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때 식욕은 일생중 최고인거같아요

.. 조회수 : 551
작성일 : 2013-10-10 23:01:36
정확히는 19세때부터인거같은데 졸업사진에 왠 다리휜 개구리가..얼굴 힘껏 부풀린ㅋ(너무 먹어 비대해진 상체를 못견디고 다리가 휘기시작함) 실업계 졸업후 첫 일터가 백화점 사무직이었는데 아침 못먹을땐 너무 배가고파 길에서 김밥이랑 샌드위치 사서 회사 화장실가서 폭풍흡입하고 아무것도 안먹은양 유유히 나옵니다 지금이라면 화장실 시식이라니 꿈도 못 꿀일이지만, 전 아침에 옷갈아입고 화장품가방 들고 화장실가서 김밥이니 샌드위치니 먹는게 회사안에서 유일한 낙이었어요. 점심에 치과 다니느라 식사를 거를때도 있었는데 충치땜에 보철 맞추는중인데도 퇴근길에 베이커리에서 온갖 단맛나는 빵은 전부 사서 버스 맨 뒷좌석에서 까먹었던 기억이.....벌써 20년이나 된 얘기네요. 남자 만난다고 생애 유일하게 폭풍다이어트 일주일하고 요요와서 폭식하고ㅋ지금생각하니 웃음나고 어떻게 그렇게 위(?)대했을까 싶어요 ㅎㅎ

IP : 218.48.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0.10 11:04 PM (211.201.xxx.173)

    스무살이후로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식욕이 나날이 최고치를 경신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720 손연재 선수는 진짜 허리가없군요 54 전국체전 2013/10/20 20,988
309719 가을이 되니 난데없이 트로트(거짓말) 무한반복하고 있네요. 1 가을이 간다.. 2013/10/20 666
309718 바이네르 신발 어떤가요? 7 화초엄니 2013/10/20 4,091
309717 치과질문이요 가을 2013/10/20 434
309716 Deen このまま君だけを奪い去りたい 조성모 to heaven표절.. 응답하라 1.. 2013/10/20 805
309715 남동생 여자 친구를 만납니다 7 아 떨려 2013/10/20 2,805
309714 교양있다는것은어떤것일까요? 13 궁금 2013/10/20 4,577
309713 삼십대중반 나이라면 응칠이랑 응사 중에 어느쪽이 더 공감갈까요?.. 6 ddd 2013/10/20 2,224
309712 우울함이 극에달할때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20 어떠카지 2013/10/20 3,787
309711 커피마시면 잠안오는분들요~~ 3 폴고갱 2013/10/20 1,634
309710 학벌 이야기가 있길래 남잔데요 25 82쿡 2013/10/20 4,386
309709 중딩 아들에게 일렉기타 사주면 후회할까요?(답글꼭) 11 중독 2013/10/20 1,431
309708 그것이 알고 싶다.....강마리x 목사 ㅋㅋㅋㅋㅋㅋㅋ 2 ... 2013/10/20 2,617
309707 노출형 벽난로 설치 사용기 퍼옴 2013/10/20 3,770
309706 숀*의 엑스바이크 소음 A/S받으면 괜찮아지나요? 4 블루 2013/10/20 5,995
309705 마트에서 산 볶지 않은 참깨 씻어서 볶나요? 6 참깨 2013/10/20 1,125
309704 감자전할때 휴롬써보니 좋네요. 8 ... 2013/10/20 3,538
309703 與 "댓글 때문에 대선 졌나?…민생 승부하자".. 3 // 2013/10/20 641
309702 예단 할 때 말이예요... 2 나라 2013/10/20 1,266
309701 어제 히든싱어 신승훈 한 번 찾아보세요 8 ㅇㅇ 2013/10/20 2,868
309700 상속자들~~ 2 꾀꼬리 2013/10/20 1,907
309699 디플 갤4 핸드폰 sk기변 20 2 갤4 2013/10/20 1,268
309698 저보고 따지지 말라는데 13 참나 2013/10/20 2,855
309697 박신혜 얼굴로 알바하고 싶네요 9 00 2013/10/20 3,349
309696 앞니 전체가 빠지는 꿈...흉몽이겠죠? 9 무서워요 2013/10/20 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