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아이 중3 학교영어시험지를 풀어보게 했어요.

엄마표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3-10-13 20:52:06

엄마표로  영어책읽기,듣기,디비디보기,리딩서 가끔 풀어보기등을 하고 있습니다.

학원경험도 있지만 어릴때 부터 영어책 노출을 많이 시켰습니다.

학원에서 테스트를 한번 받아보고 싶으나 비싸기도 하고 괜히 사기떨어질까 염려되어 머뭇거리고 있네요.

곧 6학년인데 계속 이 시스템으로 해야할지 걱정도 됩니다.

인터넷으로중3 학교시험 아무거나 출력해서 풀어보게 했는데 25문제중 7문제를 틀렸습니다.

전치사나 관계대명사등 문법적인거 틀린거 같아요.

외고를 희망하는데 이 실력으로 제가 잡고 있으면 안되겠죠?

초6에 수능문제를 거의 다 맞추는 아이들도 있고 실력이 천차만별이겠지만요.

되도록 제가 좀 끼고 체크하고 싶어요.

아까 본 시험이 난이도가 어떤지 몰라 평균도 모르지만 실망스럽다가도 아니 이 정도면 5학년인데

잘한걸거야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문법은 6학년들어가서 학원수강을 시켜볼까요? 아님 문법서를 몇번 집에서 반복하거나 인강을 해볼까요?

IP : 59.20.xxx.1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3.10.13 9:09 PM (122.40.xxx.41)

    대단하네요.
    중3문제를..
    주로 읽기.듣기를 하셨는데
    문법은 어떻게 하셨나요.

  • 2. 외고 가려면
    '13.10.13 9:18 PM (122.34.xxx.34)

    일단 내신이 완벽해야 하고 영어공인점수도 필요하고 대회 입상 경력도 있어야 해요
    아이가 아무리 똑똑하고 책을 많이 읽어도 개인과 엄마의 힘으로는 한계가 잇어요
    그냥 내재적인 언어능력이라는 측면을 보는게 아니라
    어떤 테스트를 통과하는건 다른 문제거든요
    그리고 영어 준비 하는 애들 .외고 지망 학원 보내면 무지막지 하게 공부해요
    그 공부량을 가정에서 따라갈수는 없어요
    그리고 내신이 95점이다 이거까지는 웬만치 어렵지 않은데 매번 한개도 안틀리고 다 맞는 아이로 키우는건 너무 힘들어요
    아이가 똘똘하고 영어도 잘하지만 이젠 사교육을 따로 시켜야 할것 같네요

  • 3. *****
    '13.10.13 9:22 PM (124.50.xxx.71)

    저희집하고 사정이 비슷하시네요
    저희 아이도 6학년이고 초1때부터 내내 엄마표로 했거든요
    올여름부터는 청담어학원 보내고 있어요
    저희는 아직 외고로 목표를 정한건 아니지만
    학원보내보니 외고 목표시라면 좀더 체계적으로 하셔야할듯요
    아시다시피 엄마표로 한 아이들도 실력이 천차만별이에요
    엄마표로 ibt100점 이상 나오는 아이들이 있는가하면
    중등가서 허걱하는 경우도 너무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 4. ..
    '13.10.13 9:22 PM (118.221.xxx.32)

    문법은 좀 제대로 시키는게 중학 대비로 좋겠어요

  • 5. ff
    '13.10.13 9:22 PM (124.50.xxx.89)

    엄마표 영어 공부 한 아이들이 중학교에 들어와서 문법이 약해서 시험을 못보 더군요
    중학교 시험 문법적인 문제가 많이 나와요 문법을 반복해서 해 주세요
    학년이 올라 갈수록 문법공부 싫어해요 지루하고 재미가없으니 아이들이 힘들어하고요
    저학년때 충분히 공부시커주세요

  • 6. 원글
    '13.10.13 9:31 PM (59.20.xxx.177)

    와~님. 아직 문법책은 한 번도 하지 않았고요.책을 계속 읽다보니 감이 좀 있어서 풀지만 문법만 딱 묻는 문제는 어려워하고요.전치사 넣는 것도 앞으로 해야될 숙제네요.

    역시 엄마표의 한계는 있는거죠....
    학원에 잠시 보내보니 숙제하느라 책을 도통 못 읽고 실력이 나아지고 있는지 어떤지 더 불안감은 마찬가지더라구요.
    6학년겨울쯤 슬슬 보내볼까요?

  • 7. ...
    '13.10.13 11:02 PM (211.199.xxx.182)

    중3학교시험문제 쉽지 않아요.공부 좀 한다는 중3애들도 내신공부 안하면 잘 치기 어려워요..

