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북이목 교정 가능한가요?

ㅇㅇ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3-10-08 11:11:59
제가 목이 가늘고 쇄골이 이쁜편이라 
머리를 묶고 쇄골이 드러나는 티를 입는게 정말 잘어울리거든요 
얼굴도 작아보이고 

근데 그게 앞에서만 그래요.. ㅠㅠ

거울 두개로 옆모습을 보면 목이 좀 앞으로 굽었다고 해야할지 
아주 심한건 아닌데 뒷통수를 엄청 띄우지 않으면 굽은게 티가 나서 어색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묶는게 이쁘니 머리 묶고 다니라고 하는데도 
누가 옆태 보고 목 굽은거 알까봐 무서워서 항상 머리를 푸르고 다녀요.. 

머리묶은 앞태가 괜찮아서 항상 스스로도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굽은 목 교정이 조금이라도 가능할까요? 

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요 



IP : 175.210.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댓글에서
    '13.10.8 11:16 AM (202.30.xxx.226)

    보고 제가 해보고 있는데요.

    원글님 거북목 상태가 어느정도인지..정말 정형외과적 재활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으나,

    누운 상태에서 베개를 머리로 지긋이 누르는 동작을 반복해보세요.

    목에 근육을 키워주는 운동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동작을 자기 전이랑 눈 뜬 후에 해주는데..목이 시원해지는 걸 느끼고..

    목이랑 어깨 결림이 많이 해소됐어요.

  • 2. ...
    '13.10.8 11:25 AM (211.177.xxx.114)

    요가 동작중에서 합장한 손중 엄지로 턱밑을 위로 밀어주는 동작 있어요..이게 거북목 스트레칭 동작이예요... 아침마다 목 아플때마다 수시로 해주세요..많이 좋아져요...

  • 3. ㅇㅇ
    '13.10.8 11:33 AM (175.210.xxx.140)

    중증은 아니에여. 근데 누가 봐도 좀 굽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정도?
    앞모습 보고 괜찮아서 오늘은 머리 묶을까 하다가다도 옆모습 거울로 보고
    역시 안되겠다 그냥 풀러야겠다 하고 마음 먹게 되요

  • 4. ㅇㅇ
    '13.10.8 11:33 AM (175.210.xxx.140)

    아무튼 감사합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하는데까진 해봐야죠 ㅎㅎ

  • 5.
    '13.10.8 11:36 AM (183.103.xxx.29)

    근력운동 중 데드리프트라는 동작이 있어요 저는 가벼운 중량지고 하는데 이 운동 한 삼십번만 해도 바로 척추랑 목이 펴져요 자세가 바르게 되고 라인이 곧아져요 한번만 한다고 효과 지속되는게 아니라 계속 해줘야 되요 집에서 할 수 있으니 해보세요

  • 6. 11
    '13.10.8 11:49 AM (124.56.xxx.182)

    핸드폰 보실때 고개 숙이지말고 핸펀을 눈 높이로 들고 보시고 모니터 볼때 어개와 뒤통수가 의자에 붙는다는 느낌으로 모니터속으로 빨려들어가려는 자세를 안하도록 노력하시면.. 좋아요.
    이렇게 하면 너무 불편해서 핸펀고 모니터에서 오래 못있어요..
    평소에나 무슨 일을 할때 일단 의식적으로 어깨힘을 풀어보세요..
    저도 목뒤벼하나가 툭 튀어나올 정도였는데 어느새 좋아져 있네요.
    거불볼때 이쁘다 밉다만 보지 마시고 등도 펴보고 턱도 당겨보며 이쁜 자세를 찾고 기억했다가 자주 그 자세를 만들어보세요

  • 7. 저도 요며칠동안
    '13.10.8 1:34 PM (61.82.xxx.151)

    목운동하고 있는데 호전이 잘 안되네요
    근데 목뒤로 넘기기 옆으로 돌아보기 등등하면 목근육이 엄~~청 아파요
    이건 증상이 심하다는 증거겠지요

    심했다 좀 덜했다 반복이네요
    직장인이라 병원도 못 다니고 걍 목운동만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855 우울감이 사라진 징표는 뭐냐면 06:37:03 135
1770854 연금 감사 06:23:50 164
1770853 접이식 트리 옛날부터 팔았나요? 1 .. 06:17:08 184
1770852 31살 전임교수,기록이 사라젔다? 4 개소리하네 05:57:46 826
1770851 중년주부들 걷기 당근모임 다녀보니 3 .. 05:55:19 1,235
1770850 피지컬 아시아 한국팀 탈락했을까요? ........ 05:02:00 378
1770849 주식으로 손실났을 때 가장 힘든 건 3 손실났을 때.. 04:45:43 1,658
1770848 새벽에깨서 잠안오는거 노화일까요 4 04:34:41 1,552
1770847 주식시장 오늘의 목표 ,4100 포인트를 넘어 4200 포인트를.. 5 주식시장 이.. 04:03:02 1,609
1770846 광장시장도 절대 안바뀌네요 3 ㅇㅇ 02:18:46 1,739
1770845 엄마가 화를 참은 이유... 3 ........ 02:10:15 1,997
1770844 한동훈 진따 말만 많네 3 ㅇㅇ 01:57:58 1,189
1770843 학폭 걸러낸 대학에 '갑론을박' 18 ........ 01:53:40 2,142
1770842 언포게터블 듀엣 2 .. 00:55:07 470
1770841 닭발 한번도 못먹어 봤어요 14 ... 00:44:04 1,164
1770840 해외여행, 기내 간식 추천 부탁드립니다. 21 조언 00:39:26 1,771
1770839 박미선님 유퀴즈에 나오네요 3 .. 00:30:53 3,977
1770838 민노총의 정년연장 대신 한동훈의 정년 후 재고용 6 ㅇㅇ 00:27:26 919
1770837 의료 시술 전이라는데 Hggg 00:24:01 959
1770836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 지금 이곳에선 무슨 일이 6 PD수첩 00:22:10 2,091
1770835 트럼프 한마디에 한국기업 비상..."엔비디아 첨단 칩 .. 9 웬 날벼락?.. 00:21:58 3,162
1770834 순자는 상철 소유권이 있나요? 12 나솔 00:16:10 2,951
1770833 술취한 남편이 들고온 닭발 9 닭발 00:15:29 1,955
1770832 다른집도 지금 모기가 많나요? 8 지긋지긋 00:15:16 930
1770831 Kbs 마지막썸머란 들마요 5 00:13:54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