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자주 가시는 분 어떠세요

...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3-10-12 00:34:39
지난주에 시댁가서 2박3일 있었어요
그 전엔 추석이라 시댁가서 4일 있었구
또 그 사이 시부모님 저희집에 오셔서 하루 주무시고 가시구요..

추석마지막날 친정식구랑 식사하고 며칠전 저녁식사하고 이렇게 두번..

신랑이 내일 또 시댁가서 자고오고싶어해요 두시간반거리

시댁가면 낚시도 하고 바다구경도 하고 시부모님이 잘해주시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좋아요

다만 설거지하고 시댁에서 종종거리며 빨래며 이런거 개주고 나물다듬으면 같이 다듬고 시부모님기분맞춰줘야한다는게 쫌 힘들지만 그럭저럭 좋거든요

친정은 식구들 자체가 모이는거 안 좋아하고 각자 개인생활 좋아하구요

너무 시댁자주가는것도 안좋은거 맞죠??
IP : 218.54.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점도 있고
    '13.10.12 12:48 AM (99.226.xxx.84)

    단점도 있지요.
    원글님과 남편의 원하는 바가 결혼생활에서 비슷한 수준이어야지 결혼생활이 행복해집니다.
    한 쪽만 그 욕구를 채워 나가면 어느 순간 '빵!!'하고 터져요.
    조절을 잘 하시면서 사시도록 하세요.

  • 2. 쉬는게..
    '13.10.12 1:26 AM (119.67.xxx.201)

    쉬는게아니죠..
    그것때문에 신혼초기에 엄청싸웠네요..
    손윗시누가먼저결혼해 주말마다오니 아들도당연히오는걸줄알구요..
    안가면 아침점심저녁때 전화오고요..
    (신혼때는 그나마대놓고말은 안해도 시누랑번갈아가면서 전화하더라구요..그게오라는소리죠..)
    습관이되니까 이젠 대놓고 쉬는데 왜안오니 묻습니다..
    시누는친정이니 매일와도 쇼파와 침대에붙어있구요..
    저는 같은쇼파에앉아있어도 가시방석이죠..
    이젠 약속도 잡고 아이문화센터도끊고해서 아이핑계대고 한번씩 빠집니다..

  • 3. 그리고
    '13.10.12 1:30 AM (119.67.xxx.201)

    명절에는 꼬박꼬박 친정가세요..
    신랑 운전힘들고 차막히고 피곤할까바 그담주에갔더니 아주 일주일내내 저희집에도못가게하더군요..
    그러면서 주말마다오는 시누는 기다립니다..
    본인딸 시댁가 설거지하느라힘들겠다고..
    그래서 기차표끊어 당일저녁에갑니다..
    습관이 무섭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857 거니가 보석만 받았을까요? 돈이 쏟아져.. 21:05:14 31
1745856 호우경보, 운전자 사망 1 .. 21:02:33 426
1745855 애기 같은 목소리는 할머니돼서도 애기 목소리로ㅠ발성하나여? 1 21:01:52 115
1745854 꺄~~~이수지의 케데핸 골든 커버 2 이뻐 20:59:08 294
1745853 명절에 차례 지내는것 점차 사라지고 있는데.. 4 ........ 20:57:57 271
1745852 요새는 국제결혼인가요? 4 ㅇㅇ 20:55:59 177
1745851 여관아줌마 질문받아요 11 ㅡㅡ 20:55:19 398
1745850 국제결혼 올려치기는 또다른 가스라이팅이죠 8 ..... 20:52:11 217
1745849 당뇨에 1 궁금 20:52:00 182
1745848 아래 일본며느리글에는 한일결혼 옹호분들이 댓글을 안다네요. 6 하! 20:50:00 208
1745847 한약 파우치 전자레인지에 2 궁금 20:48:07 176
1745846 대주주 양도세 대주주 기준 설마 20~30억 3 궁금 20:46:46 331
1745845 샤갈전 보고왔어요 향기 20:44:29 345
1745844 위장대장이 탈나서 유동식만 조금씩 먹으라 하는데 2 ㅇㅇ 20:42:33 196
1745843 보석반지 끼고가니 아줌마들이 삐지는데요? 19 ㅇ ㅇ 20:34:54 1,706
1745842 조국당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feat.김선민) 10 ... 20:32:33 1,555
1745841 이런 집 아이들은 잘되기 힘들지 않을까요 18 20:31:12 1,289
1745840 올리브유도 트랜스지방 된다니 큰충격..! 7 럴수가 20:28:21 1,237
1745839 발목 삐끗했는데 4 ㅡㅡ 20:25:29 308
1745838 ㄷㄷ 서울구치소.. 심각하네요 13 .. 20:24:57 2,773
1745837 우리는 5:5하기로 했어요(인사권 공천권) 5 ㅇㅇ 20:22:57 698
1745836 광화문주차 여쭙니다. 1 나들이 20:21:54 271
1745835 속옷추천좀 해주세요. 피부에 자극없고 편한걸로요. ... 20:21:35 114
1745834 며느리인게 죄인지 김밥에 시금치 안넣은걸로도 타박 듣네요 37 ... 20:19:51 2,508
1745833 조지아주 미쉘 강 후보 “한인사회 대표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인 .. 2 light7.. 20:19:01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