  • 8. 원글님께
    '13.10.13 11:34 PM (112.166.xxx.100)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 정도면 참 잘하는 수준인것 같은데,,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혹시 자녀분이 몇명이세요?

    집에 아이들을 모두 직접 가르치시는 건지 궁금해서요~~ (부러워서요~)

  • 9. ....
    '13.10.13 11:48 PM (14.33.xxx.194)

    부러워요, 저도 엄마표로 하고있는데 잘하고있는지 항상 걱정이거든요.
    중3 시험문제 풀정도면 책레벨을 어느정도 읽는지 궁금합니다.

  • 10. 원글
    '13.10.14 12:04 AM (59.20.xxx.177)

    초2,초5 남매입니다.
    초2는 6세까지 디즈니엄청 봤고 큰애가 영어책읽고 씨디 들으니 자연스레 접하게 되었어요.
    누나가 챕터북 집중듣기하면 옆에서 놀면서 듣곤 했는데 들인 공에 비하면 동생이 수월하게 가고있어요.
    초2 아이경우 요즘 하는 걸 써보자면요 a to z 챕터북 씨디소리 눈으로 따라가며 듣기 30분,트레져스 2.1 읽기.챕터북읽기 (읽기는 하루 30~40분) 하고 있고요.미국교과서 각단원 단어 6개정도 한 번 보고 쓰기 테스트합니다. 막 틀려도 걍 넘어갑니다.글자쓰기 싫어해서 테스트때 한번이라도 써보게 할려구요.
    저녁먹으면서 디즈니채널 40분봅니다.

  • 11. 원글
    '13.10.14 12:09 AM (59.20.xxx.177)

    초5아이는 아침에 hoot 집중듣기하고 아침먹으면서 cnn students 10분 듣습니다.
    저녁에 리딩서 people,places & things 2페이지씩 합니다.요즘 읽는 책은 mr popper's penguins 읽습니다.
    얼마전 나니아에 빠져서 일고 영화보고 했습니다.
    쓰기도 부족하고 단어도 많이 부족합니다.
    리딩서 지금하는거 끝나면 단어학습서를 해볼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371 주진우기자가 히로봉 지만이 줄 돈 500만원 모아보면 어때요 32 제안 2013/10/24 2,228
311370 친구관계와 성격이 비례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8 고민녀 2013/10/24 1,631
311369 초등,중학교 동창이 오픈하는데요 2 까매서덥네 2013/10/24 583
311368 커피를 마실 때 어떤 기분이 드세요? 17 저는 2013/10/24 2,595
311367 내 남편이 멋있어보일때 6 ,,,, 2013/10/24 1,380
311366 여러분 저 좀 도와주세요. 3 마음이 너무.. 2013/10/24 516
311365 남동생 결혼에 어느 정도까지 관여해야 할까요? 17 오지랖인가?.. 2013/10/24 2,489
311364 시아버님과의 데이트(급질) 1 생일이에요 2013/10/24 683
311363 문재인이나 김한길이나....박근혜 도우미 1 손전등 2013/10/24 565
311362 김치 추천좀 해주세요 헤르젠 2013/10/24 322
311361 생중계-오후 국정감사 속개, 4대강 사업 등 -한국수자원공사 lowsim.. 2013/10/24 336
311360 펌) 복지부 산하기관 청렴도 - 심평원 꼴찌 ..... 2013/10/24 352
311359 푸훗. 극장에서의 심리분석.. 제주도1 2013/10/24 340
311358 대학 1학년생들이 수업 시간에 보고 토론하기 좋은 영화 추천해 .. 4 추천 2013/10/24 2,266
311357 청약종합저축을 계속 가지고 있는게 맞을까요? 궁금 2013/10/24 556
311356 위치 도와주세요 1 부산분들.... 2013/10/24 246
311355 얼마전에 정말좋다는 팝송 글 어디있나요?^^; 3 팝송 2013/10/24 898
311354 류마티스에 파라핀 치료기 3 아프다 2013/10/24 3,872
311353 변화를 받아들이는건 1 벨랑 2013/10/24 386
311352 급질문! ! 빠른 연생 초등입학이 없어진게 몇년도 부터지요? 2 2013/10/24 913
311351 법륜스님 즉문즉답을 들으니 34 일단 2013/10/24 4,626
311350 日언론들도 '국정원 대선개입' 대서특필 1 샬랄라 2013/10/24 561
311349 대파 두 단에 1500이라 사왔는데 어떻게 보관해야할지? 12 쥐눈이콩 2013/10/24 1,946
311348 무릎 연골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괜챦은 정형외과 없을까요.... 1 무릎 2013/10/24 797
311347 평소에 모자 어떤거 쓰시나요? 1 패션선두자님.. 2013/10/24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