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대는 나쁜데 전문직은 왜 좋은가요?

근데 조회수 : 3,859
작성일 : 2013-10-12 12:42:07
항상 궁금했던게..
전문직은 좋아서 다들 환장하잖아요..우러러보고

근데 왜 전문대는 나쁜걸까요?
이와 더불어서 뭐 무슨무슨 전문학교..이런곳도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구요..

글자하나 차이일뿐인데..전문적으로 배우면 안좋은건데 전문적으로 일하면 좋은건가요?ㅎㅎㅎ되게 신기해요. 생각이 드는게, 외국인들이 이거 배울때 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문직이란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는 뭔가 사회고급적인 직업들을 말할때 쓰는건데 전문대나 전문학교는 그 반대의 이미지로 이해해야할거 아니에요?ㅎㅎ

예전에 친구한테서 들은얘기가, 외국인들이 한글 배울때 제일 헷갈리는게, '무시하다'하고 '무시무시하다'이 두개일꺼라고.
무시하다 라는 단어를 배우고나서 무시무시하다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무시를 두번하는거니 엄청나게 무시하다..뭐 이런뜻이겠지?생각할텐데 사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거의 반대에 가까운 뜻을 지닌거니까.. 헷갈리지 않겠냐고..했는데 문득 그 얘기도 떠오르네요.
IP : 125.129.xxx.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2 12:54 PM (223.33.xxx.198)

    말이 전문대지 실제 전문적으로 무언가를 배우는 데가 아니잖아요. 동일한 학과가 4년제와 전문대에 존재할 때 전문대에서 더 전문적으로 배운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 2. 다람쥐여사
    '13.10.12 12:58 PM (175.116.xxx.158)

    원글님 참...
    의사는 좋은데 장의사는 조금 꺼리는 분위기를 말해드려야 하나

  • 3.
    '13.10.12 1:19 PM (223.63.xxx.227)

    초딩이 토욜마다 놀더니 이런 글도 올라오는구나 박그네는 그네인데 왜 그네 안 타요? 물어볼듯...

  • 4. ㅎㅎㅎ
    '13.10.12 1:22 PM (58.229.xxx.158)

    참 이런 질문도. 저 위에 의사는 좋은데 장의사는 조금. 비유 좋네요

  • 5.
    '13.10.12 1:49 PM (14.52.xxx.59)

    샘 헤밍턴도 웃고갈 내용이네요

  • 6. ㅎㅎㅎ
    '13.10.12 1:56 PM (223.62.xxx.121)

    다람쥐여사님 재치 짱짱짱!

  • 7. 하..
    '13.10.12 2:08 PM (14.37.xxx.131)

    이건 뭐..질문이긴 한데, 질문같지 않은 느낌.
    말인데 말같지 않은 느낌.

  • 8.
    '13.10.12 2:08 PM (175.223.xxx.164)

    전문대에서 전문직안나오고 기술직 나와서 ㅎㅎ

  • 9. ......
    '13.10.12 2:41 PM (211.202.xxx.215)

    다람쥐여사님처럼

    뭔가 딱 알맞은 비유를 하고 싶은데.... 나올 것도 같은데....

    능력이 없네요 ㅠㅠㅠㅠㅠ

  • 10.
    '13.10.12 2:41 PM (125.134.xxx.64)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자나요

  • 11. 하하하하하
    '13.10.12 2:52 PM (211.234.xxx.221)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12. ㅋㅋㅋㅋ
    '13.10.12 3:13 PM (118.219.xxx.194)

    ㅋㅋㅋㅋㅋㅋㅋㅋ사고력좀 키우심이.......

  • 13. ..
    '13.10.12 3:56 PM (1.224.xxx.197)

    전문대랑 전문직이 헷갈리신다구요?
    ...그냥 웃지요

  • 14. 말 or 막걸리?
    '13.10.12 4:42 PM (223.62.xxx.152)

    말 or 막걸리?

  • 15. 전문대는 나쁜데?
    '13.10.12 7:25 PM (112.156.xxx.63)

    뭐 이런 무식한 소리를....니가 더 나빠

  • 16. ㅇㅇㅇ
    '13.10.13 12:10 AM (124.54.xxx.205)

    장난글 아니라면 님 진짜 무식하다야~
    책좀 읽으셈

  • 17. 여름
    '13.10.13 3:01 AM (58.143.xxx.58)

    이분이 그걸 몰라서 물어보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그러한 세태('전문'이라는 단어의 가치가 상황에 따라 전혀 달라지는)가 웃긴다고 느껴서 쓰신 글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708 서명 - 8세 자녀들을 때려죽인 부모들에게 가중처벌을 요구 7 참맛 2013/11/05 1,120
317707 직장다니시는분들....그만두고 싶지 않나요? 9 ㅜㅜ 2013/11/05 2,097
317706 바닥에서 진동이 강하게 느껴지면 어디에서 나는 소린가요?? 꼭 .. 2 ㅇㅇㅇ 2013/11/05 828
317705 드림렌즈 단백질 제거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2 질문 2013/11/05 1,629
317704 과장님과 첫날에 뭔가 있고 교제 하게 되었다는 분 2 혹시후기있나.. 2013/11/04 1,988
317703 매일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기도 한 점심 식사가 뭘까요? 7 Everyd.. 2013/11/04 2,608
317702 시어머니 식사때마다 늘 새밥 해드려야 해요? 9 헌밥많은집 2013/11/04 3,956
317701 사주 봤는데 5 사주 2013/11/04 1,876
317700 왜이런답니까 3 도대체 2013/11/04 929
317699 휴대용방사능측정기 4 어떨까요 2013/11/04 977
317698 말많은 남편 3 ........ 2013/11/04 1,299
317697 롤빗에 머리가 확 잡아 뜯겨본분 계세요?? 2 ㅈㅈㅈ 2013/11/04 868
317696 미떼 광고!!!!!!!!!!!!! 11 Estell.. 2013/11/04 3,303
317695 농담했을때 여자가 웃으면서 어깨나 등짝 치면 호감인가요? 11 seduce.. 2013/11/04 9,685
317694 아파트매매하려는데 조언좀부탁드려요 4 아구 2013/11/04 1,740
317693 출장 왔는데 너무 일하기 싫어서.. 3 빵빵부 2013/11/04 938
317692 인생이 짧다 하면서도 필리아네 2013/11/04 691
317691 30후반에서 40초반의 노총각들중에요 73 슈가 2013/11/04 30,652
317690 직화냄비에 군고구마 만들기 3 가을바람 2013/11/04 2,736
317689 기독교란 종교 진짜 졸렬하다고 생각될 때는 천주교 신자 욕할때... 13 432 2013/11/04 2,952
317688 아이 다 키우신 분들.. 중학교 분위기 중요하겠죠? 5 이사 2013/11/04 2,127
317687 응답하라 1994에서 의대 여학생요.. 8 ,,, 2013/11/04 4,651
317686 자식까지 무시당하는 거 같아요 5 .. 2013/11/04 2,686
317685 미래의**의.고두심 1 궁금 2013/11/04 1,315
317684 싱글분들 퇴근하면 머해요? 5 ㅅ싱글이 2013/11/04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