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할때 결혼 얘기하는거요

조회수 : 4,269
작성일 : 2013-10-11 13:57:03

어제 비슷한 고민 올렸는데,

 

연애하다 결혼얘기도 나오잖아요

 

그때마다 남자친구는 나랑 결혼하자. 이렇게 말을 하는게 아니라

 

너 나랑 결혼할거야? 나랑 결혼할래? 이렇게만 물어봅니다.

 

응 이라고 대답하기도 하고 그냥 대답안할때도 있구요. 하도 자주 물어봐서요

 

이후에 진행은 안되네요

 

남친한텐 난 내년 겨울에 (그사람이 누구던지) 결혼할거다 라고 말 했고

 

남자친구는 그럼 나랑 결혼못하겠네 라고 했어요 남자친구는 내년 겨울이 가장 바빠요

 

남자친구가 좋기는 한데 결혼에 대해 100% 확신은 안들어요

 

이상하게 남자친구랑 결혼하면 외모나 성격에서

남자친구의 단점과 제 단점만 닮은 애가 나올것 같다는 이상한

감정이 드는데 ㅜ  이건 아니라는 무언의 신호일까요?

IP : 182.224.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어제도 봤는데
    '13.10.11 2:07 PM (180.65.xxx.29)

    남친이랑 결혼 하고 싶은거죠? 근데 말이 자꾸 헛나가고 그런가요? 아니면 자존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결혼 하고 싶으면 남친이랑 진지 하게 날잡아 말해보세요
    여자가 진지하게 말한다고 이상한 세상도 아니고 어제 보니 만난지 2-3년 지난 커플같은데
    남친이 결혼 얘기 하면 대답도 안하고 누구랑 결혼해도 상관 없다는둥 계속 원글님 혼자 동문서답하고 그런것 같네요

  • 2.
    '13.10.11 2:27 PM (182.224.xxx.151)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남자친구의 마음이 궁금한데

    나와 결혼하자 라고 말하지 않고 나랑 결혼할래? 할거야? 이렇게 물어보는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이상한게 남자친구와 결혼하면 결혼생활이 불안정할것 같다는 느낌이 자꾸 들어요

    원래 여자는 결혼생각하면 그런 감정 들기도 하는지도 궁금해요.

  • 3. .......
    '13.10.11 2:30 PM (121.162.xxx.213)

    여기에 백날 천날 물어봐도 답 안나와요.
    남자의 현재 마음이 궁금하시면 차라리 사주(신점말고)를 보세요.
    이왕이면 궁합도 같이요.
    저도 그랬어요. 몇번을 봐도 미래는 잘 못 맞추더라도 과거나 현재는 잘 보니까 조금은 시원하긴해요.

  • 4. ..
    '13.10.11 2:37 PM (218.238.xxx.159)

    확실하게 물어봐요. 나 다른 사람과 결혼해도 되는지
    아님 너는 나랑 꼭 결혼하길 바라는지
    님 정말 사랑하고 님이랑 결혼하고 싶다면 결혼해달라고 말할거에요
    남자가 님 정말 사랑하는지도 의심스럽네요
    느낌이 불안하다 싶으면 아닌남자니까 헤어지시구요

  • 5. 세상에
    '13.10.11 2:40 PM (118.209.xxx.61)

    100%는 없어요.
    님 남친은 님에 대해 100% 확신하고 있을 것 같나요?

    90%만 되면 고 하는 겁니다, 그게 인생.
    90%에만 고 해도 인생 괘 순탄하게 살 수 있어요.

    10%, 20%에도 맨땅에 헤딩하듯 고 하다 말아먹는 사람들
    얼마나 많다고요.

  • 6. 프로포즈
    '13.10.11 2:42 PM (1.229.xxx.168)

    TV에 나오는 멋진 프로포즈를 원하는데
    남친이 은근슬쩍 두리뭉실하게 나오니까
    대답하기 싫은건 아닌가요?

    많은 남자들이 쑥스럽기도하고 간지럽기도하고
    하여간 저렇게들 많이 합니다.
    울 남편도 운전중에 우리 같이 살까? 하길래
    저는 그럴까? 했습니다.

    님 남친이 너 나랑 결혼할거야? 나랑 결혼할래? 하면
    님이 넌 누구랑 결혼할건대? 하면서 정확한 답을 받으면 되는것 아닙니까?
    애처럼 TV 장면 따라하실 생각하지말고
    님의 정확한 맘을 찾아내세요.

