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내린다는 얘기 6년째 듣고 있는데.. 그냥 1~2천 소폭 오르거나 내리지는 않을듯..

... 조회수 : 3,420
작성일 : 2013-10-10 13:10:07

강남의 10억 가까이 하는 그런집 말구요.

그냥 2~3억 전후의 보통 집들...

병아리 눈물만큼 힘겹게 오르거나 아니면 그냥 지금 가격 제자리일듯해요.

가격이 제자리니까 투자금액 대비 내린다는 의미일수도 있으나...

대체로 바라듯 막 몇천씩 폭락하는 일은 절대 없을듯..

 

6년전부터 집값 내린다는 얘기 듣고 있는데..

제가 6년전 처음으로 내집 마련을 했거든요.

역세권 소형으로..

그때도 갑자기 집값 급등해서 다들 우려의 목소리...

지금 그때 가격으로 이집 살수 없구요...

 

그리고 2년전 월세놓는 소형으로 한채 더 샀어요.

그때도 제가 상투 잡았거든요.

그냥 집값 내려도 된다고 생각하고 샀어요.

은행 이율이 너무 낮아서...

지금까지 공실없이 월세 잘 받고 있구요.

이런저런 세금 내고도 조금은 이익이에요.

이런집은 내려봤자 소폭이고 그냥 욕심 비우고 있어요.

매매가는 그냥 호가만 조금 오른 상태라 올랐다고는 할수 없지만

제가 산 가격보다 이하로 판 실거래 자료는 없네요.

 

근데 집값 내린다 내린다 하는데 언제 내리려는지...

IP : 121.129.xxx.8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0 1:11 PM (121.129.xxx.87)

    이런글 쓰면 그래 너나 많이 사라... 이런 비아냥거리는 분들 많으시겠죠?
    저는 대출 하나도 안받고 한채는 실수요였고..
    다른 한채는 은행 이율이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 그것도 바로 수익 나게끔 대출 안받고 산거고..
    앞으로 더 살 계획은 없어요.
    집으로 투기할 생각이 없고
    집값이 오르지도 내리지도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니까...

  • 2. 그냥
    '13.10.10 1:14 PM (49.50.xxx.179)

    본인 소신대로 사세요 집이 오르니 내르니 하는건 님처럼 소형평수 가진 분들 2~3억 하는 집들 얘기 아닌거 모르세요?

  • 3. 눈팅이야
    '13.10.10 1:14 PM (58.227.xxx.187)

    맞는 말씀
    그러니까 필요하신분들은 집을 사시는게 맞는거 같은데
    집 살까요? 하면 ㅂㅅ 취급하는게 문제인듯...

    집 가진 사람들 다 바보고 ㅂㅅ 아니거든요

  • 4. 분명
    '13.10.10 1:16 PM (223.33.xxx.55)

    떨어질거에요~~

  • 5. ㅇㅇㅇ
    '13.10.10 1:18 PM (218.159.xxx.187)

    서울 신도림 32평 아파트인데요 실매매가 찾아보니 2008년에 비해 많이 내렸네요.

    물론 매매호가는 아직도 비슷함... --;;

    실제 매매가격이 중요한 거랍니다.

  • 6. ...
    '13.10.10 1:19 PM (121.129.xxx.87)

    이런글 쓴 이유가 눈팅이야 님 말씀때문이에요.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다들 제가 집살때 집값 내릴텐데..라고 오지랖들을...ㅋㅋ
    근데 지금 하나도 손해 본거 없거든요.
    조금 이익보긴 했지만 집을 판것도 아니니... 손해도 이익도 아닌 상황이죠.

    그리고 집값 오르니 내리니 하는게 2~3억집도 해당되는지 생각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아요.

  • 7. ㅇㅇㅇㅇ
    '13.10.10 1:22 PM (218.159.xxx.187)

    집 산사람들이 다 ㅄ은 아니에요.

    집값 오를거 기대하고 투자 명목으로 사는 사람은 ㅄ이라 하는 사람들 있을거 같구요.

    실거주 목적으로 오르건 내리건 상관없이 사는 사람은 잘산거죠.

    실거주 목적이라면 내가 그집에 그돈내고 평생 사는게 적절한 가격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맞다 생각하면 맞는거죠 뭐.

  • 8. 눈팅이야
    '13.10.10 1:25 PM (58.227.xxx.187)

    그러니까요
    저도 강북 서민동네 사는데 투기붐 비껴갔고 때문에 집값변동 거의 없어요
    물론 부유하신 82님들은 절대 안사실 곳이지만
    이런 곳이라도 내집이 편하다 생각하심 구매하는게 낫다는가죠
    또 광풍은 비껴 가도 전셋값엔 동참중이고
    집값도 야금야금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진 않더라구요
    그러니 서민님들은 형편에 맞게 구매로 돌아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 9. 실거주에
    '13.10.10 1:28 PM (219.251.xxx.5)

    적당한 대출로 집산다는 걸 반대하는 글은 별로 못 본듯..
    무리하게 몇억씩 빚낸다는 글에 난리치는 글은 많이 봤지만~
    원글님은 내린다고 난리치는 글만 뇌리에 남은 모양이네요~
    82분위기가 실거주에 돈있다면 시기에 상관없이 사라는 분위기 아닌가요?

