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금체불 건에 관하여 여쭈어요..

임금체불 조회수 : 646
작성일 : 2013-10-13 20:00:11

현재 한달 일한 아르바이트 월급을 못받고 있는 상황이구요.

사건의 발단은..

여기 들어오고 나서 사장이 면접 볼때 말한 근로조건과 많이 바뀌는 걸 봐왔고, 평소에 사장이 버젓이 쌍욕을 잘 하는 사람이었고, 결정적으로 다른 직원들로 부터 월급이 자주 밀린다는 얘기를 듣게 되어 입사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부터 딱 한달채우고 그만 두려고 하였습니다.(사장이 한달을 채우지 않으면 월급을 몇일치 깐다고 얘기를 자주 했으므로)

결정적인 사건으로,

제가 휴가를 쓰게 되어 공휴일날 대체근무로 저 혼자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업무적으로 저한테 쌍욕을 하는 겁니다. 중요한 건 제가 입사할때 근로조건이 저 업무를 보려고 들어온 것도 아닌데 사장이 일방적으로 시키는 업무였으며,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고 저 혼자 처리했기에 조금 큰 실수가 있긴 했습니다.

저는 결국 여기는 오래 다닐 곳이 못된다고 판단되어 다음 날이 여기 일한지 한달째 되는 날이기에 사장한테 죄송한데 저랑 여기가 맞지 않아 오늘부로 사장한테 그만 두겠다고 말했더니, 사장이 노발대발 또 육두문자 들어가는 쌍욕을 직원들 앞에서 한시간 내내 하여 저는 어거지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원래 퇴사한 날 다음날이 제 월급날인데 몇일 째 월급이 안 들어오고 사장도 연락이 되지 않아 노동청에 신고하려고 합니다.

질문1. 제가 노동청에 사장을 신고하더라도 사장은 어차피 벌금형으로 끝나면 월급의 10%만 내면 될껄 알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민사소송까지 갈 확률이 높을 걸 같은데 이럴 경우 제가 드는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 걸리나요?

질문2. 사장이 악질이라 적반하장으로 저에게 업무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점(입증도 어려울 거 같지만 ㅡ;), 미리 말 안해서 후임자를 구할때까지 시간을 안 주고(제가 온 날 새로운 사람이 오긴 왔음;) 그만 둔점 등을 이유로 내세우면 손해배상 청구를 하면 제가 사장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할 확률이 있을까요?

월급 60만원 안 주려고 이렇게 나오는 사장이 너무 괴씸해서 어떻게든 받아내려고 합니다.

잘 아시는 분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80.231.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958 이혼문제..어떤때 이혼이란것을 하는걸까요? 16 overwh.. 2013/10/23 4,574
    310957 어제 오늘 국민참여 재판 중 1 나꼼수 국민.. 2013/10/23 665
    310956 제명의로 친척이 집을 산다면 문제 있을 일이 뭐가 있을까요? 13 // 2013/10/23 2,038
    310955 초3 여아..핸드폰으로 누구 좋아하는지 빨리 말해.. 3 apel 2013/10/23 558
    310954 폐경된지 한참 됐는데도 갱년기증상이 올 수 있나요? 6 질문 2013/10/23 2,321
    310953 1층 화단에 자전거,유모차 세워 놓는 집 2 민폐 2013/10/23 1,648
    310952 바지 줄이려고 하는데요. 스타일꽝 2013/10/23 282
    310951 靑 "'대통령 격앙' 김한길 발언은 소설" 이.. 14 원래격앙하는.. 2013/10/23 1,247
    310950 비디오 테이프 어디에 버려야? .. 2013/10/23 1,013
    310949 호박즙 1 호박즙 2013/10/23 568
    310948 최근 본 광고중에 가장 획기적이에요 8 놀랍네 2013/10/23 2,300
    310947 청소정리 못하는 주부...정신적 문제아닌가요. 25 ... 2013/10/23 13,064
    310946 스페인여행 다녀오신 분들 경비가 보통 얼마 정도 들었나요? 6 여행 2013/10/23 6,439
    310945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이다~~ 고민 좀 해결해 주세요~~ 1 ...고민 2013/10/23 495
    310944 혹시 스티바 A 크림 사용해 보신 분 있나요? 5 a 2013/10/23 3,730
    310943 프로폴리스가 염증에 좋은가요? 13 염증 2013/10/23 11,463
    310942 교사도 학생도…”한국사 제대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나” 1 세우실 2013/10/23 491
    310941 인터넷으로 남자 만난적 있어요.. 15 .. 2013/10/23 4,249
    310940 여유만만에 나오는 4 기가 차다 2013/10/23 1,638
    310939 셀프 감찰신청은 조영곤이 감찰대상은 윤석열 검사!. 수사방해 꼼.. 2 끝가지 가자.. 2013/10/23 428
    310938 컴배트.바퀴박멸에 효과있나요? 1 박살내버리겠.. 2013/10/23 1,616
    310937 초등학교 마라톤대회 상품 뭐가 좋을까요 상품 2013/10/23 284
    310936 생중계 - 10시부터 KBS 국정감사, 공정보도 관련 감사 진행.. lowsim.. 2013/10/23 274
    310935 딴얘기지만, 아이를 1시간 동안이나 무릎에 앉히는 게 쉬운가요 .. 3 ........ 2013/10/23 1,061
    310934 남대문에서 140~150사이즈 여아옷 파는곳 미미 2013/10/23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