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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지 2달된 물건 반품얘기하네요

동네 벼룩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3-10-08 15:52:47
너무 속상해서 여기에 글올려요
제가 교구를 동네 벼룩시장에 2만원에 내놓았어요 교구가 10종이넘는데 1종가격도 안되는 값입니다
구형이라 나름 체크해서 구성품없는지 확인했구요 사진도 찍어서 올렸어요
아무리싸도 수업에 활용할수없음 안사니만 못하쟎아요
그런데 제가 한가지 실수한건 교구하나가 상자가없는데 그걸 설명못한거예요 수업하는덴 지장없구요
여기까진 제입장이구요

사신분이 두달지나 수업하려고보니 맘에 안들었나봐요
뭐가 어쩌니 저쩌니 문자가왔어요
구성품은 벼룩에 올린 그대로고 상자하나없는건 제가 실수했다했죠
그랬더니 싼데는 이유가있었다며 혹시 반품 안되냐고하네요
저 그말에 완전 돌았어요 기분안좋다고 계좌달라고했죠 그랬더니 자기도 심했다 생각했는지 자기가 재벼룩하겠다고 기분풀라고하는데 아직까지 너무화가나요

아무리 싸게산 물건이라도 물론 맘에 안들수도있죠 하지만 두달된 물건을 반품해달라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동네 커뮤니티인데 건너건너 아는사람일수도있고 참 조심스러운데
가끔 이런 비매너 사람들때문에 화나요
구매자가 집에와서 가져간다는 점이랑 보고 가져가기때문에 편해서 좀 싸게 내놔도 거기벼룩시장 애용했는데 이제 그냥 아는사람 나눠주거나 책도 헌책방 이런데 팔라구요
비도 오는데 기분 심히 울적합니다
IP : 117.111.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3:56 PM (115.31.xxx.249) - 삭제된댓글

    보통 안그러지만. ..그래도 물어는 볼수있죠.....
    해달라고 어거지 피운것도 아닌데 왜 화가나세요....

  • 2. ...
    '13.10.8 4:01 PM (115.31.xxx.249) - 삭제된댓글

    댓글이 잘렸네요

    화내봤자 오늘하루 원글님 기분만 망쳐요~~~
    시시껄렁~한 시트콤 한편 다운받아보시고 기분 푸세요~
    요즘 감자별이라는 것도 웃기던데요....

  • 3. ...
    '13.10.8 4:01 PM (118.221.xxx.32)

    두달뒤 반품 어이없네요
    안된다 하고 댓구 하지 마세요

  • 4. ..
    '13.10.8 4:01 PM (219.254.xxx.213)

    그래도 그 분이 사과까지 하셨는데 잊어버리시죠
    그렇게 자기 잘못 인정하는 사람도 흔하지 않아요ㅎ

    중고거래하다보면 별일 다 겪어요 ㅋ

  • 5. 원글
    '13.10.8 4:12 PM (117.111.xxx.188)

    네 그냥 분이 안풀려서 위로받고자 글올렸네요
    제딴에는 내가 안쓰는거 갖다쓰라고 아주 싼가격에 드렸는데 마치 제가 못쓰는 물건이나 판 양 싼데는 이유가있느니 그렇게말하니 화가 났네요
    거기 사이트에 올릴려다가 더 골치아픈일 생기는거싫어 여기 풀어놨으니 뭐 그깐일로 화내냐는 말씀은 말아주세요 ㅠㅠ

  • 6. 원글
    '13.10.8 5:19 PM (14.33.xxx.194)

    아름다운가게...거길 생각못했네요.
    사실 동네에서 드림해도 약속안지키는 사람에 무매너인분들 많은데
    괜히 상처받고 기분나빠하지말고 기증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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