  • 10. 암튼
    '13.10.10 1:28 PM (220.70.xxx.122)

    실거래가격이 올랐는지 내렸는지는 몰라도,,
    급매물은 다 소진된듯해요

  • 11. ㅎㅎㅎ
    '13.10.10 1:32 PM (1.177.xxx.100)

    분당 일산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반토막 난 집이 수두룩한데 뭔 헛소리를 하는건지?
    우롱하지 마세요

  • 12. 거긴
    '13.10.10 1:33 PM (58.227.xxx.187)

    폭등 지역이었죠
    버블세븐
    일산은 대폭락했더라구요

  • 13. ...
    '13.10.10 1:42 PM (121.129.xxx.87)

    제가 집 사던 시기 제 주변 사람들이 다 집값 내릴거라고 많이 걱정(?)해주더라구요.
    뉴스 나올때마다 집값 내린다는데 어떻하냐며...

  • 14. 눈팅이야
    '13.10.10 1:44 PM (58.227.xxx.187)

    저도 그 와중에 구매해 월세 받고 있어요
    아마 찬스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

  • 15. ㅡㅡ
    '13.10.10 2:12 PM (175.116.xxx.231)

    그 가격은 집값이 아니라 방값이져 원룸이나 오피스텔 그런건 잘 안 내려요

  • 16. ...
    '13.10.10 2:17 PM (1.235.xxx.188)

    실거주자에게 집값은 문제가 되지 않죠 집을 사나 전세로 옮겨다니나 비용을 따져 보면자신에게 맞는 결론이 나니까요 무리한 대출 상승기대투자 이런거만 피하면 될거에요

  • 17. ....
    '13.10.10 2:36 PM (1.216.xxx.9)

    용인도 버블세븐이어서 2007년인가 8년 정점 찍고 엄청 내렸어요.
    지금도 전세만 오르고 매매는 거래 진행도 안되고 그래요....
    말씀하신 그런 곳은 대체로 안내린다고 사람들이 예측하던 그런 평수 지역
    이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 18. 가을쪼아
    '13.10.10 2:40 PM (223.62.xxx.7)

    집값내린다고 하는분들도 대출없고 실수요면 사는게 낫다고 했었어요.무리한대출이 문제였잖아요.

  • 19. ...
    '13.10.10 3:26 PM (221.147.xxx.133)

    용인 곡소리 납니다 ㅠㅠ

  • 20. ....
    '13.10.10 4:34 PM (211.208.xxx.179)

    서울 지하철역 닿는 곳 30평 이하는 애초부터 집값 거품론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소소하게는 빠질지라도요.

    지하철 닿는 곳이 진리에요!

  • 21. ..........
    '13.10.10 8:30 PM (118.219.xxx.231)

    물가상승률은 생각안하시나요 그때 준 돈 지금 그 돈가치 하나요? 안하죠 내리지 않았더라도 이미 내린겁니다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815 옷 어떻게 입혀야 할까요? 2 피아노콩쿨 2013/10/20 542
309814 3억 아파트 11 해피해피 2013/10/20 4,394
309813 아흔넘은 시엄니 왜 침을 흘릴까요? 9 궁금 2013/10/20 1,897
309812 예쁜 고양이 세마리가 저만 따라 다녀요.^^ 13 리본티망 2013/10/20 1,766
309811 애니 전영소녀 ed- あの日に(조성모 불멸의사랑 표절시비원곡) .. 원령공주 2013/10/20 1,721
309810 스마트폰 통화와문자만 되게할수있나요? 4 폴더폰처럼 2013/10/20 1,162
309809 결혼식을 치르고 돌아보는 82 16 2013/10/20 4,284
309808 연예인들 이 고른 거 임플란트 한 건가요? 15 치열 고르고.. 2013/10/20 10,883
309807 김해근처에 나들이할 곳 좀 추천해주세요 단풍 드라이.. 2013/10/20 1,168
309806 국가직 중앙공무원보다 세무사가 나을까요? 6 푸른 2013/10/20 4,477
309805 가습기 대신 수건 널어두시는 분들 계세요? 10 ;; 2013/10/20 16,429
309804 산 넘어 산.. 3 끙... 2013/10/20 811
309803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한데는 성남시장님 영향이 컷군요ㅉㅉ 7 ... 2013/10/20 3,865
309802 혀 위에 좁쌀만하게 돌기없이 매끈한 점같은게 생겼어요 급질 2013/10/20 2,549
309801 주방바닥 깨끗하게 관리 어떻게하세요? 5 아아악 2013/10/20 3,241
309800 아말감떼고 금으로 떼운 어금니(치과질문) 1 치과치료후 2013/10/20 1,157
309799 당면볶음 해서 드시는 분들 계신가요 12 ,,,,,,.. 2013/10/20 2,775
309798 남자가 더많이 좋아해서 결혼하면 8 가을하늘 2013/10/20 4,165
309797 피부 뒤집어졌을 때 피부과 가면 어떤 치료받나요? 1 왕우울 2013/10/20 9,486
309796 남편이 왕가네 보면서 이렇게 파트너 바꾸면 되겠데요.. 6 z 2013/10/20 2,407
309795 대학병원 치과진료 응급실 통하면 빠를까요? 2 흔들리는 치.. 2013/10/20 2,051
309794 보일러 분배기 밸브 하나가 뭔지 모르겠어요. 9 보일러 밸브.. 2013/10/20 7,618
309793 열애에서 3 궁금해요! 2013/10/20 975
309792 방사능 조심하려면 뭘 먹지 말아야 하나요? 6 방사능 2013/10/20 2,057
309791 매실액에 자꾸 가스가차서 터져나갈려하네요ㅜ 6 ... 2013/10/20 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