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흔들리는 치아 신경치료?, 잇몸수술? 어떤게 효과적일까요?

의사마다 다른 견해 조회수 : 4,629
작성일 : 2013-10-07 13:57:35

8월초 20년전 크라운을 했던 치아(6번치아)에 염증이 생겨 뜯어내고 신경치료를 4~5회정도 받았습니다

8월말쯤 신경치료가 끝났고 통증 없는지 한달정도 지켜보다가 크라운을 하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9월초에 그 옆쪽 치아(5번치아)가 아파서 갔더니 크라운을 했던 치아가 크라운을 벗기니 작아져서 씹을때마다 옆치아에 무리가 가서 그런거라고 잇몸치료후 솟아오른 치아 윗쪽을 갈았어요

3일치 처방해 준 약을 먹을때는 괜찮은데 그 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이번에는 윗 치아 세개 안쪽 잇몸도 부어올라 진료를 받았더니 밑에 솟아오른 치아 때문에 무리해서 그런거라고 했습니다

 

10년동안 저희 가족이 다니던 치과가 믿고

 

9월초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4차례 치과 방문 잇몸치료. 치아 갈기를 반복해도 처방해 준 약을 다 먹으면 똑같은 증상이 반복되길래 다른 치과를 갔더니 너무 늦게 왔다면서 5번 치아의 뿌리가 많이 녹았고, 6번치아도 한쪽 뿌리가 많이 녹은 상태, 윗쪽 치아 세개의 안쪽 뿌리도 없도, 잇몸도 내려 앉았다고 하더군요

 

5번 치아는 많은 흔들리고 해서 5,6번 모두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하고 경우에 따라 뼈이식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82쿡 자료를 뒤져 양심적인 치과를 방문 했더니 거기도 마찬가지 말을 하시네요

 

너무 늦게 왔다고

 

잇몸치료는 치아 주위의 염증, 세균만 없애기 때문에 치아 뿌리나 뿌리사이에 남아 있는 세균이 제거가 안되어 그런 것 같다고 하시네요

 

지난주 금요일 2달 다니던 치과에 가서 의사와 이야기를 했는데 신경치료를 해서 뿌리까지 내려가서 약을 투입해서 뿌리쪽에 있는 세균을 잡자고 하는데요

 

자료를 찾아보니 치주과 전문의한테 잇몸수술을 받아서 흔들리는 치아가 좋아졌다는 내용도 있어서

제 생각에도 내과적 치료보다는 외과적으로 절개해서 세균을 없애는게 효과적일 것 같은데

 

제가 치과 쪽 전문 지식이 있는게 아니라 고민만 하고 있네요

 

처음 다니던 치과에서는 신경치료해서 잡을 성공률이 5:5 라고 하고 실패하면 임플란트를 해야하고 임플란트는 저렴하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치주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옮겨서 잇몸수술을 받는게 좋을지 결정이 어렵네요

 

계속 미루면 악화만 될것 같고

 

치아 쪽 전문가 분 조언 좀 부탁 드려요

IP : 14.53.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2:27 PM (211.35.xxx.21)

    대학병원에 가보시라고 하고 싶은데 ... 거기도 예약 잡으려면 시간이 많이 지체되니 ...

  • 2. 원글
    '13.10.7 3:53 PM (14.53.xxx.65)

    댓글 주신 것 보고 분당서울대병원 연락해 봤더니 12월에나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치료는 또 날짜를 잡아야 한다고 하구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251 박은정 "한동훈, 계엄 해제하려 본회의장? 무서워서 숨.. 3 쫄보대머리 12:44:30 307
1771250 주식 공부 쫙 알려주는 1 ㅁㄵㅎ 12:42:53 286
1771249 탈북자.국힘 국회의원.. less 12:41:45 104
1771248 중랑구 민생카드 쓸곳 추천 플리스 중랑구 민생.. 12:41:24 33
1771247 이재명, 환율 폭등으로 전국민 재산 7% 날아갔다, 정말 아무 .. 8 ... 12:41:20 454
1771246 서울 동국대 영문과 합격. 어느정도일까요? 3 .... 12:40:02 309
1771245 건보공단 뉴스 2개 (221억원 환급금 찾아가세요, 인건비 6천.. .... 12:39:45 141
1771244 연금저축에서 배당주로 배당금 받으시는 분 계신가요? 1 ... 12:39:10 125
1771243 인서울 외곽에 가까운데도 국평 14억 정도 하는 아파트는 1 ... 12:39:10 193
1771242 전두환을 부관참시 하라 3 .. 12:28:13 354
1771241 수시.. 피 말리네요. ㅜㅜ 7 수시 12:22:55 795
1771240 이런경우 스터디그룹 빠질까요? ........ 12:20:38 148
1771239 명언 - 타인을 차별하는 행위 2 ♧♧♧ 12:20:34 319
1771238 친정엄마가 아이 봐주셨고 9 ... 12:20:02 799
1771237 제모 레이저 질문이요 4 .. 12:19:49 164
1771236 예전에 청담 삼익상가 앞에 있던 한양아파트 2 .. 12:19:33 263
1771235 고등학교 수학1, 나가기 전에 중3 심화 필요한가요? 4 -- 12:14:00 166
1771234 우삼겹도 소스적셔 구우니 엄청 맛있네요 7 ㅁㅁ 12:11:22 551
1771233 마지막 황제 영화에서 궁금한거 역사 잘아는분 있나요 2 ... 12:08:37 327
1771232 서울시장으로 정원오 밀어봅니다 9 ㅇㅇ 12:07:19 428
1771231 카카오 주식 다 팔고나니 허무해요 10 .. 11:58:43 1,623
1771230 이런것까지 의약분업하는건 진짜 아니죠. 6 no이해 11:56:44 596
1771229 이런 경우 누가 더 잘못이 큰가요? 10 ..... 11:56:26 545
1771228 국회의원 이준석 쓰레기통보다 심한 의원실 집무책상 8 세상에 11:54:49 1,044
1771227 형보다 공부 못하던 놈이 운이 좋아서 12 기억 11:53:16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