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북이목 교정 가능한가요?

ㅇㅇ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3-10-08 11:11:59
제가 목이 가늘고 쇄골이 이쁜편이라 
머리를 묶고 쇄골이 드러나는 티를 입는게 정말 잘어울리거든요 
얼굴도 작아보이고 

근데 그게 앞에서만 그래요.. ㅠㅠ

거울 두개로 옆모습을 보면 목이 좀 앞으로 굽었다고 해야할지 
아주 심한건 아닌데 뒷통수를 엄청 띄우지 않으면 굽은게 티가 나서 어색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묶는게 이쁘니 머리 묶고 다니라고 하는데도 
누가 옆태 보고 목 굽은거 알까봐 무서워서 항상 머리를 푸르고 다녀요.. 

머리묶은 앞태가 괜찮아서 항상 스스로도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굽은 목 교정이 조금이라도 가능할까요? 

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요 



IP : 175.210.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댓글에서
    '13.10.8 11:16 AM (202.30.xxx.226)

    보고 제가 해보고 있는데요.

    원글님 거북목 상태가 어느정도인지..정말 정형외과적 재활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으나,

    누운 상태에서 베개를 머리로 지긋이 누르는 동작을 반복해보세요.

    목에 근육을 키워주는 운동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동작을 자기 전이랑 눈 뜬 후에 해주는데..목이 시원해지는 걸 느끼고..

    목이랑 어깨 결림이 많이 해소됐어요.

  • 2. ...
    '13.10.8 11:25 AM (211.177.xxx.114)

    요가 동작중에서 합장한 손중 엄지로 턱밑을 위로 밀어주는 동작 있어요..이게 거북목 스트레칭 동작이예요... 아침마다 목 아플때마다 수시로 해주세요..많이 좋아져요...

  • 3. ㅇㅇ
    '13.10.8 11:33 AM (175.210.xxx.140)

    중증은 아니에여. 근데 누가 봐도 좀 굽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정도?
    앞모습 보고 괜찮아서 오늘은 머리 묶을까 하다가다도 옆모습 거울로 보고
    역시 안되겠다 그냥 풀러야겠다 하고 마음 먹게 되요

  • 4. ㅇㅇ
    '13.10.8 11:33 AM (175.210.xxx.140)

    아무튼 감사합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하는데까진 해봐야죠 ㅎㅎ

  • 5.
    '13.10.8 11:36 AM (183.103.xxx.29)

    근력운동 중 데드리프트라는 동작이 있어요 저는 가벼운 중량지고 하는데 이 운동 한 삼십번만 해도 바로 척추랑 목이 펴져요 자세가 바르게 되고 라인이 곧아져요 한번만 한다고 효과 지속되는게 아니라 계속 해줘야 되요 집에서 할 수 있으니 해보세요

  • 6. 11
    '13.10.8 11:49 AM (124.56.xxx.182)

    핸드폰 보실때 고개 숙이지말고 핸펀을 눈 높이로 들고 보시고 모니터 볼때 어개와 뒤통수가 의자에 붙는다는 느낌으로 모니터속으로 빨려들어가려는 자세를 안하도록 노력하시면.. 좋아요.
    이렇게 하면 너무 불편해서 핸펀고 모니터에서 오래 못있어요..
    평소에나 무슨 일을 할때 일단 의식적으로 어깨힘을 풀어보세요..
    저도 목뒤벼하나가 툭 튀어나올 정도였는데 어느새 좋아져 있네요.
    거불볼때 이쁘다 밉다만 보지 마시고 등도 펴보고 턱도 당겨보며 이쁜 자세를 찾고 기억했다가 자주 그 자세를 만들어보세요

  • 7. 저도 요며칠동안
    '13.10.8 1:34 PM (61.82.xxx.151)

    목운동하고 있는데 호전이 잘 안되네요
    근데 목뒤로 넘기기 옆으로 돌아보기 등등하면 목근육이 엄~~청 아파요
    이건 증상이 심하다는 증거겠지요

    심했다 좀 덜했다 반복이네요
    직장인이라 병원도 못 다니고 걍 목운동만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85 여름방학 파리여행 어떤가요? ㅇㅇ 19:55:41 3
1604584 조금전 신호대기중... 00 19:55:25 12
1604583 홈케어로 피부 신경쓰고 싶은 분들 고무팩 하세요 덥다 19:51:10 121
1604582 고양이 글이 있어서 제가 느낀건데요 2 .... 19:49:25 109
1604581 사춘기에 조연으로 나왔던 여학생인데 찾아주세요 1 ㅇㅇ 19:45:05 220
1604580 목동역 러브버그 신고했단 사람입니다 3 생활불편신고.. 19:44:10 513
1604579 직장생활 6년차 무일푼인 딸 10 .... 19:43:49 590
1604578 악마중대장 악마는 악마네요 4 ..... 19:41:04 537
1604577 펌) 가끔 밥주던 고양이가 새끼 물고 찾아옴.jpg 6 /// 19:39:38 380
1604576 노란데, 쭈글거리지않고 통통한? 오이지 2 SOS 오이.. 19:38:15 144
1604575 고무장갑 구멍이 왜 나는 걸까요? 11 .. 19:35:36 462
1604574 친한동료 출산선물 뭐가 좋아요? 5 아아 19:34:46 123
1604573 정황상 바람같은데 5 .. 19:34:28 443
1604572 안약 넣고 쓴 맛 나서 누낭을 누르라는데 3 힘들어오 19:29:18 193
1604571 무릎 세운 판다 후이 4 .. 19:26:09 458
1604570 시어머니 음식이 너무 달고짠데, 기운이 없으시답니다. 4 자극적인 맛.. 19:23:43 846
1604569 제 사이드미러를 치고 갔는데요,, 2 니터 19:22:50 449
1604568 지금 넷플릭스 잘 나오나요? 7 ..... 19:16:55 380
1604567 국회가 얼마나 중요한 기관인데 박븅신 김진표 같은게 5 19:09:19 492
1604566 이경우 비용정리 어떻게 하시겠어요 10 별거중 19:04:13 825
1604565 그림에서 석고데생이 필요한가요? 9 힘들어요 19:02:48 365
1604564 지금부터 병원 가실때 들이실 습관 (부모님포함) 6 ooooo 19:00:53 1,624
160456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술을 마셔서 이리도 휘청대는 건.. 1 같이봅시다 .. 18:59:26 227
1604562 부고문자를 받았는데 얼마해줘야 할까요 10 난감 18:59:09 1,092
1604561 사랑과 야망 3 옛날사람 18:58:42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