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키우면 햄스터 못키울까요?

햄스터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3-10-14 10:57:59
울 냥이 온지 6개월인데 순해요.
근데 호기심 많아 각 방다니며 쓰레기통 뒤지기가 취미이고
탭배오면 지가 더 기웃거려요.
물고기 키우는데 수조 뚜껑 위에 올라가서 무슨생각을 하고있는지 모르지만 물끄러미
내려다보고 있어요

냥이 오기전에 3년정도 햄스터 키웠는데
다시 너무 키우고 싶어요.
냥이가 가만 안놔둘까요?
IP : 210.57.xxx.2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0.14 11:01 AM (180.64.xxx.211)

    손집어넣죠.

    밥인데요.
    물고기나 새나 쥐.

    쥐는 고양이를 보면 얼어붙어 움직이지 못한대요.

  • 2. 원글
    '13.10.14 11:03 AM (210.57.xxx.245)

    밥...
    슬푸다ㅠ

  • 3. 흐~
    '13.10.14 11:05 AM (115.126.xxx.100)

    아침마다 불안할거 같아요...간밤에 뭔일이 있었나...

  • 4. 천적을
    '13.10.14 11:08 AM (58.78.xxx.62)

    같은 공간에 키우는 거잖아요.

  • 5. 토코토코
    '13.10.14 11:09 AM (116.41.xxx.92)

    안전하게 둔다고 해도 햄스터 입장에서 너무 스트레스일텐데 저라면 안키울래요. 고문이잖아요.

  • 6. 원글님 집에
    '13.10.14 11:13 AM (180.65.xxx.29)

    사자랑 함께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 7. 원글
    '13.10.14 11:13 AM (210.57.xxx.245)

    그러겠네요

  • 8. 180.65님 댓글 대박!
    '13.10.14 11:21 AM (122.35.xxx.141)

    몸에 확 와닿네요 ^^;;;

  • 9. ..
    '13.10.14 11:27 AM (1.236.xxx.79)

    햄스터통을 닫아놓아도 발로 밀어 뚜껑을 열어버리더군요
    그리고 앞발을 집어넣고 휘저으면서 놀아요.
    저희집도 어항있는데 바구니로 뚜껑닫아놓았어요.
    어느날보니 어항물을 할짝 거리고 먹고 있더라구요

  • 10. 경험자
    '13.10.14 11:43 AM (218.52.xxx.169)

    같이 키워봤어요 결론은 햄찌는 26개월 잘~~아주.~잘 살다 갔어요
    저희 냥이는 얌전소심의 대명사 브숏이라
    되려 햄찌가 달려들어 꼬리깨물어 놀래키고
    케이지 들여다보는 냥이 코깨물고 ㅎㅎㅎ
    한번씩 같이 놀게 해주면 우리냥이는 햄찌가
    좋고도 무서워서 발랑배까뒤집고 애교피다
    햄찌가 다가오면 정신차리고 도망가고 ㅎㅎ
    모든 고양이가 쥐를 먹고싶어하는건 아니에요
    언젠가 티비에서 쥐와 고양이에대한 다큐를
    봤는데 대대로 애완고양이로 키워져 사료먹고 큰
    냥이는 안그렇대요 방송나온 페르시안도 쥐와
    마주치니 안절부절 도망가기 바쁘더라구요

  • 11. 샤로나
    '13.10.14 12:19 PM (218.55.xxx.132)

    현재 잘 키우고 있습니당
    고양이 성격에 따라서 많이 다른데요
    햄스터 케이지 뚜껑 잘닫아놓으시면 처음에는 호기심을 보일지 몰라도 나중에는 무덤덤해져요
    어차피 그림의 떡이니깐요

    햄스터 2년 좀 넘게 잘살다 고령으로 무지개다리 건넜고요
    지금은 팬더마우스 키우는데 괭이는 관심도 읍서요

  • 12. ..
    '13.10.14 12:25 PM (211.224.xxx.241)

