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싱의 대시?

고민녀 조회수 : 2,931
작성일 : 2013-10-16 09:23:45

  결혼한 40대 중반으로  골프연습장의 코치가 저에게 대시(?)를 합니다. 드러나게 표가 나지않는 순간 순간 아무도 모르게

저만 느껴지는 묘한 느낌은 있었지만, 나의 착각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번의 모임에 참석하면서 점점 친해지면서,

 그 분이 주말에  같이 영화보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왠지 모르게 거절이 안되고 가자고 했네요.ㅠ.ㅠ 남편의 무관

심에 그동안 심신이 많이 외로웠나 싶기도하고

어제는 내가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점점 더 커져서.....이 사람이 혹시  남자 꽃뱀(?)인가 싶기도하고...저의 가치관은

결혼했으면 다른 이성과의 만남(?)은 안된다고 했고 그로 인해 남편과의 갈등도 많았는데 제가 이러니 너무 제 자신이

실망스럽기도 하고, 뻔히 거짓말로 보이는 다른 이성의 관심이 싫지도 않으니.... 저좀 정신 차리라고 따끔하게 혼내주세

요. 흑흑

IP : 125.134.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6 9:32 AM (72.213.xxx.130)

    40대가 되서도 판단력이 없다니 엄마한테 물어보삼~ 애들한테 물어보던가요. 님도 돌싱되서 법적으로 떳떳하게 만나시던지요.

  • 2. ㅇㄹ
    '13.10.16 9:35 AM (203.152.xxx.219)

    뭐 스스로 무덤파는 사람도 있어야.....
    누가 말린다고 말려지겠어요........ 그냥 그렇게 사세요...... 저같으면 남편 몰래 한번 해보겠어요.
    인생 두번살지 세번 사나요....... 그쪽이 돌싱이라면 피해자는 님 남편뿐이겠네요..
    원글님이야 스스로 무덤파는거니 할말 없고..... 심장이 쫄깃쫄깃 재미는 있겠네요.

  • 3. 주책이시다...
    '13.10.16 9:44 AM (112.220.xxx.100)

    어린나이도 아니고.. 혼내긴 뭘 혼내줘요...
    정신챙기세요 어머니...

  • 4. ....
    '13.10.16 9:44 AM (122.32.xxx.12)

    애들 보기 부끄럽자나요...
    우리 엄마는 바람핀..엄마...
    애들 보기 부끄러울것 같은데...

  • 5. ...
    '13.10.16 9:45 AM (220.65.xxx.223)

    제발 노~노~노
    골프연습장 코치라뇨
    제발 그러지말아요
    제비과 일겁니다
    차라리 다른곳으로 눈을 돌리세요
    부탁요 ~

  • 6. 골프코치
    '13.10.16 10:11 AM (59.22.xxx.219)

    수영장강사 등등..맘 잡으세요 어머님

  • 7. ,,
    '13.10.16 10:16 AM (72.213.xxx.130)

    골프코치, 수영강사가 님만 꼬시겠나요? 두루두루 거쳐간 여자들과 진행중인 여자들이 넘쳐나죠.
    게다가 이혼남은 연애하는 게 법적으로 떳떳하고요. 좋게 말하면 영업관리, 나쁘게 말하면 투잡뛰는 셈 꿩먹고 알먹고

  • 8. 아이들이
    '13.10.16 10:56 AM (116.39.xxx.87)

    보고 있어요!
    남편 핑게 대지 마세요 !
    본인이 다 감수하고 바람피세요!

  • 9. ...
    '13.10.16 11:12 AM (220.65.xxx.223)

    노파심에 그남자는 잃을게 없는사람이고 님은 잃을게 너무많아요
    제가 부탁 다시한번 하오니 꾐에 넘어가지마세요
    가랑비에 젖은줄 모르고 시작해서 홀딱 젖어봐야 정신차릴건가요
    걱정되서 다시왓네요

  • 10. ..
    '13.10.16 11:19 AM (165.194.xxx.60)

    그건 대시가 아니고, 작업거는 거죠.
    골프에만 정신 집중하세요. 영화는 남편분이랑 가시고요.

  • 11. 행복한 집
    '13.10.16 11:36 AM (125.184.xxx.28)

    연습장을 어서 옮기세요.

  • 12. 여자..노
    '13.10.16 12:41 PM (218.48.xxx.189)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잖아요.
    자식들 생각하세요.
    자식앞에 얼굴 못 드는 엄마이고 싶으세요?

    '유부녀에게 작업 거는 사람의 인격에게 뭘 기대 하시나요?'2222222
    '내게 반해서 작업 걸었을거라는 착각은 그야말로 착각 이예요 '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877 헛헛하고 텅빈가슴은 도대체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요 6 2013/11/07 1,632
316876 겨울에 쓸 백팩 사려고 하는데 하나 보아 주세요 10 가방의세계 .. 2013/11/07 2,152
316875 엽기호러가 되어가는 오로라 8 gg 2013/11/07 2,965
316874 이런경우는...? 2 2013/11/07 494
316873 권성동 ”초졸 국어 수준이면 'NLL 포기'인 것 알 수 있어”.. 17 세우실 2013/11/07 1,449
316872 생중계 - 청계광장 촛불집회 현장실황 3 lowsim.. 2013/11/07 1,310
316871 집값...등등에 대한 우려... 주택시장 2013/11/07 1,085
316870 고양이 광견병 주사 맞추어야 할까요? 1 저기 2013/11/07 1,722
316869 울 아이가 놀이터에서 배를 맞았어요. 3 베베 2013/11/07 1,167
316868 접촉사고를.... ㅠ,ㅠ 독수리오남매.. 2013/11/07 652
316867 냥이에게 애교 떠는 개 5 우꼬살자 2013/11/07 1,281
316866 로즈몽시계줄에서 구멍 뚫어보신분 계신가요? 1 혹시 2013/11/07 983
316865 치즈퀘사디아를 좋아하는데요. 속재료가 뭐가 들어갈까요? 치즈 2013/11/07 542
316864 강아지 혼자 하루 반 정도 집에 둬도 될까요? 15 Cocomo.. 2013/11/07 4,434
316863 낮에 글 올리고 위로받았는데요. 3 가을 2013/11/07 694
316862 매일 이 시간이면 미치게 졸립다가... 1 ... 2013/11/07 810
316861 독감...꼭 병원가야할까요? 2 어휴 2013/11/07 811
316860 쥐마켓이나 옥션같은곳에서 물품 사서 선물로 보내려는데요 택배에 .. 1 택배 2013/11/07 538
316859 어그부츠늠 오바이려나요?! 5 새콤달콤mo.. 2013/11/07 814
316858 장터 강력한 규제가 필요할것같아요 7 강력 2013/11/07 1,464
316857 혹시 대장암 전조 증상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4 대장암 2013/11/07 5,912
316856 탈북 여성에 “첫 남자 누구냐” 신문한 국정원 1 참맛 2013/11/07 745
316855 고소영 42살에 또 임신했네요 21 11 2013/11/07 24,597
316854 갈은 쇠고기로 뭐 해 먹을까요? 5 반찬걱정 2013/11/07 972
316853 고소영임신했네요 2 바보보봅 2013/11/07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