 있어요7. ..
'13.10.16 2:28 PM (112.170.xxx.82)성향이 한없이 느린데 빠릿빠릿 요구하시면 안됩니다. 성향을 인정해주세요. 그건 마치 님이 잘 못하시는 미술이나, 음악이나, 달리기 같은걸 원래 못하는데! 잘하라고 다그치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안되는데? 어쩌란건지? 나(엄마아빠, 심지어는 대부분의 모든 사람이라고 하더라도)는 되는데 왜 너는 안되는지? 이렇게 생각하시면 관계가 좋아지지 않아요.. 그냥 인정해주시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것 - 지각안하기- 라면 엄마가 그냥 잘 챙겨주세요. 도와주세요. 시간 맞춰 깨우고, 옷 입히고, 밥 멕이고, 현관문 열어서 내보내는 것까지 해주세요. 잘 될때까지요. 보통 이걸 아빠들이 잘 못해요.. 인정을 못하더라고요. 우리집포함, 다른집도 많이 봤네요.
8. ..
'13.10.16 2:31 PM (112.170.xxx.82)비슷한, 문제로 저와 아이가 하구한날 싸우고 상담받아본 결과 저희집은 저렇게 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제가 달라지니, 아이도 달라지더라고요..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요.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기. 본인이 원해서,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는 점. 야단치는것과 대드는것, 관계악화가 서로 맞물려 점점 더 에스컬레이트 되는것, 다 해결됩니다..
9. 아직은
'13.10.16 2:32 PM (168.131.xxx.170)도와줘도 되는 나이 아닌가요. 우리 둘째도 1학년인데 옷입는것 도와주고 맛있는 반찬 없다고 숟가락 물고 있을때는 밥도 떠먹여 주기도 해요. 설마 이짓을 3학년 4학년에도 하진 않을거라고 믿어요.
그렇게 별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절로 해결될 일로 서로 얼굴 붉히고 싸워야되나 싶은데요?
애들 성향이 어떻게보면 타고난건데 그렇게 낳아놓고서 애만 잡는 부모네요.
똑같은 자식이지만 큰애는 유치원 다닐때부터 혼자서 야무지게 잘했거든요.10. 쿠이
'13.10.16 2:37 PM (110.70.xxx.49)일찍꺄우시면될텐데요. 잘하면 보상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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