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독작용엔 미역, 단백질 공급엔 낙지와 청국장

스윗길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3-10-09 06:08:50

해독작용엔 미역, 단백질 공급엔 낙지와 청국장

 

과거엔 비타민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너도나도 비타민을 챙겨 먹기 바빴다. 또 언젠가는 효소가 좋다는 말에 효소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요즘은 비타민이, 효소가 부족해 먹는 시대는 지났다. 이미 영양결핍보다 영양과잉의 시대에 정작 몸이 필요로하는 것은 영양분이 몸에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매 작용을 하는 성문(미네랄)이다. 미네랄푸드테라피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일종의 캠페인이다.

이번 호엔 몸속을 비워내고 해독하는 음식과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음식을 준비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아니, 미네랄푸드테라피에서 중요한 것은) 늘 소금과 식초가 필수라는 것이다. 소금과 식초가 담긴 물에 재료를 넣으면 해독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자!

 

해독작용 미역 셀러드

미역은 아무리 먹어도 몸에 해롭지 않다. 오히려 피를 맑게 하고 혈관 청소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다. 다이어트를 계획했다면 먼저 몸에 있는 독성분을 비워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필요한 것이 미역이다.

 

재료: 물 1000cc, 식초·소금·집간장 각각 20cc, 미역, 들깨가루

 

먼저 미역을 소금과 식초가 섞인 물에 담가 불린 후 살짝 데친다. 그릇에 미역을 담아 들깨가루와 집간장을 살짝 얹어주면 끝!

 

 

‘좋은’단백질 듬뿍 담긴 낙지김치청국장

 

근육을 만든다고 해서 언제까지 닭 가슴살만 먹을 텐가!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 것 중에 다이어트를 할 때 무조건 탄수화물과 당을 안 먹기보다 ‘좋은’ 탄수화물과 당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도 마찬가지다.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 괜찮은 음식 낙지김치청국장을 만들어보자. 여기서 주의할 것은 청국장을 두 번에 나눠 넣는다는 것이다. 좋은 단백질 성분을 가진 청국장을 팔팔 끓이면 그 성분이 죽기 때문이다. 그래서 맛을 낼 때엔 1/3 정도 넣고 끓이고, 나머지 2/3는 찬물과 함께 중간에 넣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재료: 낙지, 청국장, 김치, 두부, 식초·소금·집간장 각각 20cc

 

냄비에 물을 담아 준비한 청국장 1/3을 식초·소금과 함께 풀어 넣고 김치와 두부를 넣고 끓인다. 어느 정도 끓인 후 낙지를 넣고 익힌다. 낙지가 익으면 불을 끄고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을 넣은 후 나머지 청국장을 푼다.

 

출처: 역사와 문화를 깨우는 글마루 10월호

 

IP : 210.0.xxx.16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634 미국인과 결혼하면 복수국적이 유지되나요? 9 으르렁 2013/10/22 4,400
    310633 치과페이닥은 ? 3 치과 2013/10/22 1,773
    310632 골밀도검사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4 친정엄마 2013/10/22 2,907
    310631 진실 공방이 펼쳐지고 ,항명 부른 압력이 더 문제 조영곤 2013/10/22 366
    310630 사과 미리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놔도 되요? jj+ 2013/10/22 1,305
    310629 맞벌이에서 전업 되었어요. 너무 힘들어요. 8 가사노동 너.. 2013/10/22 4,063
    310628 서울에서 페이닥터라는게 별로인가요? 8 궁금 2013/10/22 4,649
    310627 드럼용량고민.건조기능있는 15kg 대 건조기능없는19kg 8 통돌이안녕~.. 2013/10/22 1,547
    310626 8천원 쓰고 올까요 4 ........ 2013/10/22 1,222
    310625 천정배 “朴, 부정선거 아니었으면 당선 못했을 듯 10 지방선거공멸.. 2013/10/22 1,557
    310624 윤석열 수사팀장의 2013년도 명언.... 5 행복의길 2013/10/22 1,302
    310623 국민행복기금 10월에 종료된다고 하네요 2013/10/22 626
    310622 파워포인트에 대한 5 알려주세요 2013/10/22 743
    310621 수학익힘책 가지신 분 여쭤볼게요 3 초등2학년 2013/10/22 521
    310620 "정부, 폐지노인들에게 4~5만원 떼어가서 세수 확보&.. 9 열정과냉정 2013/10/22 1,438
    310619 옷 소재가 점점 안좋아지는 듯 해요 17 하루 2013/10/22 3,972
    310618 그래비티, 10살짜리 초3 아들과 봐도 괜찮을까요? 5 클라라 2013/10/22 1,471
    310617 이사 이사 2013/10/22 371
    310616 에버랜드에 어른표로 아이 입장 되나요?? 1 에버 2013/10/22 891
    310615 6년만의 복직...부모님 도움 받는게 나을까요? 3 ... 2013/10/22 1,051
    310614 얘들아 내 여동생을 소개할게 우꼬살자 2013/10/22 554
    310613 강아지도 삐지거나 우울증?이 있나요...??-.-;; 5 ㄷㄷ 2013/10/22 1,637
    310612 창조경제 4행시 참맛 2013/10/22 382
    310611 조영곤 자진감찰 요청…박지원 ,면죄부 위한 쇼 3 as 2013/10/22 519
    310610 나꼼수’ 주진우․김어준 국민참여재판 22~23일 2 박지만 증인.. 2013/10/22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