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 학교내 폭력문제.

작성일 : 2013-10-09 22:39:25
제가 나설일이 아니라기에는 너무 울분이 터져서..
강남권학교이고 대부분아이들 다예쁩니다..
학교에 소위 짱이라는 그룹7-8명이 몰려다니는데
딱히 제아이에게 피해안주고 담배피며 동네활보해도
그런가보다는 정도였는데..
학교내 자꾸 돈이 없어지는 일이 있다하는데 결론은 결손가정의 아이가 확실하게 지목되는데 저몰려다니는
아이들이 피시방에서 전화로 돈가져오라 시키는거랍니다.백만원이 넘어갔어요..확실한 소식통의 얘기를 기밀리에 알았는데 제가 피해자어머니도 모르고 그어머님이 직장다니시면 그집에 애들이 몰려가고..양아버지가 무서운분이라 얘기들었는데 ..글이 두서없는데요 몇몇의 아는분들도 그냥 저몰려다니는 애들 인생망치면 어떻하냐며 교육청에 알리자는 제가 의견에는 신중하자는 입장이고 학교측에서는 담임의 무관심속에 생활지도부로 절도건이 신고되어 조사중이라는데 흐지부지..저피해자아이
IP : 1.234.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0.9 10:47 PM (1.234.xxx.97)

    글이 잘려서 올라갔는데..그아이입장에서는 그무리들을 일르수도 없고 얼마나 힘들겠어요..방법이 없을것 같아요..계속 괴롭힘당할것 같고 그새아버지가 엄청무섭다던데 그래서인지 아이가 부모님께 의논을 못드리나싶고..애한테 멍든자국도 많다던데..학교측이 너무 한심해서 교육청에 제보하면 좀 처리하지않을까 싶은데..

  • 2. 메론은메로나
    '13.10.9 10:49 PM (182.215.xxx.215)

    예전에 학교다닐때 일진짓하다가 온갖처벌 받던 동창. 지금은 변호사 하더군요. 지 인생들은 알아서 잘 사니 가해자는 그냥 처벌받게 하세요

  • 3. 말씀하시는 피해자는
    '13.10.9 11:25 PM (183.102.xxx.20)

    결손가정의 아이로 짱들이 시켜서 절도를 하는 아이를 의미하는 거지요?
    그렇다면 그 아이가 진정한 피해자인 것 맞구요.

    짱들을 처벌할 수 있도록 원글님이 노력해주세요.
    짧게 보면 처벌이지만
    길게 보면 짱들을 돕는 길이예요.
    그애들도 이 사회의 피해자들일 수 있어요.
    피해자 가해자 모두 아이들일 때
    어른들이 바로잡아줘야죠.

  • 4. 네..
    '13.10.9 11:54 PM (1.234.xxx.97)

    다들 외면하니 증거도 있는이상 밝혀야겠어요..댓글님 말씀에 힘받아 내일 폭력센터로 전화하겠습니다..학교측이 신경쓰도록..그 짱 아버지가 완전 안하무인에 초등학교에서 문제있을때도 학교에 와서 책상도 걷어찼습니다..내아이가 안당한다고 가만있으면 안될듯하네요..

  • 5. ...
    '13.10.10 2:06 AM (58.236.xxx.251)

    학교 폭력으로 친구에게 괴롭히을 당하는 아이들 너무 가여워요.원글님의 관심과 용기로 아이의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제발 그 용기 잃지 마시고 힘을 내세요.그나마 원글님 같은 분이 있어 용기를 내 주신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 6. 지렁이
    '13.10.11 12:41 AM (211.239.xxx.18)

    네 정말로 신고해 주셔요
    얼마전에 친구들 괴롭히는 아이들 봐주시지 않는 판사님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어요
    그런 분 덕분에 그 아이가 오히려 나중에 그 판사님을 고마워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잘 해결되어서 그런 일진이 없어지도록 도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592 선보고 왔는데 연락이 없어요 9 ........ 2013/11/09 5,373
319591 아사다는 또 그랑프리 우승했나봐요? 15 피겨 2013/11/09 3,714
319590 요즘 다시 부동산거래 뚝 끊겼다는데 5 1 1 1 2013/11/09 2,960
319589 중앙대에서 서강대 이동 7 논술 2013/11/09 2,341
319588 오늘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요... 소래새영 2013/11/09 1,018
319587 흑석동 중앙대근처 잘 아시는분~ 9 중대 2013/11/09 3,550
319586 코트길이 하프기장 롱기장 어떤거 선호하세요? 7 궁금 2013/11/09 2,877
319585 폭우속의 서울 시청 그리고 여의도 광장 8 ... 2013/11/09 1,589
319584 헐..영국이 이정도였나요? 21 의외네요. 2013/11/09 15,302
319583 김치냉장고 4인 가족 200L ,220L 어떤게 알맞을까요? 2 땡글이 2013/11/09 1,526
319582 치맛자락에 걸려 외국에 나가 고꾸라진 칠푼이~~ 17 손전등 2013/11/09 2,230
319581 1994,응답하라. 이것 참.. 8 ..... 2013/11/09 4,836
319580 남편이 은행원이면, 외벌이 해도 살 만 하겠죠? 25 fdhdhf.. 2013/11/09 21,395
319579 저... 이사해야겠죠? 5 이사고민 2013/11/09 1,599
319578 게시글,덧글 저장 어떻게 하남유? 4 별바우 2013/11/09 628
319577 포장이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10 다함께퐁퐁퐁.. 2013/11/09 1,696
319576 처음 사용에 부러진 수저 교환가능할까요? 3 공주 숟가락.. 2013/11/09 710
319575 유치원생남아..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며 이상하게 걸어요.ㅠㅠ 7 rkq갑자기.. 2013/11/09 2,122
319574 사람은 사람답게 부부는 부부답게... 1 그리길지않은.. 2013/11/09 1,233
319573 일월반신욕기 2 건식사우나 2013/11/09 2,866
319572 예비신랑은 예랑인데 예비신부는 왜 예부가 아니고 예신인가요???.. 5 홍대역훈남 2013/11/09 9,229
319571 박근혜의 공산주의식 인민재판 지지하는 민주당 4 손전등 2013/11/09 689
319570 중3 아들 고등학교 진학때문에 고민입니다.도와주세요~ 5 평범녀 2013/11/09 2,662
319569 어린이집 체육대회 보통 이렇게 하나요? 10 어린이집 2013/11/09 4,693
319568 26년전 생지옥에서 살아남아 싸우는 아이 3 참맛 2013/11/09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