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애잘못하시는분들 혹시 이런타입이시라면

...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3-10-14 11:23:58
제 친구들 중에 연애안하는(못하는?) 친구들이 좀 있는데요 특징이

1.확실한 이상형(외모)이 있다
2.이상형 발견
3.이상형 남자가 흘린다(나에게 웃는다든지 친절한행동)
4.나를 좋아한다 오해(이부분 중요 본인만 오해인지 모름)
5.데이트신청하기 기다림(세월흐름)
6.그 이상형남 여친생기거나 결혼
7.다시 다른 이상형남 발견 1번부터 다시 반복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시다면 얼른 악순환 끊으세요...
이상형남자말고 이상형아니더라도 나한테 관심있는 남자한테가서 친한척하고 커피한잔하자해보세요 그러면 생겨요 ㅋㅋㅋ 화이팅
IP : 211.36.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0.14 11:26 AM (119.194.xxx.119)

    제 친구가 그래요. ㅋㅋ 그 친구는 남자가 자기 짝사랑하는줄 알고 기다리다가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으니 너 왜 나한테 대쉬안해? 했는데 상대가 누구세요? 한 적도 있어요;;;; 자꾸 눈 마주친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는 친구를 아예 몰랐던거예요.

  • 2. ㅎㅎㅎㅎㅎ
    '13.10.14 11:31 AM (1.225.xxx.5)

    듣고 보니 그렇네요.
    울 시누 얘기네요. 시누 왈 자기처럼 야리야리하고 여성스러워야 남자들이 좋아한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맨날 누가 자기 쳐다본다고 말 못하는 그 맘을 어찌 안타까워하는지...
    그런데 세월이 흘러가도 절대 고백 안하는 그 남자 입장에서 드라마를 쓰다쓰다 흐지부지 ㅠㅠㅠㅠ

  • 3. gㅎ
    '13.10.14 11:31 AM (211.244.xxx.31)

    공감은되지만 마지막이 좀..
    이상형은 아니지만 나한테 관심있다고 제가 그분하고 잘해봐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이상형은 아니어도 내가 그 사람이 좋긴해야죠..

  • 4. 학~~ 슬프다.
    '13.10.14 11:35 AM (203.241.xxx.40)

    20년 전 일이 떠올라서 너무 슬프다...
    그 넘은 진짜 내가 누군지도 몰랐을까?

  • 5. 맞아맞아
    '13.10.14 11:39 AM (58.236.xxx.74)

    우하하하, 님 천재, 맞아요 제가 그랬어요.
    눈을 확 낮추고, 청정 소년 대신, 아주 세속적인 녀석을 만나서 그럭저럭 재밌게 살고 있어요 ^^

  • 6. 특히
    '13.10.14 11:42 AM (58.236.xxx.74)

    공감되는게 이상형남자가 다정함을 흘려요.
    근데 워낙에 뻣뻣한 성격이에 미묘한 그 정도 친절을 흘리고 다니지 않기때문에
    그거 당연히 찌리리릿한 호감이라 생각하지만.......... 절대 그 호감의 선을 넘지 않는 그들 ㅠㅠ

  • 7. gㅎ
    '13.10.14 11:47 AM (211.244.xxx.31)

    다정함을 흘리면 먼저 데시해보시면 될듯요?

  • 8. ㅇㅇ
    '13.10.14 11:52 AM (119.194.xxx.119)

    입장 바꾸어서.잠시 혼자살적에 집앞에 쪽지가 붙어있는거예요. 신분확실한사람이고 윗층 사는 김뿅뿅이다 의심이가면 건물주에게 물어봐도좋다 전화부탁드린다 이렇게. 소음문제인가 싶어 전화하니 그 남자가 집앞으로 나와달라고 그래서 나가니 저 아시죠? 하는거예요. 전 몰라서 깜짝 놀랐는데 그 남자 왈. 도서관 어디에서 마주쳤고 엘리베이터 같이 타고 올라갔고. 길가다 눈마주쳤을때 제가 환하게 웃었고. 여행가방 무거워보여서 들어줄까요 한적이 있다더라구요...저는 하나도 기억이 안났거든요;; 착각이라는것이 무섭다는거...

  • 9. gㅎ
    '13.10.14 11:55 AM (211.244.xxx.31)

    윗님은 그 남자가 이상한거같은데요.. 본인은 착각했더라도 보통은 서서히 접근하거나 차한잔 하자는식이지않나요?ㅎㅎ

  • 10. ㅇㅇ
    '13.10.14 12:04 PM (119.194.xxx.119)

    ㅋㅋㅋ 네 맞아요 이상하죠 그사람 이사가 임박해서 용기냈다고 하긴 하던데 당하는입장에서는 뭥미 싶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886 "김건희 오빠, 양평 유력 인사에 허위 급여 법인카드 .. 필벌 10:48:52 119
1773885 [단독] “발달장애인 체육기관이 나경원 놀이터?” 1 눈물난다 10:46:56 255
1773884 부산소품샵 부산 10:46:09 48
1773883 대장동 항소포기 관련 안타까워요 10:45:49 44
1773882 대기업 신입 면접 궁금해요 8 ... 10:41:53 177
1773881 오늘자 한겨레 1면.jpg 1 돈없는조중동.. 10:41:25 385
1773880 직장에서 일 못하는 사람있죠? 1 .. 10:40:27 152
1773879 치약 무불소 고불소 뭐가 좋은 걸까요? ㅇㅇ 10:37:13 45
1773878 51.4%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통령실 개입 24 ... 10:33:29 548
1773877 우리나라는 오타니같은 선수가 왜 안나오는지...ㅠ 11 ... 10:32:22 415
1773876 남욱 강남 500억 땅 6 ........ 10:30:59 351
1773875 겨울 따뜻한 하체 옷 입기 추천 룩 2 겨울 10:30:40 419
1773874 헐..우리나라 유일의 민영교도소 근황.jpg 11 .. 10:29:58 694
1773873 이재명이 김만배 3년만 감옥에 있다가 빼준다고 12 ... 10:28:23 383
1773872 김장을 처음 해보려고 하는데 궁금한 것들이 있어요 1 ㅇㅇ 10:28:12 152
1773871 치매초기 인가요? 자꾸 현관문을 열어놓고 다녀요. 1 치매초기 10:27:03 315
1773870 이혼해서 힘든 점 6 조언 10:21:13 1,025
1773869 갈수록 남편이 좋아지는건 내가 외로워서인걸까요? 8 ..... 10:17:47 717
1773868 잡곡은 무엇을 섞어야 하나요? 2 질문있어요 10:17:34 120
1773867 비타민 d만 복용하면 소변 냄새가 안좋아요 2 ........ 10:15:33 430
1773866 중문 있고없고 차이크겠죠? 6 ,, 10:14:50 429
1773865 옆집 인테리어로 오늘하루 날렸어요 21 ㅡㅡㅡ 10:11:56 1,179
1773864 결혼은 운인듯해요 8 ... 10:11:19 1,048
1773863 사무직은 40대에 나오면 이직이 힘든가요? 6 10:09:59 590
1773862 장동혁, 내년 지선서 전광훈등 극우와 연대시사 6 10:07:12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