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는 하지 않는 소개팅남......

애플 조회수 : 4,936
작성일 : 2013-10-08 05:37:02
10월에 만난 소개팅남.....처음 본 날부터 호감을 표시하더니
세번째 만나는날 제가 마음에 든다고 고백도 하더라구요. 제 의견? 을 묻기에 저도 호감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더 만나보자고 했어요.... 한 이틀 간격으로 삼일을 연달아 본건데...
이사람... 전화를 안해요...
전화는 맨처음 연락처 서로 받았을때하고
두번째 만날때 약속하는것때문에... 하고는
계~속 카톡만 하네요....아침에 출근하면서 점심때 퇴근무렵 잘때... 등등....
9일날 네번째 만남을 가지자고 어제 저녁때 문자하고
(것도 전 바쁜일이있어서 고민되는데 보자고 조르듯이)
밤에는 또 전화없고 문자만 조금하다가 피곤하다고 잘자고 좋은꿈꾸라는 문자.... 확 서운해져서 답문안하고 잤어요.
이런사람 원래있나요??
성격은 조용조용하지만 약간 여성스러워서 조근조근 할말 다하던데....
뭘까요 이사람. 고도의 밀당인가.
IP : 117.111.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10.8 6:38 AM (203.152.xxx.219)

    예전에 핸드폰 없던시절 또는 핸드폰 문자요금이 부담스럽던 시절은
    대부분 할말 있으면 통화로 했죠.
    요즘은 다르잖아요.. 카톡에 많이 노출되어잇고...
    그러다보니 그게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어 오히려 전화통화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냥 그런 사람임... 원글님이 전화해보세요.
    아님 난 카톡보다는 통화하고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시던지요..

  • 2. 전화비
    '13.10.8 7:30 AM (223.62.xxx.1)

    땜에...-_-;

  • 3. 저도
    '13.10.8 8:23 AM (14.32.xxx.97)

    전화 별로 안 좋아해요.
    끊는 타이밍도 그렇고 문자로는 생각하고 말할 시간이 있지만
    말은 그렇지 않잖아요. 막상 뱉어놓고 후회되는 상황도 많고...
    아마 신중하고 약간은 소심한? 그런 성향인듯해요.

  • 4. ...
    '13.10.8 8:36 AM (112.220.xxx.100)

    목소리 듣고 싶어서 안달날때 아닌가요?;;
    지금부터 저런식이면..앞으론 뭐 안봐도 뻔하죠..
    사귀다보면 전화 안하는 일로 싸우는날도 많을꺼구요
    전 연인사이면 못해도 하루에 한번은 목소리 들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연락 무심한 남친때문에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졌어요
    절대 안고쳐지더라구요
    그래서 안맞나보다 하고 헤어졌어요..
    원글님도 지금 서운함늘 느끼니...잘 생각하시고 시작하세요...ㅎ

  • 5. dd
    '13.10.8 8:52 AM (175.199.xxx.61)

    음 저도 전화 싫어해서;;
    전화오면 잘 안받아요. 통화도 길게 안하구요.
    그냥 원래 그사람 스타일이 아닐까요. 좀더 시간 지나고 한번 물어보세요.

  • 6. 샤랄
    '13.10.8 11:36 AM (223.62.xxx.108)

    저도 문자가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675 김치한통의 양 4 김장 2013/11/04 1,376
317674 수능일‥ 5 고3맘 2013/11/04 1,374
317673 고구마가 변비에 정말 좋나요? 3 빨간 거 2013/11/04 1,847
317672 냉장고 달걀이 얼었어요. ㅠㅠ 7 딸랑셋맘 2013/11/04 3,479
317671 성유리 봄 참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요 32 .. 2013/11/04 20,312
317670 직장 다니시는 분들 어느 직급까지 다니실 건가요? 7 언제까지 2013/11/04 1,449
317669 중학생들 1년에 교복블라우스 몇 장 사시나요? 13 중1여학생 2013/11/04 1,633
317668 30대 인데 가장 하고픈일 4 ... 2013/11/04 1,542
317667 윤은혜 비욘세 주사 맞은걸까요? 15 지지리 2013/11/04 23,259
317666 층간소음원인 아래집이였네요!! 3 602호 너.. 2013/11/04 4,017
317665 맞벌이이신데 아침 차려드시는 분 계세요? 31 ㅇㅇ 2013/11/04 3,877
317664 4살아이 사교육 좀 봐주세요 17 11월이네요.. 2013/11/04 2,594
317663 배재고 국어 영어 내신전문 학원은 어디인가요?. 7 도와줘내신 2013/11/04 3,874
317662 박근혜 내려올 것 같지 않나요? 33 ... 2013/11/04 9,086
317661 정남향 아파트가 난방비가 확실히 적게 나오나요? 4 fdhdhf.. 2013/11/04 3,029
317660 직장에서 능력 없다 느껴지네요.. 6 90 2013/11/04 2,208
317659 갑상선제거 4 바나나똥 2013/11/04 1,453
317658 어린이집에 보내는 어머니들 59 맘마음 2013/11/04 10,344
317657 강아지 혼자 두면 정말 우울증 걸리나요? 20 ..... 2013/11/04 16,098
317656 만약 남편이 이런 말을 한다면? 4 ... 2013/11/04 1,429
317655 공기청정기 검색하다 그나마 쓸만한 정보 얻어가네요 한적한시골에.. 2013/11/04 899
317654 라섹후 썬그라스 대신 자외선차단안경 1 수정은하수 2013/11/04 4,713
317653 노스페이스-아울렛에서 신상 할인하여 파나요 2 북얼굴 ㅋ 2013/11/04 1,047
317652 국정원 직원 진술 번복에 누리꾼 “증거 깔렸는데 죄를 더 짓네 1 윗선지시 2013/11/04 1,407
317651 윗니 금 크라운이 빠졌어요. 도와주세요~ 9 Borado.. 2013/11/04 13,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