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친구 이쁘죠?

로즈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13-10-16 11:17:21

제친구가 다른사람한테 하는말입니다. 제가 그말에 화를냈구요

제가 이쁘냐 ~~ 보통에도 못미치는 얼굴이거든요

하지마라 넌 어떤맘으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민망해서 죽을것 같다 그렇게 말을 해도 소용이 없드라구요

그런데 또 그러길래 그자리에서 화를 내버렸어요 그것도 정말로 심하게요 그랬더니 나보고 이상하답니다.

이쁘다고 하는데 그렇게 화를 내냐고요.

그후엔 뭐라는지 아십니까?

내친구는요 이쁘다는말 제일 싫어해요 이럽니다.

내가 까칠한건지.....이십년지기 친구인데 참 어렵네요.

IP : 211.44.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10.16 11:18 AM (211.246.xxx.176)

    친구심보가 좀 고약한듯

  • 2. ..
    '13.10.16 11:21 AM (114.207.xxx.4)

    뭘 화를 내세요?
    친구분은 정말로 님이 좋고 이뻐서 그런거에요.
    듣기 거북하면 친구가 "내 친구 이쁘죠?" 그럴때
    옆에서 "얘가 이렇게 시도없이 주책이네요 호호호." 하심 됩니다.

  • 3.
    '13.10.16 11:22 AM (39.7.xxx.39)


    님이 좀 순수하고 착하시고
    겸손해서
    더 이뻐보이나봐요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 예쁜 사람이 얼굴도 예뻐보임

  • 4. @@
    '13.10.16 12:01 PM (122.35.xxx.135)

    반어법으로 말해서 원글이 놀리는 말이라고 생각하나봐요. 듣는사람의 황당하단 표정 즐기는거 아닌가 싶고~
    원글이 느낌이 맞을꺼 같네요.

  • 5. 그럼
    '13.10.16 12:10 PM (223.33.xxx.102) - 삭제된댓글

    진짜 친구맞나요! 느낌이 있잖아요 진짜 이쁘거나 맘씀씀이등 친구의 모든것이 이뻐보이거나...놀리는ㄱㄹ 아닌거같고 님을 진짜좋아해서 그러시는거아닐까요? 제경우는 남편잉그래요--; 저 전혀 이뿌지않아요ㅠ 근데 종종 지인들과 편안하게 수다떨다가 밑도끝도없이 이뿌다고 켁~ 민망하긴해요...

  • 6. 나이야가라
    '13.10.16 12:41 PM (112.217.xxx.123)

    저는 제 시누가 그래요 ㅡㅡ;

    시누: 우리 회사 사람들이 너 이쁘대..
    저 : 언니가 우리 올케 예쁘지?라고 물었죠?
    시누: 어^^

    사진 들이밀면서 우리 올케 예쁘지?라고 물어보는데
    어느 누가 아니 못생겼어..라고 대답하겠어요.
    표정 관리하는 그 누군가의 얼굴들이 막 연상이 돼요. ㅋㅋ

    정~말 객관적으로 평범 또는 평범약간 아래인 얼굴인데...
    근데 울 시누는 저를 아주 많이많이 예뻐해요.
    고맙죠 뭐...근데 본인 아는 사람들한테 우리 올케 예쁘지 않아?라는
    물음은 더이상 안했으면 좋겠어요;;;;;;;;;;;;;;;;;

  • 7. 별 일 다 있다
    '13.10.16 3:35 PM (61.79.xxx.76)

    아니 그 분 맘에 이쁘니까 남에게도 자랑스레 이쁘다고 하는 건데
    칭찬 듣고 화내는 심보는 뭡니까?
    그 어감이 안 이쁜데 비웃는 듯한 느낌으로 하던가요?
    그게 아니고 님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도 그 분은 그러셨다면
    그건 그 분 맘이죠.
    그렇다면 정말 그 친구분이 님 끊어야 되겠어요. 자격지심에 침몰 되어 있는 분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24 혼자사는데 1억으로 뭐를 할수있을까요? 노후 08:21:57 15
1773323 첫째로 혹은 둘째로 태어나신 분들 1 08:19:29 51
1773322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한동훈 엄청나네요 ㅋㅋㅋㅋ 2 ㅇㅇ 08:16:38 264
1773321 피지컬 아시아 제작진과 일본 넘하네요 (스포) ㅇㅇ 08:11:06 235
1773320 위 대장내시경 3일전인데 무,양파 익힌건 괜찮을까요 Ui 08:10:10 51
1773319 보완수사권을 내세운 검찰의 기득권 부활 꿈 2 이잼5년후,.. 08:10:06 63
1773318 김치양념 4kg으로 몇 포기 가능한가요? 4 ooo 08:00:24 185
1773317 아이가 부족함이 자랐어요 7 감사합니다 .. 07:56:16 1,069
1773316 인테리어견적을 받았는데 사장님께서 3 00 07:52:53 315
1773315 어제 운동하고 아침 몸무게가 1.5 킬로 늘었어요 3 허걱 07:51:21 306
1773314 김장양념의 단맛은 어떻게 낼까요? 8 내일 07:42:15 518
1773313 ETF 출시 되는건 한국거래소인가요? ETF 07:38:16 134
1773312 김치 없이는 못사는 집이 아직도 있어요 6 ㅇㅇ 07:26:04 1,191
1773311 다이소 약품 단가 3 06:53:16 804
1773310 김건희 자승스님 커넥션? 5 상월심 06:35:06 1,509
1773309 [Q] 애들이 좋아할 만화 또는 시리즈. 어힌이 만화.. 06:09:00 154
1773308 워렌버핏 마지막 편지 4 체리박 06:03:55 2,450
1773307 이재명 김만배 민주당 vs 검사 이런거죠? 29 .... 05:18:24 852
1773306 제 증상은 정신과 진료 받아야할까요 6 진료 04:40:16 2,564
1773305 편평사마귀 제거후 병원몇번가셨어요? 바쁘다구요ㅜ.. 04:31:08 435
1773304 서울대학병원 소아백내장 진료하는 유영석교수님 어디계실까요 silver.. 03:28:26 741
1773303 사망 직전 팀장과 나눈 메시지…휴무 묻자 "이직하라&q.. 1 ㅇㅇ 03:06:08 3,299
1773302 해외사는 여동생한테 보낼 식료품 질문있어오 7 ... 02:33:02 1,209
1773301 '주 6일 야간근무' 직원 숨진 SPC에 노동부 "대책.. ㅇㅇ 02:16:00 1,462
1773300 노원 피부과(기미검버섯), 안과(라식) 추천해주세요 7 형제맘 01:52:02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