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희라 저 아저씨 ~으이..부인이 보살이네요 어휴

답답해 조회수 : 3,850
작성일 : 2013-10-16 10:16:07

저 부인은 보살인가요?

와...

나같음 진짜.

저런 몇년동안 외도한 남편 뇌졸증으로 쓰러지면

얼씨구나 잘되었다고 아주  춤을 출텐데..

이제 빨리 좀 죽어라 고사를 지낼것 같거든요

 

뭘 저런남편을 받아주고

또 보살피는지.

아...이해가 안가요

 

저는 만약 남편이 외도아니라 그 비슷한거라도 하면

꼬라지도 보기 싫을것 같은데..

 

나이가 들면 이해심도 넓어지는거에요?

전 진짜 한치의양보도 없을것 같은데 말이에요

IP : 125.186.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친구 시어머니
    '13.10.16 10:22 AM (180.65.xxx.29)

    아들 아주 어릴때 시아버지가 바람 나서 시어머니 혼자 아들 키우고 공부시키고 한복 가계 하면서 지금은 성공하셨는데 시아버지는 첩이랑 살림 차리고 애낳고 30년을 살다가 그여자에게 쫒겨나서
    본부인에게 왔어요. 시어머니가 받아 주셨다네요. 자기 한을 풀었다고 하면서

  • 2.
    '13.10.16 10:24 AM (211.219.xxx.101)

    이수나씨도 남편이 외도해서 다른 살림 사는데 위암 말기라고 연락 와서
    병원에 갔는데 그렇게 불쌍하고 내 무릎 베고 죽으면 한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래요
    어른들이 남자는 바람을 피워도 나이들면 조강지처를 찾아온다고 하잖아요
    받아주는 조강지처가 속도 없다 싶었는데 아이까지 낳고 살았던 조강지처에겐
    저런 심리가 있나봐요
    저도 김희라씨 부인 보면서 보살이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 3. 말도안되네요
    '13.10.16 10:24 AM (125.186.xxx.25)

    젊을때 몸멀쩡할땐

    딴여자랑 붙어지내고

    몸아프고 초라해지니 본부인을 부른다는게..

    어후~!! 속터져

  • 4.
    '13.10.16 10:32 AM (211.210.xxx.203)

    우리 어머니세대엔 저런분들 많아요...
    그래서 그시절 아버지들이 여자 우습게 알고 함부로 막대한거에요.

    그결과로 여자들은 점점 대가 세지고 남자를 위하지않게 되었잖아요. 남자들 좋았던시절도 한때지 요새 누가 내몸처럼 남편 위하고 사나요.
    남자들이 자기무덤 판거에요.

    오랜세월 보니 잘해주면 배신때리는게 남자라는 족속인거죠. 고마움 절대 모릅니다.

  • 5. 김희라씨 말처럼
    '13.10.16 10:38 AM (118.36.xxx.3)

    김희라씬 복많은 남자네요.
    부인이 저렇게 헌신하며 보살펴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180 놀라운 사실 33 놀랍네요 2013/11/06 12,844
316179 하루중언제하는게 효율적인가요T.T 2 초5학습지 2013/11/06 765
316178 남자 아이가 안기는 꿈 5 ........ 2013/11/06 9,254
316177 홈쇼핑 옷 사세요? 9 버린돈 2013/11/06 2,718
316176 7년된 금니가 아파요 3 11 2013/11/06 5,032
316175 50바라보는 여고동창 단체여행요. 복장 금지할 품목 부탁해요 22 여고동창 중.. 2013/11/06 3,283
316174 호주쌀 드셔보신 님 계신가요? 3 2013/11/06 1,371
316173 처참한 아동학대 --과자만 먹이던 숙모 생각나네요... 8 나쁜사람 2013/11/06 3,039
316172 11월 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1/06 393
316171 박근혜가 유일하게 지킨 공약이라네요 7 웃김 2013/11/06 2,056
316170 16개월 아기가 갑자기 짜증을 많이내요.. 11 ^^ 2013/11/06 4,971
316169 따돌림 당하는 아이가 학교에 가지않겠대요 16 눈사람 2013/11/06 3,020
316168 장터에 세자매님요... 23 장터 2013/11/06 3,238
316167 오늘의 진짜 유머 " 박댓통령 날씨를 바꾸다 ".. 5 참맛 2013/11/06 1,843
316166 연봉 2900이하 분들도 많겠죠? 3 ㅜㅜ 2013/11/06 3,963
316165 영국bbc뉴스에 박대통령 방문얘기 없다네요.ㅋ 4 ㅋㅋㅋ 2013/11/06 1,814
316164 11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1/06 500
316163 급급 질문합니다 1 답답 2013/11/06 372
316162 D-1 수능 선배맘님들! 당부의 말씀 한 마디씩만 해주세요~~ .. 6 대박 2013/11/06 1,089
316161 레전드 구사일생녀 1 우꼬살자 2013/11/06 810
316160 70년대 당시 표어인 아들 딸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란 .. 8 엘살라도 2013/11/06 2,833
316159 김치만두에 고기안넣고 해도 되죠? 김치 당면 두부만 넣을까싶은데.. 13 .. 2013/11/06 2,632
316158 음식 보관에 사용하는 신문지, 정말 괜찮을까 4 참맛 2013/11/06 3,639
316157 수능날 아이 못데려다주시는분 계시죠?ㅜ 17 .. 2013/11/06 2,751
316156 돈 쓰고 싶어 미치겠어요 49 ........ 2013/11/06 17,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