    고양이가 주인이 사랑하는 동물이라 건들면 안된다고 알던데요. 집에서 햄스터보다는 큰 기니피그 키우는데요. 한번은 마당에 내놓고 바깥구경 시켜주고 있었는데 기니피그들이 문이 열려 나왔어요. 뒷마당 숲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아 몇시간 쫓아다니고 먹이로 유인도 하고 별짓 다 하다 결국 날이 저물었는데 갑자기 누군가 집에 온다해서 차 가지고 마중을 나갈수밖에 없었는데 잠깐 나갔다 차를 몰고 마당에 들어서는데 보니까 고양이가 유유히 기니피그들을 몰아 집으로 데려오고 있더라고요. 아마 옆에서 기니피그들을 잡으려 노력하던걸 지켜보던 고양이가 날이 껌껌해지니 위험하다 생각했는지 그리 했더라고요. 얼마나 기특하던지

  • 13. 개묘차
    '13.10.14 3:18 PM (175.253.xxx.26)

    저희집의 경우...양손에 햄스터 머리만 내놓고 인사하려고 했는데 제 손에 달려들더군요. 새끼 길냥 동생이 들여온거 백수생활할 때라 문자 그대로 물고빨면서 돌봤는데 제 손임을 잠깐 잊고 덤비는걸 보니 같이 뒀다간 사단나겠다 싶었네요. 햄스터 결국 친척집으로 분양갔어요.
    새끼고양이 때 부터 같이 키웠으면 모를까... 어른 고양이 앞에 햄스터 노출하는건 저라면 안하겠어요.

    위에 기니픽 데려오는 고양이와 사시는 분은 정말 좋겠어요. 얼마나 이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062 스마트폰으로 적금들때요 1 세금우대 2013/11/05 483
316061 아파트 사려는데요...생애첫주택 혜택?? 1 질문 2013/11/05 1,625
316060 "이명박보다 못한 박근혜"라는데… 8 배신김무성의.. 2013/11/05 1,294
316059 까르보나라 만들려는데 생크림대신 휘핑크림으로 가능해요? 5 루난 2013/11/05 1,653
316058 러브콤플렉스 애니 보신분...ㅠㅠ de 2013/11/05 585
316057 보훈처 ‘나라사랑교육’, 청소년 대상 교육이 가장 많아 일베육성 2013/11/05 373
316056 네이버 밴드아시는 분 1 두려워요 2013/11/05 1,114
316055 이름 좀 추천해주세요. 6 내 이름 2013/11/05 518
316054 수능시계에 들어가는 건전지 어디가면 살수 있어요? 5 -1일 2013/11/05 886
316053 오로라공주 설희가 지영이에게 뭐라했나요? 2 호박떡 2013/11/05 2,838
316052 오로라공주........ 4 미쵸~ 2013/11/05 3,013
316051 정봉주 “꺼져가는 촛불, 성화 봉송 주자 돼서 이어가겠다 1 왕도의 길 .. 2013/11/05 1,128
316050 애완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조언이 필요해요 9 ... 2013/11/05 7,140
316049 코스트코 야마하 피아노 가격 아시는 분? 3 프리마미 2013/11/05 6,782
316048 바디샤워 용품 뭐 쓰세요? 7 올리브 2013/11/05 2,366
316047 상간녀와 남편 목격할경우 17 bb 2013/11/05 17,000
316046 제2의 카다피 길을 가고싶어 환장한 유신녀 18 손전등 2013/11/05 1,198
316045 팔자주름 안 생기려면 치과 갈일 만들지 말아야겠어요 7 팔자 2013/11/05 3,472
316044 이런 부츠는 어디서 팔까요? 6 ana 2013/11/05 1,895
316043 아이폰 쓰시는 분들, 오늘 팟캐스트 다운로드 잘 되시나요? 아이폰 2013/11/05 567
316042 이 음악이 깔렸던 영화 찾아주세요 1 제발 2013/11/05 475
316041 택시타고가다가 충돌사고날뻔한뒤 머리에두통이생겼어요 1 어지럼증 2013/11/05 617
316040 외국에서도 고구마나 감자를 쪄먹어요? 15 .. 2013/11/05 4,806
316039 좀 얌전한 수영복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요? 5 나나 2013/11/05 1,038
316038 베개속만드는데 질문? 2 재봉틀 2013/11/05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