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에 얼음이 있는거 같아요

이거 왜 이런거야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3-10-07 04:52:15

제가 2-3달 사이에 10키로 정도 쪘어요.

그거랑 상관 잇나 생각은 해봤는데요.

 

오늘 샤워물이 뜨거운 편이엇는데 등쪽에 물을 뿌리려고 하니까

막 등에서 얼음골 같은 냉기가 올라오는거예요.

뜨거운게 닿으니까 막 추워지는 그 느낌 아실런지 모르겠는데요.

얼음이 솟아 오르는거 같아서 오히려 더운물을 못 갖다 댔다고 할까 그랬어요.

 

좀 찝찝한 느낌이 등에 있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평소엔 잘 모르겠는데 자다가

등이 넘 추워서 며칠전 깬 적 있구요.

과로하고 잘 못먹고 하면 한증막 같이 뜨거운데 들어가면 오히려 막 춥고 그런 적 몇 번 있거든요.

이거 뭐예요?

어디 가서 고쳐야 해요?ㅠ.ㅠ

IP : 124.199.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5:48 AM (39.7.xxx.42)

    혹시 갑상선쪽 문제가 아닐까요?
    저도 갑상선기능저하증 있을때. 살이 갑자기 엄청 찌고. 종아리쪽에 얼음물이 흐르는거 같았어요
    지금은 호르몬수치는 정상인데도. 가끔씩 종아리에 얼음물 흐르는거 같은 증상은 느껴요
    내과가서 피검사나 초음파로도 진단 가능하니. 병원가보세요

  • 2. 마나님
    '13.10.7 6:18 AM (223.62.xxx.69)

    등에 바람이 술술 나오는 것 같죠?
    그럴땐 뜨건물 샤워하시고 찬기가 싹 가시게 하고 나오세요
    애기를 낳았다면 몸조리를 잘못 해서 바람이 든걸로 알아요
    제가 그것때문에 고통을 많이 받았거든요
    한의원가서 목뒤 등부분이 그렇다고 하면 아실꺼예요
    자주 뜨건물로 샤워하고 ,찜질팩으로 자주 찜질해 몸을 따뜻하게 해 주세요

  • 3. 마나님
    '13.10.7 6:26 AM (223.62.xxx.69)

    간혹 급체 했을때도 이런 증상이 있어요

  • 4. 느낌 아니까
    '13.10.7 6:50 AM (119.70.xxx.194)

    목 뒤에 얼음같은 냉기가 뜨거운물과 만나 순간적으로 엄청 차갑게 느껴지는거죠? 전 그냥 계속 찬기 없어질때까지 그 부분에 뜨거운 물 맞고 나왔어요. 지금은 안그러네요. 요가를해서 그런가.

  • 5. ..
    '13.10.7 8:10 AM (1.244.xxx.96)

    살찐거랑도 연관이 있을 거에요. 지방이 찬 성질이 있대요. 저는 뱃살이 많아서 배가 아주 얼음장처럼 차요.ㅎㅎ 저도 2-3년사이 살이 엄청 쪄서 다이어트 중인데 식욕이 너무 좋아서 큰일이에요. 님도 살 좀만 빼세요~

  • 6.
    '13.10.7 10:01 AM (121.130.xxx.75)

    급등살 많이 쪄서 그래요.
    저도 등과 팔 비만이 심한 상체 비만인데요. 아주 냉골이예요.
    지방이 혈액순환 방해하니까요

  • 7. 소금광산
    '13.10.7 1:01 PM (182.224.xxx.59)

    제가 그래요...ㅠ.ㅠ말랐을때도 그렇고 지금 조금 살이쪄도 마찬가지구요.
    갑자기 2~3년전부터 그러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같은 경우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겨울에 아이낳고 아이한테 바람들어갈까봐 창문쪽으로 등을 돌리고 누워서 잤거든요.. 커텐을 쳐도 찬기가 많이 나오는 방이라서.. 그래서 그런지 다른곳은 괜찮은데 날씨만 싸늘하다던가.. 아니면 샤워할때 원글님과 마찬가지 증상이 나와요.. 운동해도 소용없고... 아는분은 찜질방을 매일가다시피 해서 나았다고 하시던데... 겨울오는게 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428 이제 흰머리 염색해야 할 거 같은데 염색약 추천해주세요~ 11 ^^ 2013/11/06 5,503
318427 보험관계 문의합니다 7 실비보험 2013/11/06 674
318426 듀오백 좌식의자 쓰시는분 계세요??? 6 .. 2013/11/06 2,764
318425 이혼 후 의료보험 7 . 2013/11/06 3,286
318424 전 고3 엄마가 안될줄 알았어요. 어리석게도,, 10 고3맘 2013/11/06 3,542
318423 어제 소개팅남 좀 봐주세요ㅜㅜ이런남자 어때요? 6 사랑 2013/11/06 4,069
318422 빨간펜학습지.언제 어디서 가입하면 쌀까요? 초등 2013/11/06 566
318421 양파효소담근지 4개월 건더기빼내요? 6 비오려나 2013/11/06 1,066
318420 수능 하루 전 이네요.. 6 고3맘 2013/11/06 1,212
318419 집에서 컴퓨터로 할 수 있는 황반변성 검사 정보 2013/11/06 1,055
318418 아동학대 신고하면 정말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1 신고하자. 2013/11/06 674
318417 내일 초등학생은 정상등교 하는거겠죠 8 2013/11/06 1,666
318416 GGPX패딩조끼 좀 봐주세요~~~ 12 패딩조끼 2013/11/06 1,775
318415 엘리베이터 제가 제일 싫은 사람은... 22 소쿠리 2013/11/06 4,409
318414 사돈어른이 수술하시는데요.. 11 고민 2013/11/06 2,424
318413 쫌 이상한 말같지만 눈 예쁜 짐승고기는 못먹겠어요~ 27 로즈 2013/11/06 2,312
318412 안쓰는 제빵기 처분하실 분 안계신가요? 7 뽁찌 2013/11/06 1,074
318411 오늘 김진에 세 번 놀래네요... 1 놀래라 2013/11/06 4,300
318410 코 수술 하시고 이런 증상 생기신 분 없으신가요? 2013/11/06 1,179
318409 프라다천같은 재질에 안에 털이 있는 옷을 뭐라고 하죠? 4 행복 2013/11/06 1,835
318408 영어수업료 적당한지 봐주세요 5 영어과외 2013/11/06 1,340
318407 족발집오픈,,기념품 어떤게 좋을까요? 6 선물 2013/11/06 1,052
318406 제주도에 오후 6시 30분경쯤에 도착하면 뭘할수 있을까요? 5 제주도 2013/11/06 1,425
318405 새치염색.. 5 아싸라비아 2013/11/06 2,545
318404 여행도, 자식 공부잘해도, 남편 출세도 행복하지 않을땐 6 ㅋ123 2013/11/06 3,057