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방 혼자가면 이상해요?

붉은망토차차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3-10-15 17:52:17

노래방은 노래하는것도 듣는것도 좋아하는지라 스트레스풀때 자주 갑니다.

 

고교시절에는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도했었고,

 

물론 노래실력은 여러분 상상에맞게 최고급!

 

이 아닌점 죄송합니다.;

 

그냥 악악! 거리는게 좋은거죠 ㅎ

 

근데 최근에 극장티켓을 선물받았는데 이번달까지 상영중인 영화 아무거나 CGV에서 관람가능하더라구요,

 

날도 꿀꿀하고 안좋은일도 있고 오랫만에 극장이나 가볼까~했는데 막상 혼자갈생각하니.. 멈칫하네요..;

 

극장이야 뭐 연인들이 북적일께 뻔하잖아요 ㅠ 팝콘중간크기 사면 남을꺼같고! 작은건 모잘라! 영리한녀석들,

 

친구녀석데려갈랬더니 여친만나야한다고 "노래방은 혼자서도 잘가는녀석이 왜 극장을못가 ㅋ"

 

라는 말이 계속 생각나서..

 

여러분들은 진짜 노래방은 혼자서 안갑니까!? 저만 당당하게 잘갔던건가요?!

 

 

 

 

IP : 118.37.xxx.1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락실 주인
    '13.10.15 5:53 PM (223.62.xxx.254)

    일인용 코인 노래방 있슴다

  • 2. 에전에
    '13.10.15 5:54 PM (110.12.xxx.236)

    가끔 혼자 갔어요.
    근데 단골인 노래방으로만. ㅎㅎㅎ 그래야 안 민망하더군요.

  • 3. 요즘
    '13.10.15 5:56 PM (49.1.xxx.156)

    젊은이들(?) 혼자서들 워낙 많이들 잘온대요 오디션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열풍이라 연습 많이 하러 온다네요. 그래서 보컬학원+노래방이 다시 호황이라던데요~~ 칙칙한곳 말고 좀 번화가에 밝은곳 가심 혼자라도 아무 무리없을듯..^^

  • 4. 리본티망
    '13.10.15 6:02 PM (180.64.xxx.211)

    전 극장 혼자 잘가는데요. 아니 누구랑 잘 안가요.
    조조 혼자 보고 오면 나름 힐링..

    노래방은 혼자 안가봤네요. 혼자 가는 친구들 꽤 있어요.

  • 5. 40대중후반
    '13.10.15 6:03 PM (118.38.xxx.151)

    솔직히 전 노래방 안갔으면 안갔지, 혼자가는건 상상이 잘 안되는데요
    혼자가는게 아무렇치 않은것이라면 혼자라도 한번 가고 싶어요
    노래방 가는거 좋아하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 안간지 오래됩니다.

  • 6. ...........
    '13.10.15 6:04 PM (175.117.xxx.31)

    왠지 처량해 보여요..^^

  • 7. 붉은망토차차
    '13.10.15 6:13 PM (118.37.xxx.162)

    음.. 다 다르네요, 처량할정도까진 생각안해봤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분들도 있군요..;

  • 8. 이발관
    '13.10.15 6:20 PM (112.150.xxx.194)

    오히려 노래방이 혼자가기 더 편하지않나요? 모르는 사람과 같은 공간을 공유해야하는것도 아니고....
    맥주두어캔 사들고 덜렁덜렁 가서 한시간 신나게 불러재끼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하더라구요.
    아,,물론 저는 목아파서 노래안부릅니다만은 ㅋㅋㅋㅋ

  • 9. 점둘
    '13.10.15 6:21 PM (1.235.xxx.146)

    전혀 안 이상하고 부러워요
    저는 혼자서 식당가서 밥먹기는 이제 할수 있구요
    극장은 아직 못가요
    나름 도전종목?입니다 ㅎㅎ
    노래방이 독립공간이니 극장보다 좀 더 쉬울거같네요
    혼자할수있는게 많을수록 본인의 범위가 한껏 넓어지죠
    원글님 도전! 화이팅!

