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세 여중생, 가정부 수준 집안일시킨 부모

안녕하세요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3-10-08 10:59:49
http://news.nate.com/view/20131008n00390

..
아빠가 주 1회 화장실 청소하고 엄마가 2주에 1회 반찬을 만드는 것 빼고는 집안일이 모두 자신의 몫이다.

부모가 맞벌이를 해 집안일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하기 시작했다는 정 양은 "제일 먼저 기상해 식사 준비를 한 뒤 가족들을 깨운다. 학교 수업 끝나고 집에 와 저녁밥 하고 집을 치운다. 학원은 나중에 간다"고 자신의 하루 일과를 공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신종플루에 걸려 고열로 신음하던 날도 마스크를 쓴 채로 밥하고 청소했다는 것이다. 정 양은 "심지어 집안 일도 모자라 심지어 20kg짜리 쌀을 사오라고 시켰다"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어떻게 부모가 저럴 수 있죠? 헐
IP : 112.169.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1:01 AM (211.246.xxx.137)

    자격없는 부모많다니깐요
    그런데 저 여자도 아마 저렇게 자란건 아닐지..그래서 저게 왜 이상한지도 모르는?

  • 2. ......
    '13.10.8 11:05 AM (121.180.xxx.75)

    어제는 정말 그오빠도 그렇고 --

    성정체성으로 고민하시는분들이 조물주가 실수하신거라면 그오빠도 정말..
    --
    보다보다 징그러워서

  • 3. ...
    '13.10.8 11:06 AM (113.60.xxx.136)

    저도 이거보면서 정말 욕이 자동으로 나오더만요.
    가사도우미도 저정도로 일하지 않을 거 같아요.
    정말 민지란 아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제가 데려다 키우고 싶을 정도.
    그래도 터진 입이라고 어린나이에 민지를 낳아서 잘 몰랐다고, 24살이면 어린것도 아니구만!!!
    왜 지네가 좋아서 낳아놓곤 아이에게 모든 책임을 떠맡기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지는 왜 부모의 책임과 의무를 안하는지.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싶더라는.
    미친것들!!

  • 4. 민지
    '13.10.8 11:23 AM (121.137.xxx.50)

    넘 불쌍해요 저런부모도 다 있네요 옆에 있으면 한대 때려 주고 싶었네요

  • 5. ...
    '13.10.8 11:33 AM (118.42.xxx.151)

    어린나이에 식모살이...그것도 자기집 자기부모한테서...;
    순해터지게 생겨서 더 시키는거 같아요..
    어린 맘에 부모한테 사랑받고 싶은 욕심에 알아서 기니까...당연한듯 집안일 심부름 다 시키고 이용해먹고...--

  • 6. 제제
    '13.10.8 11:53 AM (119.71.xxx.20)

    맞아요. 당연시 되어 버리면 집안일에서 한정되지 않죠.
    소위 일복..
    밖에서도 당연히 궂은일 도맡아 하게 됩니다.
    아이가 즐겁게 하지 않는 이상 억지로 시키고 쉽진 않는데
    요즘 애들 넘 편한 건 사실인 것같아요.

  • 7. 겨울
    '13.10.8 3:47 PM (112.185.xxx.109)

    근대 저런자식이 효도한다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592 과외쌤이 10분씩 늦게와요. 9 도토리키재기.. 2013/10/17 2,983
308591 오로라 3 ... 2013/10/17 1,418
308590 이경우도 학벌 속인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20 ㅇㅇ 2013/10/17 3,994
308589 슬리퍼 재활용인가요. 2013/10/17 418
308588 할머니께서 자꾸 저승사자가 데려가려고 온다고 하시는데 19 돌아가시려고.. 2013/10/17 6,389
308587 소규모 사업장 면접을 볼때요~ 1 궁금 2013/10/17 556
308586 일산 주엽 쪽에 요가원 추천해주세요~~~ 신입 2013/10/17 429
308585 남자 옷 사이즈 여쭐게요^^ 4 2013/10/17 536
308584 아...집안일과 애들돌보는 도우미 아줌마 급여... 16 조언절실 2013/10/17 3,554
308583 유재열의 책속의 한줄 - 세월 은빛여울에 2013/10/17 654
308582 레이밴 썬글라스 살까요, 말까요? 3 아이추워 2013/10/17 1,401
308581 한국사 알기 쉬운 책 추천좀해주세요 13 ?? 2013/10/17 1,737
308580 심리치료...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6 .. 2013/10/17 1,789
308579 주유소 세차장에서 진공청소기만 써도 될까요? 3 소심증 2013/10/17 1,846
308578 부산에서 뇌혈관 잘보는 병원 어딘가요,,? 1 ,,, 2013/10/17 2,250
308577 겉절이 고수님들~ 알배기배추로 하는 간단하고 맛있는겉절이 비법 .. 3 .... 2013/10/17 1,819
308576 삼성, 직원 휴대폰 캡쳐까지..이건희 청문회 열어야 협상 진행할.. 2013/10/17 714
308575 모던유기 어떨까요? 3 또유기질문 2013/10/17 562
308574 휴직중인 여성공인중개사 혹은 실장님 계시나요? 서울남자사람.. 2013/10/17 534
308573 이명박, 사단 하나 없애도 사이버사령부 지원하라 지시 국정원 심리.. 2013/10/17 575
308572 고객 정보 제멋대로 들여다본 신한은행 샬랄라 2013/10/17 623
308571 죄책감 14 mi 2013/10/17 3,603
308570 생중계 - 서울경찰청 국정감사_댓글 은폐, 축소수사 관련 lowsim.. 2013/10/17 313
308569 다 거른 매실인데 거품이 나요 5 궁금 2013/10/17 1,310
308568 10월 17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17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