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상하는 사람들...

병원 접수 직원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3-10-10 17:08:06

장애인 단체, 노인 단체, 개인 업자들이

휴지, 면봉, 세제, 과자, 떡, 때타올, 껌... 등등을 들고 와서

1,000원부터 5,000원, 1만원까지 강매를하려 듭니다.

조금 아까도 한사람 다녀가는데... ㅠㅜ

처음엔 멋모르고 몇번 사줬지요, 그 후 너무 자주 오자

원장님이 거절해서 돌려보내라고 하시더군요.

그후, 저번엔 못배워 먹은년... 하며 ㅆㅂㄴ 소리 들었구요.

오늘은 다른사람한테 ㅈㄱㅌㄴ ㅈ이나 빨아라 소릴 들었습니다.

이런 일은 어쩔 수 없이 당하기만 해야 하나요??

지금 기분 엉망 되었습니다.ㅠㅜ

 

 

IP : 112.170.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0.10 5:08 PM (180.64.xxx.211)

    에고에고 놀라셨겠어요. 진정하시고요.
    마음푸세요. 너무하네요. 그런 사람들

  • 2. ..
    '13.10.10 5:13 PM (218.52.xxx.214)

    토닥토닥..
    제가 아는 좀 큰 병원은 안 팔아주면 로비에서 터뜨린다고
    비닐봉지에 오물(*변)을 담아와서 협박하는 사람도 있대요.
    별별 인간같지 않은 종자들이 널렸어요.

  • 3. 저두
    '13.10.10 5:16 PM (175.112.xxx.107)

    원글님맘 충분히 이해돼요. 예전에 버스에서 물건 안사줬다고 모욕적인 욕을 하고 가는데 정말 수치스러웠어요.
    40넘은 나이인데도 멍해지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 4. 저요
    '13.10.10 8:13 PM (110.70.xxx.18)

    딱 일주일 전에 여기다 글도 썼었죠
    말 못하는 사람 흉내 내는 듯한 사람인데
    지갑이 없다고(정말 그날 지갑을 두고 나갓어요) 했더니
    억지로 제 손을 잡아빼서 양손으로 꽉 잡고서 흔드는거예요
    악수할때보다 더 세게 잡고 세게 흔드는데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상당히 수치스럽고 불쾌해서 눈물이 났어요

    저 정말 경찰에 신고하려고 동네 지구대 전화번호까지 찾았는데
    거기가 저희 아이 학원이었거든요
    정황 상세히 얘기하고 신고했다가 나중에 학원가서 해코지라도ㅜ할까 걱정되서 꾹 참았는데
    다시 떠올리니 가슴이 막 뛰네요

    원글님 위로 드려요
    정말 그런 사람등, 사회적 약자라는 신분 이용해서 그러고 다니는거 벌받아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669 10만원 큰돈이에요? 11 2013/10/19 3,554
309668 오른쪽 사타구니(?)가 아파요.병원좀.. 1 초코바 2013/10/19 1,568
309667 언니가 LA 다녀오면서 찢청바지 사왔는데 ㅠㅠ 청바지 2013/10/19 724
309666 이가을에 집중적으로 읽을만한 책 2 책책책 2013/10/19 908
309665 가을엔 역시 쇼팽 '녹턴'이...좋네요. 3 ㅇㅇㅇ 2013/10/19 1,410
309664 냉장고 문 몇개짜리로 구입해야 할까요? 8 땡글이 2013/10/19 1,531
309663 고양이는 방귀 안뀌나요? 11 궁금 2013/10/19 2,842
309662 1994 고아라 왜 병원에있어요?? 3 선물 2013/10/19 2,108
309661 신고를 어디에 해야 하나요? 빙그레 2013/10/19 403
309660 캡슐커피머신 뿐인데 원두커피가루가 많이 들어왔어요 4 커피 2013/10/19 2,189
309659 남친이 저희아빠 생신에 어떤거 드리면 좋을까요? 5 질문!!! 2013/10/19 743
309658 상암동이 잘사는 이미지인가요 46 궁금해요 2013/10/19 11,019
309657 전교조 사건 본질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10 2013/10/19 1,573
309656 대인관계 극복하신분 알려주세요 5 조언부턱 2013/10/19 1,908
309655 일본역대 음반 판매량 top100(2013년 6월기준) 3 리갈하이 2013/10/19 1,464
309654 약간 빛바랜 네이비 버버리 입으면 안되겠죠? 1 ,,,, 2013/10/19 1,156
309653 유진박과 그 어머니 이야기 아시나요? 1 ㅇㅇㅇㅇ 2013/10/19 2,690
309652 급질) 다이어트에 대해 죽어도 안 풀리는 의문 15 @@ 2013/10/19 4,079
309651 그래비티 후기 6 2013/10/19 2,186
309650 독일 빵 이름 좀 알려주세요 4 ㅡㅡ 2013/10/19 1,304
309649 중1 여드름 남자아이 프락셀 질문해요 4 ... 2013/10/19 1,857
309648 한약과 우유먹는 시간 간격 얼마나 두면 될까요? 2 한약 2013/10/19 5,141
309647 환상속의 그대 ㅡ 도우미 이모님 2 2013/10/19 1,989
309646 요즘 갤4 장만하신 분께 여쭤요 ㅇㅇ 2013/10/19 673
309645 겨울에 뭐 신으세요? 4 .. 2013/10/19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