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남 출근자 남양주 오남리 아파트 괜찮을까요?

홧팅!! 조회수 : 5,889
작성일 : 2013-10-15 14:37:44
안녕하세요
낭편과 저 둘다 강남에 직장이 있는데요 남양주 오남리에 아파트 사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실거주요 참고로 네살 아기가 있고 어린이집에 가야 하구요 돈 여유가 없어서 두산이나 한신 아파트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그 동네 아시는 분이나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IP : 121.165.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2:56 PM (180.228.xxx.117)

    10여년 전에 오남 입구 장례식장 바로 옆 아파트에 한 1년 살았었는데..
    산을깍아 만든 아파트라 진짜 여름에는 선풍기를 한번도 안 틀었어요. 일기예보에 오늘은 32도니
    33도니 떠 들어도 선풍기 틀면 추우니까..대산 겨울에는 난방비가 약간 더 들어요.
    아파트 쪽문 열고 나가면 바로 등산로.. 옆 골프장 골프 치는 것 구경하면서 산에 올라가 많이도 걸었었죠.
    그 당시 오남 인구가 4만이 약간 넘는다 했는데 한마디로 베드 타운.. 대부분 직장이 서을인 사람들이
    아파트에 뽁뽁이 모여 살고 아무것도 없어요. 위락이 될만한 것이..
    서을 한번 나갈려면 차를 하염없이 몰아야 한다는 느낌 많이 받았고요.
    버스를 타면 서서 가는 때가 많았어요. 차가 밀리면 승용차 안에서 한참 있어야 되고.
    그러니까 그 때가 10년전인지 몇년전인지 가물거리네요..
    마트도 중간 것 하나, 롯데 마튼가? 그것 하나..병원은 우리 살던 아파트 밑에 정형외과가 그 때 막 들어섰었고 병원 몇 개..지금은 세월이 지났으니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파트 시세나 향후 전망이 어떨지도..

  • 2. 교통이별로
    '13.10.15 3:06 PM (110.70.xxx.183)

    대중교통은별로입니다.
    제일 장점은 서울 경기권에서는 집값이
    제일 싸다는거 그겁니다.
    강남가실려면 직행좌석버스가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한시간 훨씬 넘게 걸리구요
    차로 다니면 한 십분,십오분 단축 될지 싶구요.
    출퇴근시간에는 오남리면 앉아서 가기에는
    무리입니다.
    퇴근 시간엔 강남이라시니 버스 앉아 오실수
    있겠네요.잠실서 타면 자리없습니다.
    창동기지 이전해오면서 그쪽 노선 전철 들어올 계획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십년 예상하더만요.
    두산은 출근할때로 기준 잡으면 한신보다
    10정거장쯤 더 걸리구요.
    초중고등학교는 아파트 주변에 있구요.

  • 3.
    '13.10.15 3:26 PM (119.64.xxx.213)

    호평평내쪽 아님 마석쪽이 더 낫습니다

  • 4. 음음...
    '13.10.15 3:35 PM (222.107.xxx.181)

    아기가 어리면
    직장 가까이로 얻으세요.
    무리수라고 봅니다.

  • 5. March18
    '13.10.15 4:10 PM (125.187.xxx.52)

    저 오남리 살고 있어요. 음.. 권해 주고 싶지 않아요. 전 여기 벗어나는 게 꿈이에요. 오남리에 한가운데 크게 자리잡고 있는 진주아파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개발은 어려울 것 같구요, 여기 말고 옆에 진접이나 호평, 평내 쪽으로 알아보세요. 여름에 정말 시원하구요, 호숫가 끼고 음식점 맛있는데 몇 군데 있고.. 외곽 쪽으로 빠지기 좋다는 점? 아파트들도 다 산중턱에 지어져 있어서 매일 등산하는 기분이구요, 초등학교도 많이 없고 산이라 등교 힘들고 애들도 많아요.
    집값이 다른 곳보다 저렴하긴 하지만 매매가 아니더라도 다른 지역 알아보시길 권해요.

  • 6. March18
    '13.10.15 4:11 PM (125.187.xxx.52)

    아, 참 아이가 어려서 그러는데요, 울 큰애 5살때 여기 이사왔는데 호흡기 질환 한동안 달고 살았어요. 오남리에 큰 호수 있는데 그 호수 때문에 호흡기에 안 좋답니다.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62 얼굴에 바르는 쿠션 사려는데요~ 고민 09:53:54 8
1772761 김혜성이 아버지랑 의절하고 홀어머니가 키웠다고 주장하던 사람들 .. 00 09:53:45 32
1772760 75세 엄마 너무 마르셨어요. 1 .. 09:52:19 76
1772759 상황에 따라 제 시간에 못 일어나는 것도 습관인가요 1 시간 09:51:10 47
1772758 황교안의 일관성 "구치소가 추워야 반성도 하지".. 123 09:50:53 138
1772757 요새 유행하는 식탁들이 이해가 안 가요. 1 이상하다 09:50:01 252
1772756 수능 듣기평가 시간에 비행기 안뜨는거 언제부터 시작됐어요? 4 ㅋㅋㅋ 09:49:12 102
1772755 고구마생채했어요 겨울고구마 09:46:46 106
1772754 신세계 정용진,韓中 합작법인 등판..온 오프라인 '승부수'던졌다.. 6 그냥 09:45:07 302
1772753 돌싱들은 혼전임신을 잘하네요 4 Dgi 09:41:31 601
1772752 오늘 주식장이요 1 ..... 09:40:52 553
1772751 내란 재판에 꾸준한 관심을.. 3 .. 09:40:03 95
1772750 오늘 제2외국어 선택안하면 5시전에 끝나는거죠??? 3 수능 09:37:43 212
1772749 사직서 00 09:33:44 204
1772748 부모님이 대학 못가게 하신분 있으신가요? 8 ... 09:32:50 549
1772747 압구정역 근처 , 룸 있는 조용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라나 09:31:15 174
1772746 수능보다 학력고사가 더 잔인했던거 같아요, 4 그래도 09:30:49 630
1772745 아이가 초 고학년되더니 의대가고싶다네요 5 ㅇㅇ 09:29:05 549
1772744 딸의 브래지어 안쪽에 분비물이 있어요. 7 걱정맘 09:25:27 1,206
1772743 접촉성 피부염인데 쌍꺼풀 수술 괜찮을까요? ㄹㄹ 09:25:02 69
1772742 살면서 멀리해야 할 부류 보다가 2 09:22:06 512
1772741 논현동 예쁜 인테리어가게 인테리어 09:21:41 146
1772740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 수능 보는데요 1 ㅇㅇ 09:17:50 496
1772739 우리아이 수능 망한 썰 5 ... 09:16:48 1,113
1772738 오늘 은행 몇시에 여나요? 1 ..... 09:16:05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