  • 7. -_-
    '13.10.11 2:45 PM (112.220.xxx.100)

    여 : 난 내년에 결혼할꺼야..

    남 : 그럼 나랑 못하겠네?


    남자친구는 님이랑 결혼할 생각이 없는것 같은데요 -_-

  • 8.
    '13.10.11 2:57 PM (182.224.xxx.151)

    그럼 결혼할까? 결혼할래? 이렇게 물어보면 응 그리고 나서 어떻게 진행 해야 되는거에요?

    남친은 처음엔 조그맣게 시작하자고 하는데. 결혼생활이 상상이 잘 안되요.

  • 9. 말을하세요.
    '13.10.11 3:38 PM (149.135.xxx.22)

    겨울에 남자친구 바쁜거 아시면서 내년 겨울에 하고싶다 말을 왜 하신거죠? 남자친구한테 "내일은 안중요해. 다 던져놓고 그냥 너랑 결혼할해"를 기대하신건가요?
    솔직하게 결혼하고 싶다. 그게 너였음 좋겠다. 어떻게 생각해? 하고 직접적으로 물어보세요. 남자친구 그냥 괴롭히시고 본인 스스로 고민도 하지마시구요.

  • 10. 직접
    '13.10.11 3:42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물어보세요. 왜 남친이 바쁜겋 뻔히 알면서 그때 결혼한다고???남친더러 언제 나와 결혼할지 부모님과 인사 언제? 궁금한것 남핀에게 물어보세요

  • 11. 결혼할래
    '13.10.12 12:03 AM (59.6.xxx.151)


    ,,,,,,
    언제할까?
    하시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771 오늘 11시40분 ebs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부 하네요.. 7 ^^ 2013/11/01 1,447
314770 방광염이 잘 낫지를 않네요 11 2013/11/01 2,444
314769 잡채할때 양배추 넣어도 괜찮을까요? 7 잡채 2013/11/01 1,633
314768 응답의 여의사요 2 응답 2013/11/01 2,440
314767 이거 어디서 팔까요? 2 급하넹 2013/11/01 823
314766 야구 짜증나네요 14 ㅋㅋ 2013/11/01 3,267
314765 1994 센스쟁이. 오마쥬인가요? 4 다람쥐여사 2013/11/01 2,585
314764 북해도 패키지로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2 여행 2013/11/01 2,371
314763 사례... 갱스브르 2013/11/01 429
314762 지금 응답하라 1994에 암환자로 나온 여자분...? 8 생각날듯말듯.. 2013/11/01 4,154
314761 걷기 이거 완전 중독성있네요. 23 걷기 2013/11/01 12,815
314760 노래방에 갑니다 백만년 2013/11/01 688
314759 먹방계의 새로운 인재가 나타났어요 -영화 노 브레싱 감상 mac250.. 2013/11/01 833
314758 포트메리온 식탁매트 쓰시는분? 4 ... 2013/11/01 8,222
314757 눈에 기름이 튀었어요. 급해요! 7 급해요 2013/11/01 7,379
314756 동네에 만두집 없는 곳 흔한가요 4 . 2013/11/01 844
314755 여름 기초화장품 계속 쓰세요? 1 악건성 2013/11/01 695
314754 암환자를 위해 불경 사경을 하려고 합니다. 어떤 불경이 좋을까요.. 12 .. 2013/11/01 4,474
314753 궁굼한이야기Y 진짜 미친여자 나오네요.. ㅇㅇㅇㅇ 2013/11/01 3,416
314752 [원전]급식 납품업체가 수입한 일본수산물서 방사능 검출 1 참맛 2013/11/01 699
314751 동해에 아침밥 맛있는곳 아세요? 6 여행 2013/11/01 1,440
314750 어르신들 1억 5천 정도로 집을 살수 지역을 꼭 좀 추천 바랍니.. 13 하우징 2013/11/01 2,826
314749 서울,경기 지역 좋은 동네 추천 바랍니다 5 응답좀해죠요.. 2013/11/01 1,352
314748 옷깃만 스쳐도 살갗이 아파요. 2 왜이러지 2013/11/01 3,123
314747 친구에게 형이라고 부르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6 여여 2013/11/01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