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종시 부동산에 대해

모두희망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3-10-14 09:19:21

제가 요즘 고민이 생겼어요.

임대사업을 하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중에 아는 지인이 세종시에 원룸 다가구를 소개해 주셨어요.

신축건물이고 11월에 준공검사 떨어지고요. 방은 18개입니다. 3층건물인데 가격이 9억입니다.

지금 가격을 조금 딜해보고 있는 중입니다.공실없이 모두 채워서 저한테 넘긴다고 합니다.

9억중에 실 투자금액은 3억이고 대출은 5%로 3억5천정도 해주신다고 하고 나머지는 방 4개정도 전세끼고 사야하는데요.

매달 총수입이 500정도인데 대출이자 빼면 순수익이 320만원정도 되어 투자대비 12%의 이익을 가질수 있어요.

세종시 부동산에 여러군데 알아보니 앞으로 세종시는 계속 오를일만 남았다고 설득하네요.

아는 지인이 작년 이맘때 사려고 하는 동네에 다가구를 이미 사서 일년동안 수익성이 좋다고 저보고도 사라고 하는데 앞으로가 문제예요. 계속 공실없이 수익성이 좋을런지....지인은 한 2년정도 있다 판다고 합니다.

 

이번주까지 결정해서 계약을 해야 하는데 게속 갈등이 생기네요.

지금 부동산이 워낙 침체시기라 걱정이고 세종시가 지금은 많이 오른상태라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세종시에도 내년이면 공급량이 넘칠텐데 그때가선 공실이 많이 생길거 같기도 하고요.

사촌오빠한테 물어보니 한국의 부동산은 끝이니 사지마라고 하네요.

지금은 목까지 떨어졌지만 앞으로 더더욱 떨어질거라 하고요.

 

제가 서울에 아파트가 2개있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전세금 일부를 내주고 반월세로 바꾸는 방법이 이율은 원룸사업보다 작아도 속이 편할것 같기도 하고요. 이시기에 원룸을 사야 되는지 아니면 그냥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너무 갈등이예요.

 혹시 제 입장이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현명한 주부님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IP : 119.69.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0.14 9:34 AM (180.65.xxx.54)

    상가와 아파트를 세종시에 분양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세종시땅값은 너무 올랐네요.

  • 2. 복부인들
    '13.10.14 12:57 PM (125.186.xxx.64)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땅과 집으로 재산 불리는 사람들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3. 노노!
    '13.10.14 4:53 PM (182.209.xxx.110)

    부동산중개업 하는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매달 들어오는 수입이 500이라 하셨는데 500 다 들어오기 쉽지않을거예요.
    주인이 매월 거두는 총 수입은 세입자들에게서 받는 월세잖아요?
    그런데 월세의 일정부분을 부동산 사무소에서 대납해 준답니다.
    물건 팔려고 장난치는거죠.
    가령 한 가구의 월세가 40만원이라면 10만원 정도를 대납해주는 겁니다.
    세입자는 월세가 30만원으로 알고있고 주인이 바뀌어도 30만원만 내려고 하지요.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40만원에 가구수를 곱해서 총 수입을 계산하겠죠.
    집을 구입하고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어쩌시겠어요?
    요즘은 부동산사무소에서 임대나 관리 해주는데 그 것에 드는 비용도 꽤 들 것 같네요.


    보통 계약을 1년 단위로 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083 운동할때 보정속옷 안입는게 좋을까요? 2 운동 2013/11/05 1,783
316082 갑자기 그 빵이 먹고 싶다...... 9 ... 2013/11/05 3,301
316081 민사재판시 양측간 조정이 합의가 경우 번복할수 있나요? 1 ... 2013/11/05 864
316080 산시부르 의상실 아시는분 5 dd 2013/11/05 790
316079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는 이유,,,,뭘까요? 2 ....,... 2013/11/05 989
316078 곱게자란자식이란 웹툰인데 보세요 4 2013/11/05 2,744
316077 군 입대 속옷 양말은 주나요 2 한마리새 2013/11/05 1,297
316076 이 트렌치 코트좀 봐주세요 12 고민중 2013/11/05 2,654
316075 팟타이 망쳤습니다ㅠㅠ 10 게으른새댁 2013/11/05 2,487
316074 지갑좀 다시 한번만 봐주실래요 2 죄송합니다 2013/11/05 902
316073 6세딸이 친구가 무섭다네요.. 3 6세딸 2013/11/05 1,250
316072 베이크치킨 만드는 레시피좀 공유해주세요. 치킨? 2013/11/05 830
316071 토스트기 추천 부탁드릴게요!! 토스트기 2013/11/05 545
316070 조중동... 돈 내는 독자 계속 줄고 있다 7 ... 2013/11/05 1,591
316069 펌)할머니와 고양이 2탄.. 6 ,,, 2013/11/05 1,409
316068 요즘 코스트코에 청포도 있어요? 1 코스트코 2013/11/05 672
316067 황교안 법무, 통합진보당 의원직 박탈도 추진 30 미틴똥누리당.. 2013/11/05 1,498
316066 식도궤양 4 소화기질환 2013/11/05 1,952
316065 4년된 미역이 있어요. 먹어도될까요? 6 .... 2013/11/05 4,376
316064 진중권 “일베도 아니고..흑역사 기록 16 ㅈㅂ 2013/11/05 1,655
316063 [속상해요 도와주세요]7세 아이 사회성 좋게 하는 방법 공유부탁.. 15 지니 2013/11/05 3,955
316062 스마트폰으로 적금들때요 1 세금우대 2013/11/05 483
316061 아파트 사려는데요...생애첫주택 혜택?? 1 질문 2013/11/05 1,625
316060 "이명박보다 못한 박근혜"라는데… 8 배신김무성의.. 2013/11/05 1,294
316059 까르보나라 만들려는데 생크림대신 휘핑크림으로 가능해요? 5 루난 2013/11/05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