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최근에 거제도 다녀오신 분들

거제도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3-10-08 11:20:13

11월초에 엄마 팔순 기념으로 식구들 모두 모여 2박 3일로 여행을 다녀오려고 해요.

총 인원 15명.

거제도 다녀오신 분들 팁 좀 주세요.

특히 싸고 괜찮은 숙박시설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숙박이 제일 신경쓰이네요. 식구들도 많다보니.

그리고 맛있는 음식점, 여행코스, 두루두루 부탁드립니다.

IP : 113.60.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트
    '13.10.8 12:14 PM (114.206.xxx.140)

    거제는 해금강 & 외도 유람선 타는 거 빼고는 별로 관광할 곳이 없더라구요
    사실, 외도도 그정도 수목원, 정원은 여기서도 실컷 보니까요. 그냥 그렇더라구요.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들어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갔지요.

    저희도 얼마전 2박으로 거제를 다녀왔는데
    대명에서 지내고 유람선 타고 오전시간 보내고
    포로수용소 관람하고

    바람의 언덕올라가서 사진 찍었는데,
    사진찍는 게 다 일뿐. 딱히 구경할 것도 없고 계속 보이는 바다의 연장선이었어요 .
    제가 너무 감동이 없죠? 나이가 들었나봐요.

    바람의 언덕 갔다가 학동 몽동 해수욕장에서 챠르륵~ 거리는 파도소리도 듣긴 했지만,
    뭐, 여름이 아니라 해수욕할 것도 아니고
    바다만 주구장창 감상할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지내니, 대체 뭐가 좋은거냐? 거제?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2. 원글
    '13.10.8 12:44 PM (113.60.xxx.136)

    이런~ 아 그럼 다른 곳으로 가야할까요? 제주도?
    갈등 생기네요.

  • 3. 거제도
    '13.10.8 1:26 PM (121.50.xxx.24)

    전 거제도 제주도만큼 좋던대요.
    해금강, 외도, 소매물도
    바람의 언덕이랑 신선도 몽돌 해수욕장~
    멀어서 그렇지 맛있는 것도 먹고 저는 좋더라구요^^

  • 4. 그럼
    '13.10.8 1:42 PM (58.235.xxx.109)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배 타고 10분남짓이면 들어가는 내도 한번 가보세요.
    외도 근처에 있는 섬인데 자그마해서 한바퀴 산책하는데 1시간정도 걸려요.
    마을에서 만든 숙소가 있는데 바다 바로 옆이고 물때가 맞으면 해산물채집하는 재미도 쏠쏠하대요.
    섬에는 토종 동백, 300년된 무궁화,방목염소가 유명하다네요.

  • 5. 사랑가득*^^*
    '13.10.8 1:59 PM (113.60.xxx.136)

    그럼님. 내도에 가봐야 겠네요.
    엄마가 조개같은 해산물 채집을 좋아하세요.
    거제도님이 가보셨던 곳도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6. ^^
    '13.10.8 2:35 PM (222.121.xxx.242)

    숙소는 거제도 자연휴양림이 참 좋았구요~

    음식점은 포로수용소 옆에 백만석 식당이 있는데

    멍게비빔밥이 정말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596 코스트코 보온 도시락 파나요? 4 쌀쌀한 계절.. 2013/11/04 2,657
317595 보온병 고르기가 어려워요 1 춥다 2013/11/04 640
317594 ‘대통령 친필 서명 전역증’ 준다고 軍 사기진작? 9 세우실 2013/11/04 878
317593 중국어 잘하시는분, 혹시 중국어 hsk 회화 시험 보신 분 있나.. 4 중국어 2013/11/04 1,579
317592 확실히 우리나라는 이쁜 여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인듯해요~ 18 강남성괴 2013/11/04 4,481
317591 지금 케이블 채널에서 빠삐용 하네요 2 레인아 2013/11/04 476
317590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일본 탈핵운동의 대응(오늘 7시 명동카톨.. 녹색 2013/11/04 718
317589 키우시는 분들께 부탁이요... 1 사춘기아들 .. 2013/11/04 823
317588 시래기만들때 데쳐서 행궈도될까요?? 2 아~귀찮아 2013/11/04 1,020
317587 오후에 문의드렸던 미국 젓갈 배송하는 것에 대해서~ 1 naraki.. 2013/11/04 849
317586 재미한국인들, 아프면 한국 찾는 이유는 퍼옴 2013/11/04 874
317585 써보신 크림중에 좋았던 거 하나씩만 추천해주세요~ 30 gg 2013/11/04 6,191
317584 숙대근처 둘이 살만한 집... 7 집구해요. 2013/11/04 1,615
317583 82보니 늙는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7 ㄴㄴ 2013/11/04 2,368
317582 바지 밑위길이가 짧아 엉덩이가 다 나오게 생겼어요 ㅠ 바지 2013/11/04 3,621
317581 두번의 유산..직장을 쉬어야하나요.. 4 행복하고 싶.. 2013/11/04 2,544
317580 퍼팩트 고추 이제 안팔겠죠? 3 간장장아찌 2013/11/04 967
317579 리츠 미니치즈샌드 아세요? 1 ... 2013/11/04 1,123
317578 계란 한판 샀는데 남편이 또 사왔어요. 14 리본티망 2013/11/04 3,351
317577 외풍차단했어요~~ 4 진민맘 2013/11/04 3,011
317576 그 계모 정신상태가 정말 이상해요 7 .. 2013/11/04 2,401
317575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수학 언제부터 해야하나요? 3 엄마 2013/11/04 1,683
317574 응답에서 메인커플 설레지 않아요 7 ..... 2013/11/04 2,135
317573 동두천에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ㅇㅇ 2013/11/04 2,064
317572 임신했는데 자다가 더워서 일어나요 3 온도 2013/11/04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