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늘 헐렁한 티셔츠만 입고 있잖아요, 다들?
오늘은 헐렁한 티를 모두 세탁하는 바람에 조금 붙는 티셔츠를
입었어요
4학년 아들이 정강이에 피멍이 들어 왔기에 몸을 좀 숙여
정성껏 약을 발라 드렸지요
그런데 갑자기 제 가슴에 손을 한번 대더니만
"어~!! 엄만 젖살이 아직 안빠졌네~?" 하는거예요
빵 터져버렸지 모예요 ㅋㅋ
합기도를 시작한지 두달정도 된 녀석....
흰띠가 창피했는지 이제껏 도장에 가는동안은 흰띠를 품에 감추고
다니더니만, 며칠전 승급심사 후 "흰노띠(흰띠 중간에 노란 줄 있음)"를 따더니
오늘부턴 당당히 집에서부터 매고 나가네요 ㅋ
저만 빵 터지나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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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살이 안빠졌대요 ㅋㅋ
글래머임 조회수 : 679
작성일 : 2013-10-09 23:20:46
IP : 1.241.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배고파요
'13.10.9 11:32 PM (182.222.xxx.68)빵 먹고싶다, 빵은 소보루가 최곤데.
2. ㅎㅎ
'13.10.10 12:33 AM (61.84.xxx.86)넘 귀엽네요
울집도 같은4학년인데 얘는 왤케 징그러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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