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어색해진 관계 회복법?

...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13-10-12 13:47:54

 

 

초6 딸이 있는데 제일 친하게 지내는 단짝이랑 사소한 일로 오해가 좀 생겼나봐요

싸운건 아니고 상대방 애가 일방적으로 뭐라고 하는데... 사실 너무 사소한 일이라 서로 사과하고 싸우고 그런 일도 아닌데

저희 애가 일방적으로 전화해서 사과를 했어요

걔는 아직 삐져있는? 상태구요

정말 별거 아니지만 아이가 친구관계에 너므너무 예민해해서 -.-;;; 월요일날 학교 못가겠다고

아침부터 지금까지 밥도 안 먹고 속상해하고 있대요

그러면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내보라니까 문자도 씹는다네요

어린아이들 관계야 시간이 약이겠죠? 음... 이럴떄 제가 특별히 조언해줘야 할 것이라도 있는지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213.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2 1:52 PM (218.238.xxx.159)

    친구에게 사과했으면 된거다 친구도 중요하지만 너 자신이 더 중요하지않겠니
    너가 이렇게 밥안먹고 속상해하는거 친구는 전혀 몰라 그리고 그 친구는 잘먹고 잘지내는데
    너만 속상해서 힘들어하면 너 손해다~

  • 2. ...
    '13.10.12 2:07 PM (175.112.xxx.107)

    편지를 써서 월요일에 전해주라고 하세요.
    편지까지 줬는대도 친구가 화를 안푼다면 다른친구들과
    지내라 하구요 그런대 사소한 일이라면 금방 화해할거예요.

  • 3. 흐미
    '13.10.12 2:52 PM (1.241.xxx.31)

    엄마가 고학년 아이 친구관계까지 일일히 신경쓰시나요???

    진짜 대단하시네요
    엄마가 자꾸 개입하시니 아이가 친구관계를 스스로 못풀어나가는거죠

  • 4. ....
    '13.10.12 3:12 PM (125.183.xxx.42)

    원글님,여자애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은 해봤을 고민이네요.
    인간관계가 더 좋아하는 쪽이 약자가 되더라고요.
    단짝도 좋지만 두루두루 사귀는 스타일이 친구관계 풀어가는데
    스트레스가 적었어요.
    내 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친구마음도 생각해보고
    불편한 감정을 빨리 해결하려고 하면 더 꼬이더라고요.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경험도 나쁘지않은 거라고 말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73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5 무시 08:37:18 243
1771372 치킨 랩 야무지게 싸는법 ㅎㅎ 있을까요? 1 부자되다 08:31:32 127
1771371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좋은생각37.. 08:18:20 367
1771370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2 한겨레 08:15:49 804
1771369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4 보습 08:14:53 702
1771368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5 트리트먼트 08:07:57 617
1771367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8 김장 08:06:15 970
1771366 대장내시경 1 ... 08:04:03 219
1771365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22 아내 07:54:22 1,647
1771364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321
1771363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17 미친거니? 07:38:59 2,218
1771362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4 ..... 07:22:55 1,829
1771361 .. 4 악마의 유혹.. 07:20:08 902
1771360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7 아침 07:08:16 880
1771359 원인이 많지만 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주로 암의 원인인거 같.. 6 ........ 06:19:49 3,704
1771358 본인 생일에 어머니께 감사 문자 보내시나요? 10 - 06:04:35 1,023
1771357 장례식장 다녀와서 4 --- 06:04:24 1,753
1771356 중고차가 장애인용으로 구매한거란걸 알았어요 18 ㅇㅇ 05:50:29 2,994
1771355 이재명이 대장동 2심 재판 막았나요? 28 .... 04:21:58 1,917
1771354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6 077 03:30:40 4,248
1771353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2 ㅇㅇ 03:30:19 4,990
1771352 힘드네요 2 50대 02:53:01 1,456
1771351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1,499
1771350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6 .. 01:48:12 1,584
1771349 미장 왤케 빠져요? 16 ㅇㅇ 01:47:12 5,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