  • 10. 붉은망토차차
    '13.10.15 6:27 PM (118.37.xxx.162)

    아, 물론 저는 혼자서 자주갑니다. 2주에 한번은 가니까요 ㅎ

    만취상태의 취객 손님 아닌 이상 혼자든 둘이든 다 받아줘요~

    혼자라서 망설이신분들은 과감히 도전!

  • 11.
    '13.10.15 6:41 PM (211.51.xxx.170)

    우리딸도 혼자 잘 가던데요^^~

  • 12. ..
    '13.10.15 6:51 PM (180.71.xxx.53)

    노래방 원래 잘 안가지만 혼자가는거 전혀 이상하지 않을것 같아요.
    괜시리 땡기네요 노래방^^
    다음에 답답할때 한 번 도전해볼랍니다.

  • 13. ...
    '13.10.15 8:31 PM (14.52.xxx.176)

    전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었어요. 그때아는분이 노래방을 데리고 가셨는데 그이후로 혼자서도 잘갑니다. 혼자서 부르고싶은노래 몇곡부르면 가슴속에 뭉쳐있던 그무언가가 확내려가는기분이랄까~ 그래서 가끔씩 우울하다고 하소연하는
    친구있음 데리고가서 놀다 옵니다.
    그래서 우울증 치료했다고나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234 성심당 맛있나요? .... 11:26:13 1
1744233 냉동 어묵이 김냉에서 일주일만에 미끄덩거려요 1 짜증과 믿음.. 11:23:23 78
1744232 아이가 인턴중 첫월급을 받았는데 3 첫월급 11:19:45 264
1744231 정부영화할인쿠폰 어디서 다운받아요? 1 ㅇㅇㅇ 11:19:25 109
1744230 일본 물건 꺼려하는 사람도 있어요 11 휴가철이라 11:17:14 242
1744229 '계엄으로 죽은 사람 없다' 김문수에...조경태 "정계.. 2 구태 11:15:30 384
1744228 비타민 C 구입하려구요 4 소비쿠폰 11:12:14 249
1744227 전시회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궁금 11:12:02 48
1744226 10월에 달러 필요한데, 언제 환전할까요? ㅁㅁㅁ 11:10:55 108
1744225 단국대 7 123 11:06:06 324
1744224 성심당 다녀 온 후기 9 저도 11:04:08 1,024
1744223 밤새 김치냉장고(냉동) 문이 열려있었어요 3 ㅇㅇ 11:03:41 339
1744222 절좀 가르쳐 주세요 4 고3맘ㅜㅡ 11:03:23 276
1744221 요즘 과식해서 오늘은 밥 적게 먹어야 하는데 2 단식 11:02:28 208
1744220 황도 or 백도 맛은? 4 복숭아 11:01:24 272
1744219 아빠카드로 지하철 470번 탄 30대女…月60만원씩 2500만원.. 6 ... 11:01:21 1,220
1744218 여기 같은 빌라 1 ... 10:58:02 404
1744217 요즘 깨달은 점 14 ... 10:50:21 1,231
1744216 아시아나 비즈니스 스페셜과 라이트는 또 뭔가요? 항공권 예매.. 10:49:48 164
1744215 연금 개혁 필요해요 4 .. 10:47:19 440
1744214 채식하다 육식으로 바꿨어요~ 3 10:45:20 810
1744213 아파트 소방점검 어떤집이 계속 문안열어줘서.. 지겹다 10:42:02 724
1744212 내남편이 나를 발견했을때라는 영상 12 10:41:23 1,438
1744211 잡다한 감정이 밀려 들어 올 때는 달리기가 최고네요. 4 음.. 10:37:11 571
1744210 윤-김씨 6 ㅠㅠ 10:36:49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